검색결과16,739건
메이저리그

이정후 복귀전=우완 선발 등판 경기...멜빈 감독의 묘한 뉘앙스 [IS 포커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복귀전 선전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정후는 지난 10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부터, 홈(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11·12일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그는 9일 콜로라도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발을 맞은 뒤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얻었다. 13일 신시내티 3차전에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우완 선발 프랭키 몬타스가 등판하는 13일에는 이정후가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정후가 결장한 3경기에서 샌프란시코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10일 콜로라도전과 11일 신시내티 전에선 각각 1-9와 2-4로 패했고, 12일 신시내티전에선 맷 채프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멜빈 감독은 9일 콜로라도전에서 이정후 대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를 선발 1번 타자로 내세웠다. 전날까지 타율 0.341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선수다. 그는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했다. 이튿날 신시내티전에선 웨이드를 3번 타자로 뒀다. 중심 타선 무게감 저하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나선 오스틴 슬래이터는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고, 경기 초반인 2회 타점 기회에서 마이클 콘포토로 교체됐다. 그는 이후 3타석에 나섰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쳤다. 12일 신시내티전에선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득점은 없었다. 이정후는 부상 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은 각각 2안타와 3안타를 기록했다. 득점도 1개씩 쌓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이정후만큼 리드오프(1번 타자) 자리에 적합한 선수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 볼넷이 많진 않지만,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고, 감각이 좋을 때는 몰아치는 성향도 있다. 그렇다고 이정후의 빈자리가 컸다고 보기도 어렵다. 4월 마지막 주 이후 이정후의 멀티 출루는 줄었고, 최근 3경기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로 나선 선수 모두 안타 1개 이상은 쳤다. 이정후의 복귀를 예고하며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등판에 맞췄다는 멜빈 감독의 설명도 신경 쓰인다. 12일 신시내티전 선발 투수가 좌완 투수 닉 로돌로였기 때문에 이정후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았다는 의미도 깔려 있는 것 같다. 좌투수 상대 공략에 효과성이 조금 부족해 보여, 겸사겸사 하루 더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출전한 36경기에서 타율 0.262를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 타율 0.227(44타수 10안타), 우투수 상대 0.277(101타수 28안타)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시즌, 아직 40경기도 치르지 않은 이정후이기 때문에 표본이 적다. 하지만 투수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다. 멜빈 감독이 이유 없이 상대 선발 투수(프랭키 몬타스) 유형(오른손)을 언급하진 않았을 것 같다. 물론 몸값이 1억1300만 달러인 선수(이정후)를 플래툰 시스템에 가두긴 어렵다. 하지만 사령탑이 남긴 한마디를 무시할 수도 없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복귀하는 이정후가 개인 성적을 높이고 좌투수 상대로 더 나은 대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12 18:40
프로야구

박정원 두산 구단주, 선수단에 전력분석용 태블릿 PC 제공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선수단에 최고급 태블릿 PC를 깜짝 선물했다.단순한 선물이 아니다. 박정원 회장은 올 시즌 KBO리그에 ABS(자동볼판정시스템)가 도입된 만큼 선수단이 실시간 복기를 통해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들은 태블릿 PC를 통해 전력 분석 자료 및 자신의 투구, 타격 영상 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박 회장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 28명을 포함해 총 35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제품을 선물했다.평소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큰 박정원 회장은 매년 스프링캠프를 찾아 선수단에 격려금과 특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홈구장인 서울 잠실야구장도 자주 찾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양의지 영입을 주도, 계약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기도 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구단주께서 워낙 야구를 관심 있게 보신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더 힘을 주신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장 양석환도 "회장님께서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주시는 점이 피부로 느껴진다.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전력 분석이 수월해질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12 15:02
메이저리그

고우석, 트리플A 등판 2G 연속 무실점...최고 구속 94.4마일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뷰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26)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와의 방문 경기에서 소속팀이 0-1로 지고 있던 8회 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7개, 최고 구속은 94.4마일(151.9㎞/h)였다. 첫 타자 존 레이브에게 중전 안탸를 맞은 고우석은 후속 타자 드류 워터스와의 6구 승부에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불리한 볼카운트(3볼-0스트라이크)에서 풀카운트를 만든 뒤 범타를 끌어냈다. 고우석은 후속 타자 닉 로프틴을 상대로도 커브를 결정구로 2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닉 프라토와의 승부 중 2루 도루를 시도한 주자를 포수가 정확한 송구로 저지하며 실점 없이 8회를 끝냈다. 고우석은 지난 1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고우석은 한국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도 홈런을 맞는 등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더블A에서 올 시즌을 맞이했지만, 평균자책점 4.38로 부진했다. 고우석은 지난 5일 리그 대표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 영입에 트레이드 카드 4장 중 1장으로 쓰이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후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승격된 고우석은 지난 9일 오마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날 2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12 12:09
배구

10년 만의 도전장 에드가의 자신감 "전성기 시절의 능력 보여줄 수 있다"

"나는 충분히 전성기 시절만큼의 피지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LIG 손해보험(현 KB 손해보험) 출신의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35·호주)가 10년 만에 V리그의 문을 두드린다.에드가는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막을 올린 2024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오전에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연습경기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에드가는 2013~201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LIG 손해보험에서 뛰었다. 첫 시즌에 득점 4위(863점), 2014~15시즌에는 득점 3위(1034점)를 기록했다. 두 시즌에 걸친 공격 성공률은 52.21%였다. 2013년 11월 23일 러시앤캐시(현 우리카드)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51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다. 관건은 나이다. 1989년생인 에드가는 어느덧 30대 중반이다. 그는 "나는 충분히 전성기 시절만큼의 피지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체력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잘 뛸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11년 전에 뛸 때는 경험보다 체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경기를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뛰며 아시아 배구 시스템을 7년 정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뛰어날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 것에 따라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달라질 것 같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LIG 손해보험에서 함께 뒨 많은 동료들이 현재 은퇴했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는 에드가는 "페퍼저축은행 이경수 사무국장을 다시 만났다. 팀 동료뿐 아니라 상대 팀으로 뛰었던 선수 대부분이 지도자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은퇴 후에도 배구 관련 직업을 이어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현재 UAE에 연고지를 둔 알 아인 소속의 에드가는 트라이아웃 첫날 일정만 소화한다. 전날 열린 아랍에미리트컵 준결승에서 소속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는 "팀이 준결승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은 뒤 "(두바이에서 알 아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훈련 일정이 있고 결승전도 치러야 한다. 그래서 트라이아웃 이틀 차부터는 참가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했다.V리그 남자부는 2024~25시즌 변화가 예상된다. 7개 팀 중 5팀 사령탑이 외국인 감독으로 채워졌다. 에드가는 "V리그에 외국인 감독의 합류로 세계 배구의 추세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으로 본다. 이를 통해 국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고, 리그에 많은 변화와 재밌는 부분이 생겨날 것 같다. 이런 점이 재밌을 것 같고, 내게도 동기부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4.05.10 20:20
부동산일반

공인중개사 개업 늘어난 충남서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

공인중개사 폐·휴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충남만 개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집계한 ‘개업공인중개사 개폐휴업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신규 개업한 중개사무소는 총 890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118곳) 대비 20.4%, 전년 동월(1,221곳) 대비 27.1% 감소한 수치다. 또 지난달 폐업한 전국의 중개사무소는 1,049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18곳이었다. 총 1,167곳의 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셈이다.이에 반해 충남은 지난달 신규 개업한 중개사무소가 23곳으로, 폐·휴업(각 18곳, 3곳)보다 많았다. 지난해 전체 집계 기준으로 봐도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충남만 신규 개업(425곳)이 폐·휴업(각 337곳, 76곳)보다 많았다. 충남 부동산 시장은 외지인 진입 및 임대 목적 투자 등으로 다른 지역 대비 거래가 꾸준하다는 점이 중개사무소 증감 추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충청권에서도 유일하게 5년 연속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 3위 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21년(43.1%) 1위, 2022년(37.2%) 2위, 2023년(26.6%) 2위로 최근 3년 새에는 2위권을 유지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충남은 굵직한 교통 호재들로 수도권 접근성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대기업 산단 등으로 배후수요도 많아 실수요와 투자를 가리지 않고 관심이 꾸준한 지역”이라며 “거래가 뒷받침돼 공인중개사들의 사업의 안정성이 타 지역보다 보다 나은 상황이라 폐업률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충남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주요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는 1호선 두정역과 희망초등학교가 가까운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각종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일반형)비용에서 50%를 무상 지원한다. 또한 최근 공사비 상승 등 이슈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는 사업장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2025 3월 입주(예정)를 목표로 이미 공사를 진행 중으로 사업안정성도 높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단국대는 물론 바로 앞에 희망초가 위치해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교육환경은 물론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도보거리에는 1호선 두정역도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을 통한 자차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이 외에도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2024.05.10 13:16
프로야구

KBO, ABS 정확성 테스트 결과 공개...'평균 오차 4.5mm 이내'

한국야구위원회가 최근 화두에 오른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에 대한 정확성 테스트를 진행했다.KBO는 9일 "공정하고 일관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위해 2024시즌부터 도입한 ABS에 대한 정확성 테스트를 KBO 리그 9개 구장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KBO는 "'각 구장별로 ABS 판정 좌표 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테스트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KBO도 공감했다. 투구된 공의 위치가 찍히는 폼 보드 실측 좌표와 ABS 추적 좌표를 정밀하게 비교했다.테스트 결과 피칭머신 등으로 투구된 폼 보드 실측 데이터 값과 비교했을 때 ABS 추적 시스템의 데이터는 9개 구장 모두 평균 4.5mm(좌우 4.5mm, 상하 4.4mm)이내의 정확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ABS의 판정 방식은 트래킹 시스템이 추적한 공 위치의 좌표 값이 상하·좌우 기준에 따라 설정된 스트라이크 존의 좌표 값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이번 테스트 결과로 KBO 리그 전 구장의 ABS가 상하 좌우 평균 4.5mm 이내에서 일정하고 일관되게 판정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9일 10개 구단 및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결과를 전달했다.KBO는 ABS와 관련해 야구 팬과 현장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는 10개 구단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ABS의 정밀한 운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ABS 운영사인 스포츠투아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든 KBO 리그 구장의 홈 플레이트, 파울 라인, 베이스 등 그라운드 지표를 활용한 3D 스캐닝, 캘리브레이션, 레지스트레이션 작업을 면밀히 실시했다.또한 매 경기 시작 4시간 전 전담 운영 요원이 트래킹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이는 각 구장에 설치된 트래킹 카메라의 위치 또는 각도가 상이 하더라도 해당 구장의 특정 그라운드 지표와 시스템 검증 작업을 통해 모든 구장에서 동일한 ABS 스트라이크 존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ABS는 지난 3월 23일(토) 개막 이후 5월 8일(수)까지 총 185경기에서 5만 5천 26개의 투구 중 21건의 추적 실패 사례를 제외한 5만 5천 5개 투구의 추적에 성공,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한편 KBO는 ABS 판정에 대한 선수단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적응을 돕기 위해 5월 중 공식 ABS 기록 열람 페이지를 구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매 경기 모든 타석 별 ABS가 추적한 투구 위치를 연동된 영상과 함께 다음날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ABS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09 16:36
스포츠일반

베트맨, 스포츠 중계채널 구독권 증정하는 5월 건전화 이벤트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024년 5월 건전화 이벤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스포츠토토 구매 문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건전구매 캠페인과 셀프 진단평가, 셀프 구매계획, 건전구매 캠페인 등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베트맨의 ‘토토이벤트’ 중 5월 건전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전구매 캠페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건전구매 서약을 마치면 첫 번째 이벤트가 완료된다. 이어,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기’를 누르면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로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셀프 진단평가’가 있으며, 두 번째로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인 ‘셀프 구매계획’이 있다.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를 구매할 수 없는 대상과 회차당 구매 가능 금액 등 올바른 스포츠토토 구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건전구매 캠페인’의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캠페인 응모가 모두 완료된다. 위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 중 1개 이상에 참여할 경우,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스포티비나우 1개월 구독권(30명)과 맥도날드 1만 원 교환권(8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베트맨 사이트 내의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3일(월)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4.05.09 15:19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신작 ‘프로사커:레전드 일레븐’ 출시…글로벌 확대 계획

네오위즈는 8일 모바일 축구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RPG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선수 수집과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만의 매력과 명문구단에 도전하는 ‘싱글형 도전모드’, ’스쿼드 매치’를 통한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점수경쟁 방식의 ‘스코어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피프로(FIFPro, 국제축구선수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자동 위주의 플레이, 빠른 속도감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레전드 영입 이벤트’와 정식 런칭 및 사전예약 50만 달성에 따른 쿠폰 지급 이벤트로 구성됐다.네오위즈 측은 “한국 출시에 이어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9 11:39
경제일반

리만코리아,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개최

㈜리만코리아(대표이사 윤준선, 황영수)가 리만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리만코리아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소비자 기대를 상회하는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 운영 및 지속적인 연구,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 ▲정확한 제품 정보 제공 및 거래 투명성 유지, ▲소비자 안전 최우선 및 친환경 제품 지향 등을 약속했다. 앞으로 리만코리아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 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전제품을 ‘소비자 친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높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련 보상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기업의 최우선 지향점으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9 11:06
IT

LGU+, 1분기 영업익 15%↓…비용 증가 영향

LG유플러스가 신규 시스템 구축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1분기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줄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1.0% 늘어난 3조5770억원이다.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감소했다"며 "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적용한 바 있다"고 했다.주력인 모바일 사업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1조58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MNO(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1분기 1923만4000개로 18.7% 늘었다. 해지율은 1.18%에 그쳤으며, 5G 가입 회선도 13.2% 증가한 719만명으로 집계됐다.IPTV와 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신규 가입자가 계속해서 유입되며 2.9% 증가한 6117억원으로 집계됐다.인프라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핵심 먹거리로 부상했다.AICC(AI고객센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소상공인 서비스 등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 매출은 19.8% 증가한 1220억원을 기록했다.IDC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과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증가한 855억원의 매출을 찍었다.기업 인터넷과 전용 회선 등 기업 회선 사업도 3.8% 오른 1974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마케팅 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 늘었다. 1분기 CAPEX(설비 투자)는 20㎒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끝나면서 25.9% 감소한 3849억원을 집행했다.여명희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겸 CRO(최고리스크책임자)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9 10: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