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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X신용재, ‘내일 이별’로 뭉친 환상 보컬

가수 김나영과 신용재가 함께 듀엣곡을 발매한다.김나영과 신용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내일 이별’을 발표한다. ‘내일 이별’은 서정적인 사운드로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듯한 스트링의 선율이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발라드 곡으로 신용재,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해 애절함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당장 내일 벌어질 이별을 준비하며 사랑했던 사람과의 시간들과 남은 감정을 정리해가는 가사를 통해 이별 앞에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노래한 가사는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애절한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다.김나영, 신용재의 신곡 ‘내일 이별’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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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김나영X신용재, 듀엣 성사[공식]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이 성사됐다.김나영과 신용재가 다음 달 6일 듀엣곡 ‘내일 이별’을 발표한다.국내 대표 보컬리스트인 신용재와 김나영의 듀엣 성사 소식에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원한 발성과 파워풀한 고음, 호소력 짙은 가창력까지 갖추며 ‘괴물 보컬’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용재와 섬세한 보이스와 가창력, 진한 감성으로 대중들을 물들인 ‘소울 퀸’ 김나영이 만난 만큼 신곡을 통해 어떤 웰메이드 트랙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용재는 ‘못해’, ‘가수가 된 이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 이름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김나영은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 섬세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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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동현, 팬미팅 ‘시작’ 성료.. 이병찬 깜짝 게스트

‘국민가수’ 김동현의 새로운 시작에 팬들도 동행한다.김동현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4 김동현 팬미팅 ‘시작’’ (이하 ‘시작’)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총 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김동현은 공식 팬덤인 '동행''과 함께 힘찬 2024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김동현은 네 컷 사진으로 근황을 알아보는 오프닝 코너를 시작으로 팬들과 함께 다양한 릴레이 게임을 진행했다. 회차별로 일부 코너의 구성과 선곡에 변주를 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동현은 또한 공연 타이틀이 ‘시작’인 만큼 본인과 팬들에게 각각 ‘시작’을 의미하는 노래들인 ‘비밀’과 ‘오르막길’, ‘비상’, ‘나는 나비’ 등을 선곡해 그 의미를 되새겼다.‘Once again 불후의 명곡’ 코너도 이어졌다. 이병찬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김동현은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곡들을 다시 한번 선곡해 그날의 감동을 재현했다. 첫 출연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범수 ‘끝사랑’을 비롯해 조성모 ‘아시나요’ 무대로 현장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후 김동현은 ‘Isn't She Lovely’, ‘Lost Stars’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김동현은 이병찬과 함께 윌비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음악적 동행에 나선다. 2024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첫걸음을 내디디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김동현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뒤 2022년 4월 신용재가 노랫말을 쓴 싱글 ‘Bittersweet’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동현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빨간풍선’, 네이버 웹툰 ‘이제야 연애’ OST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탁월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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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초고음으로 선사할 감성 음악…‘행복을 만질수가 있다면’ 발매

새 뮤직 프로젝트 팀 래빗 힛 더 드래곤(Rabbit Hit The Dragon)과 신용재가 손잡은 첫 번째 프로젝트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래빗 힛 더 드래곤(조영수, 이규형)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용재가 가창에 참여한 ‘행복을 만질수가 있다면’(Prod. 래빗 힛 더 드래곤)을 발매한다.‘행복을 만질수가 있다면’은 래빗 힛 더 드래곤의 첫 번째 음원으로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신용재가 가창에 참여해 프로젝트의 화려한 출발을 함께했다. 작곡가 조영수와 드러머 이규형, 윤사라가 각각 작곡·편곡 및 작사에 참여해 신용재의 보컬 능력과 감성을 100% 이상 끌어낼 수 있는 곡을 완성했다.신용재의 세밀한 감정선과 가슴을 적시는 보이스가 고백 메시지를 한층 뭉클하게 담아냈으며, 리얼 어쿠스틱 사운드가 선사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팝 앤 소울 스타일로 이어지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광활한 음역대와 초고음을 구사하는 신용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폭발적 소울이 '행복을 만질수가 있다면'의 몰입감과 함께 세련된 감성을 한층 배가한다.래빗 힛 더 드래곤은 글로벌 팝스타 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으로 구성된 미국의 프로젝트 그룹 실크 소닉을 모델로 결성된 팀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앞두고 있으며, 신선한 음악적 케미스트리로 좋은 음악들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전망이다한편 신용재가 가창자로 참여한 래빗 힛 더 드래곤의 첫 번째 음원 ‘행복을 만질수가 있다면’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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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VS’ 우승자는 박종민…1억 상금 수령 “믿기지 않는 경험”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이하 ‘노래방 VS’)가 로이정(로이킴+박재정) 팀의 우승을 끝으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22일 방송된 ‘노래방 VS’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톱5의 최종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로이정 팀이 최종 우승자를 배출했다.이날 파이널 라운드는 총 2개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미션곡 중 레전드 곡을 다시 부르는 미션이었고, 2라운드는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을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무대를 되돌아보며 파이널까지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수많은 경연곡들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선곡,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소환했다.2라운드에선 프로듀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진 만큼 승부는 더욱 예측할 수 없었다. 소유와 무대에 나선 홍승민의 무대엔 신용재, 허각이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임정현은 영케이가 프로듀싱한 ‘노래로’라는 곡에 진심을 담아냈고, 김창운은 박재정과 함께 자작곡 ‘같은 사랑 같은 이별’을 불렀다. 박종민은 우상 로이킴과 함께 직접 기타 반주까지 소화하며 ‘푸르른 마음’을 선보였고, 김영석은 ‘나는 언제나 내 자신의 행복을 바라요’를 김민석과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우월을 가릴 수 없는 승부에 최종 우승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 1라운드 1위로 선두를 달리던 김창운이 아쉽게 4위를 기록해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막상막하 승부를 펼쳤고, 5위는 임정현, 3위는 김영석, 2위는 홍승민, 대망의 1위는 박종민이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최종 우승자 박종민은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풋풋하게 등장,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로이킴 프로듀서에 한결같은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박종민은 프로듀서들의 디렉팅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박종민은 “굉장히 존경하던 로이킴과 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뿌듯하기도 했다”라며 ‘노래방 VS’에서 꿈 같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선 “이 자리에 서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꾸준히 발전하는 박종민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프로듀서들의 성장 역시 눈에 띄었다. ‘슈퍼스타K’의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 박재정은 과거 오디션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금의환향하며 오디션 우승자답게 맞춤형 조언과 프로듀싱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봄이 와도’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멜론 HOT 100의 상위권을 점령했고 경험에서 우러난 디렉팅은 우승으로 이어져 그 진가를 입증했다. 최종 우승자 박종민을 배출한 로이킴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이란 걸 해봤다. 제 노래와 음악들이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종민이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재정은 “(결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예의범절 잘 차리면서 음악인생 살아갔으면 한다”며 “옆에서 서포트 잘하는 선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노래방 VS’는 1회부터 파이널까지 2049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국민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Mnet, tvN 채널 합산, AGB닐슨 수도권 종편+유료방송 기준).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출연한 ‘보컬 끝판왕’ 신용재와 허각을 포함해 14명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에 더불어 파이널까지 총 34곡의 신규 음원을 발매하며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보냈고, 관련 유튜브 누적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0:56
연예일반

정효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네 번째 OST 주자 출격…‘내게 스며든’ 발매

가수 정효빈이 ‘이 연애는 불가항력’ 네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정효빈이 부른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OST ‘내게 스며든’이 지난 6일 발매됐다.‘내게 스며든’은 불가항력적으로 운명적인 상황에 끌려 서로에게 스며드는 홍조와 신유의 모습을 그려낸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차분한 느낌의 도입부,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스트링 연주와 정효빈의 섬세하고 청아한 목소리가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그런가 하면 ‘내게 스며든’은 이무진, 다비치, 신용재 등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최한솔, 작곡가 박성효, 문정욱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들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했다.한편 ‘내게 스며든’은 지난 6일 오후 6시 발매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7 12:56
뮤직

[역주행각] 나얼의 ‘걸음을 멈추는 날’ 들어보셨나요?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 걸음을 멈추게 하는 목소리, 가수 나얼이다. 그의 가장 최근 발표 곡인 ‘걸음을 멈추는 날’에 다시 한 번 집중할 때다.나얼은 지난 2월 27일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 3부작 마지막 곡으로 ‘걸음을 멈추는 날’을 발표했다. 앞서 먼저 발표된 가수 성시경의 ‘아픈 나를’,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에 이은 이별 프로젝트의 마무리 작품이었다.나얼의 이전 솔로곡들은 줄곧 모두 큰 인기를 끌었고 차트 1위를 비롯,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의 귀를 적셔왔다. 이번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와 다르게 나얼 홀로 완성한 이별 3부작 노래인 ‘같은 시간 속의 너’(2015), ‘기억의 빈자리’(2017), ‘서로를 위한 것’(2020) 모두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이렇듯 전작들의 활약에 힘입어 나얼의 이번 솔로곡 역시 성공을 예약하는 듯 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바와 달리 큰 관심을 끌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나얼의 이번 음악에 대해 한 가요관계자는 “노래가 안 좋아서 안뜬 게 아니다. 나얼과 같은 팝 발라더에 대한 주목도가 이전과 달라서일 뿐”이라며 “이번 ‘걸음을 멈추는 날’ 음악 구성의 기승전결은 이전 곡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라고 평했다.‘걸음을 멈추는 날’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는 발표된 지 3개월 째인 현재까지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중이다. 조회수는 약 98만 회를 기록 중이며 댓글만 약 1400여개에 달한다. 팬들은 “이런 명곡이 차트를 씹어먹지 못하다니. 하지만 분명히 오래오래 사랑받는 곡이 되겠지요”라는 말들과 함께 끊임없이 영상을 스트리밍한다. 또 한 팬은 지난해 차트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언급하며 ‘올해의 역주행’ 곡으로 ‘걸음을 멈추는 날’을 꼽기도 했다.‘걸음을 멈추는 날’은 나얼이 작사, 작곡에 직접 손 대며 정성을 들인 곡으로 알려졌다. ‘발라드 팝 시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나얼이 녹음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가 얼마나 가사 한 자 한 자에 공을 들여 불렀는지 알게 한다. 특히 ‘걸음을 멈추는 날’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영준이 나얼과 함께 코러스도 맡아 귀를 집중시킨다. 잔잔하게 깔린 코러스 직후 나얼이 단독으로 내지르는 고음 파트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 후렴구 직전 한 차레 멜로디 라인이 급격히 변하는 파트, ‘오 걸음을 멈추는 그런 날엔 우리의 자국들이 그 자리에’는 음악에 변주를 가져다 주면서 노래의 다채로움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감정선을 통해 나얼의 달라지는 보컬을 고스란히 들을 수 있는 곡, ‘걸음을 멈추는 날’이다.나얼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보컬이다. ‘가수들의 가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동료 가수들이 그의 음악을 높게 평한다. 실용음악의 정수라고 불리는 가수 신용재도 최근 ‘걸음을 멈추는 날’을 커버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어떠한 방송 출연도 없다. 나얼은 음악을 상업적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오로지 ‘듣는 음악’으로만 대중과 소통한다. 그의 음악이 빠르게 소비되고 변화하는 가요 시장에서 천천히, 그리고 오랜 기간 사랑받는 이유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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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재벌집 막내아들’ OST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선 집중

그룹 에이티즈(ATEEZ) 종호와 가수 신용재가 ‘재벌집 막내아들’ OST로 안방극장을 강타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호가 참여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그래비티’(Gravity)에 이어 오는 28일 오후 6시 신용재가 참여한 ‘마더’(Mother)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순차 발매된다. 종호가 참여한 ‘끄래비티’는 지난해부터 많은 화제작들을 함께 작업한 Zeenan & OneTop 팀과 제이시즌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작품 말미 짧게 삽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보컬로 임팩트를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렉트릭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이어 필터링이 적절히 적용된 드럼 루핑 위 저음부터 고음까지 수려하게 넘나드는 종호의 차가운 듯 섹시한 목소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심플하고 잘 제어된 프리 코러스를 지나 후렴구에서 격정적으로 터져 나오는 절규가 인상적이다. 이번 OST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포지셔닝을 보여주는 리듬 파트의 악기들과 파트 별로 드라마틱 하게 변주하는 멜로디, 진정한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화자를 끌어당기는 비극적인 운명을 중력으로 묘사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중 인물의 몸부림을 적절한 가사의 흐름으로 그려내며 감각적인 OST로 탄생됐다. 신용재가 가창한 ‘마더’ 역시 Zeenan & OneTop 팀과 제이시즌이 만든 곡이다. 정적인 어쿠스틱 반주 위 낮게 읊조리는 벌스부터 클래시컬 하면서 동화 같은 느낌의 멜로디 라인의 후렴을 지나 지나치게 격정적이지 않지만 가슴 절절하게 ‘엄마’를 부르는 부분까지 멜로디와 가사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신용재 또한 그간 보여줬던 화려한 테크닉을 다소 덜어내고 오로지 본인의 감성만으로 마치 숨을 쉬듯 노래하며, 결국에는 ‘엄마’라는 한 단어만이 남아 가슴을 울린다. 극에서 주인공의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어머니에 대한 서사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R&B 싱어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신용재의 보컬은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송중기 주연의 웹소설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파격적인 주 3회 편성과 신선한 스토리, 배우진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화려한 OST 라인업이 예고돼 한 해의 끝,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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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허각, 갑상샘암 투병 고백 “다신 노래 못 하게 될까 두려웠다”

가수 허각이 갑상샘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더 리슨’)에서 허각은 “갑상생암 투병 후 다신 노래 못 하게 될까 두려웠다”고 밝힌다. 이날 ‘더 리슨’ 멤버들은 호남대학교로 세 번째 버스킹을 떠난다. 캠퍼스로 향하던 중 맏형 허각은 “나는 19학번 대학생”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각은 “원래 가수가 됐을 때만 해도 중졸이었으나 두 아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기 위해 검정고시를 본 뒤 늦깎이 대학생에 도전했다”며 두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보였다고. 한편,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학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버스킹 홍보를 위해 캠퍼스를 돌며 직접 대학생들을 만난다. 신용재, 김원주는 캠퍼스에서 공연을 하는 밴드부를 발견하고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대학교 캠퍼스에서의 본격적인 버스킹이 펼쳐지자 관객석을 꽉 메운 대학생들의 에너지와 열기를 받은 멤버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손동운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를, 임한별은 ‘더 리슨’을 통해 발표하는 신곡 ‘길을 잃었다’를 열창했다. 이 밖에도 단체 커버곡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허각과 신용재, 김원주가 선보이는 멜로망스의 ‘취중고백’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가까워진 멤버들은 야외 캠핑장에서 진솔한 토크 시간을 갖는다. 특히 허각은 갑상샘암 투병 당시 “11개월 동안 노래를 못했다”며 “혹여나 다신 노래를 못하게 될까 봐 콘서트 강행 후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건강하게 회복한 허각에게 손동운은 “허각의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우리가 감사하다”며 훈훈함을 보였다. 캠퍼스를 열광케 한 대학교 버스킹 공연 현장은 오는 19일 자정 25분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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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평균 나이 33세 발라더들의 뉴진스·아이브 어떨까?

가수 허각, 신용재, 김원주, 임한별, 손동운, 주호, 김희재의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더 리슨’)는 발라드의 계절 가을을 맞아 7인의 ‘성대 미남’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 활력이 넘치는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 곳곳에서 펼치는 버스킹 리얼리티다. 애초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예정했으나, 뉴스특보로 인해 방송이 중단돼 오는 6일로 날짜를 옮겨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멤버들은 음악 여행의 목적지인 광주로 떠나기에 앞서 버스킹의 성지 서울 신촌에서 첫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자신의 히트곡과 신곡, 커버곡 등을 부르며 고막 힐링을 선사한다. 그중 관중을 압도한 것은 바로 아이돌 메들리. 평균 나이 33세의 발라더들은 2022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든 대세 아이돌들의 메가 히트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반전 매력을 뽐낸다. 또한 ‘더 리슨’의 막내라인 손동운과 김희재의 듀엣 무대, 신촌 길거리를 공연장으로 만든 2F의 명품 무대, 임한별과 김희재의 발라드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멤버가 ‘더 리슨’을 통해 선보일 신곡 중 첫 번째로 허각의 ‘구해줘’가 최초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첫 버스킹을 마친 멤버들의 뒤풀이도 공개된다. 이들은 ‘더 리슨’의 첫걸음을 기념하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여기에 평범한 포차를 공연장으로 만들어 버린 생목 라이브가 펼쳐진다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오는 6일 오전 12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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