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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82’ 최재윤 대표 “미국 K팝 시장을 공략하는 법은, 먼저 그 시장을 아는 것” [줌人]

“미국 K팝 팬들은 아직 한중일 팬덤처럼 코어 팬덤이 아니라 장르 팬에 가까워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덕후 팬들이 많은 셈이죠. 그런 특성을 알아야 미국 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바야흐로 K팝의 미래를 미국 시장에서 찾는 시대다. 여전히 일본이 한류 최대 시장이며, 한 때는 중국을 엘도라도로 여겼다가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미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석권하며 미국 시장을 연 이래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그 뒤를 따라가는 중이다.미국 메이저 음반 유통사 유니버셜 뮤직이 K팝 메이저 회사들의 음반을 현지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워너뮤직마저 K팝에 손을 내밀고 있다. 온통 청사진뿐이며, 장밋빛 미래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 헬로82(hello82) 최재윤 대표가 바라보는 미국 시장은 좀 다르다. K팝 시장이 미국에서 더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시장에 대한 접근을 달리 해야 한다고 믿는다. 미국 메이저 음반 유통사가 미국 가수들 하는 방식대로 K팝을 유통하는 건, 현지 팬들에 대한 제대로된 분석 없이 그냥 매대에 음반 진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그 나름의 분석과 방식을 바탕으로 그룹 에이티즈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4대 기획사 하이브, SM,YG, JYP 외의 기획사(KQ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건 에이티즈가 처음이다.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8개의 K팝 그룹 중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등 7팀은 유니버설뮤직이 미국 음반 유통을 맡았다. 에이티즈만 헬로82가 미국 유통 및 판매를 맡았다.최 대표는 “에이티즈 소속사, 멤버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미국의 K팝 시장은 장르 팬덤이란 점을 잘 이해해 컬래버레이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실제로 에이티즈가 헬로82와 협업해 미국 내 팬들과 만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 게 주효했다. 덕후 성향이 큰 K팝 팬덤이 반응할 만큼 에이티즈는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그 에이티즈가 적극적으로 K팝 팬덤과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 그렇기에 음반 판매량이 중요한 ‘빌보드 200’에서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헬로82는 K팝 앨범의 온라인 유통뿐 아니라 굿즈 판매,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팬미팅, 콘텐츠 제작 등을 같이 한다. 미국의 메이저 음반 유통사들은 하지 않는 일이다. 미국 K팝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것들이 패키지로 이뤄져 K팝 팬덤이 놀 수 있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되고 있다. 헬로82는 곧 미국 K팝 팬들에게 K팝의 성지가 될 듯하다. 언제나 즐기고 노는 곳에서 전설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헬로82는 에이티즈로 쌓은 노하우로 싸이커스가 지난해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썼으며, 피원하모니가 지난 2월 ‘빌보드 200’에 39위로 차트인하는 데 큰 몫을 했다. 헬로82는 그렇게 미국 메이저 음반 유통사들과 한국 메이저 기획사들의 연합군들 사이에서 틈새를 파고 들고, 그 틈새를 확장해 가고 있다. 헬로82의 이 같은 성장에는 시장을 면밀히 살핀 최재윤 대표의 전략이 컸다. Mnet에서 ‘빅뱅TV’ ‘2NE1 TV’ 등 가수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음악 시상식 MAMA 등을 연출했던 그는, 2011년 Mnet 아메리카로 발령을 받으면서 미국 시장에 눈을 떴다. 아직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에 당도하기 전이었다. 케이콘 등을 만들면서 미국 시장에 K팝 팬들이 많을 뿐더러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유튜브, 트위터(현 X), 페이스북으로 K팝을 접한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그렇기에 이들에게 계속 공급할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가 중요하고, 이들이 오프라인에서 K팝 가수들을 만나게 하는 행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최 대표는 “케이콘은 처음에는 K팝 팬들을 먼저 어떻게 초청할지를 고민했고, K팝 가수 섭외는 그 다음이었다”면서 “K팝 팬덤의 육성을 위해선, 팬덤의 성격이 어떤지를 명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2015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딩고스튜디오로 이적해 ‘오프 더 레코드, 수지’와 ‘대세는 백합’ 등을 만들었다. 이후 그는 미국 시장에서 K팝의 미래를 본 경험을 바탕으로 헬로82를 만들었다. 82는 한국의 국가번호에서 가져왔다. 말그대로 한국을 소개하는 회사란 뜻이다. “아무도 안하고 있더라고요. K팝 시장이 미국에서 점점 커지고 있고 K팝 팬덤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정말 아무도 이 시장에 진출할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죠.”최 대표는 헬로82 채널을 만들고, 미국 내 K팝 팬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먼저 공급하기 시작했다. 커버댄스 등을 하는 ‘82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K팝 콘텐츠를, 다양한 SNS를 통해 유통했다. K팝 음반 판매도 처음에는 온라인 유통에 집중했다. 만국의 덕후들은 온라인에서 먼저 즐기고 소비하고 구매한다는 법칙을 미국 K팝 팬덤에도 똑같이 적용한 것이다. 이후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과 오프라인에서 같이 노는 모임을 만들었다. 여느 팬사인회와는 달리 팬과 아이돌이 같이 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렸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 점이 최 대표가 미국 K팝 팬덤이 코어 팬덤이 아니라 아직은 장르 팬덤이라고 규정하는 이유기도 하다. 최 대표는 “미국 K팝 시장과 팬덤이 점점 커지면서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과거보다 코어 팬덤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K팝 팬덤은 장르 팬덤”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게임 등을 좋아하는 덕후들이 특정 작품만 주구장창 파는 게 아니라 그 문화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고 찾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 점이 최재윤 대표가 미국 K팝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이유다. 최 대표는 “아직 미국 내 K팝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K팝 시장이 보다 성장하기 위해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미국과 한국은 방식이 달라요. 여기에 대한 이해가 빨라야 해요. 미국 메이저 음반사들은 K팝을 자기네 방식대로 공급해요. 그 방식은 K팝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한국 기획사들이 그 점에 대한 이해가 빨라야 한다고 생각해요.”최 대표는 “국내보다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거나, 해외 선호도가 더 높은 팀이라면, 미국 시장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해 투자형펀드를 만들어 중소기획사에 투자하고 그 가수들을 미국 시장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다만 자신들이 잘하는 건 유통인 만큼 K팝 아티스트 육성은 기획사에 맡긴다는 생각이다. 최 대표는 “우리는 계란을 파는 장사고, 양식은 다른 업”이라며 “각자 잘하는 걸 잘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올해 유럽에 K팝 유통망을 만들기 위해 독일에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K팝이 전세계인의 일상에 어느 정도 녹아들어갈지는 아직 미지수예요. 그렇기에 더 기회가 있죠. 헬로82가 추구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헬로82(hello82). 안녕 한국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5.0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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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여자)아이들, 투어스‧아일릿 제치고 ‘아딱질’로 1위

그룹 (여자)아이들이 ‘인기가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여자)아이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 ‘마그네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여자)아이들이 지난 1월29일 발매한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이다. (여자)아이들 리더 겸 프로듀서 소연과 작곡가 팝타임이 다시 뭉친 곡으로, 가사는 소연이 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초월, 나우어데이즈, 드리핀, 베이비몬스터, 비비업, 세븐어스, 싸이커스, 아일릿, 앰퍼샌드원, 온앤오프, 우아, 이펙스, 캐치더영,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AE173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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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공중파 첫 1위 “가족, 팬분들 너무 감사해”

그룹 아일릿이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13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이하 ‘음중’)에서는 아일릿 원희가 스페셜 MC로 자리를 빛냈다.이날 ‘음중’은 온앤오프(ONF),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WOOAH(우아), EPEX(이펙스), 아일릿, 크래비티(CRAVITY), 드리핀(DRIPPIN), BAE173, xikers(싸이커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앰퍼샌드원(AMPERS&ONE), UNIS(유니스), 캔디샵(Candy Shop), 나우어데이즈(NOWADAYS), 노지훈, 하유비, 엔카이브(NCHIVE)가 무대를 꾸몄다1위 후보로는 비비 ‘밤양갱’, 아일릿 ‘마그네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뷰’가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이중 1위는 아일릿 ‘마그네틱’이 차지했다. 아일릿은 음원+음반 점수와 방송 점수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아일릿은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게됐다. SBS M ‘더 쇼’ 2관왕을 포함해 총 3관왕을 기록했다. 아일릿은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 음악중심에서 첫 1위라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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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대단한 첫만남…발매 2달 넘어 ‘인기가요’ 1위

그룹 투어스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투어스는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비비 ‘밤양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투어스는 지난 1월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발매 직후 큰 인기를 모으진 않았으나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탄 뒤 발매 두 달이 넘은 현재까지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달리며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데이식스, 김남주, 더뉴식스, 더보이즈, 루네이트, 비비업, 싸이커스, NCT 위시, 엔싸인, 영파씨, 웬디, 유아, 청하, 크래비티, 템페스트, 퍼플키스, 하이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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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위 돈트 스톱’ 활동 성료…눈부신 성장세 입증

그룹 싸이커스가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성료했다. 싸이커스는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싸이커스는 여느 때와 같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썼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22만 4434장을 기록, 전작인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성적을 뛰어 넘었다. 특히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등 다양한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또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15위, ‘아티스트 100’ 25위에 진입하는 등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를 섭렵하며 떠오르는 신예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특히 이들은 데뷔 앨범에 이어 다시 한 번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100위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싸이커스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무대에 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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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두둠칫’ 챌린지 800만 뷰 돌파…입소문 탔다

그룹 비비업이 국내외 리스너를 ‘두둠칫’하게 만들고 있다.비비업은 지난 13일 첫 번째 싱글 ‘두둠칫’(Doo Doom Chit)을 발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업로드된 댄스 챌린지 영상이 22일 기준 8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두둠칫’ 안무 제작에는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로 비비업의 힙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챌린지에는 방예담, 아이칠린 주니와 채린, 싸이커스 헌터, 보이스토리 슈양 등이 참여했다.‘두둠칫’은 화려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나의 꿈은 무한대”라고 외치는 젊은 피들이 뭉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방탄소년단 ‘쩔어’, 갓세븐 ‘하드캐리’, 트와이스 ‘원 스파크’(ONE SPARK)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이어어택이 작업에 참여했다.한편 비비업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비비업만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으로 가요계 하이틴 악동의 등장을 예고,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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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미국 ‘빌보드 200’서 자체 최고.. 73위 진입

싸이커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3월 23일 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차지했다.앞서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오른 바 있다. 이어 미니 3집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또 한 번 진입,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해당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며 남다른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싸이커스는 최근 컴백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발매 직후 총 1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8개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 랭크된 것은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더불어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석권한 것에 이어 앨범 초동 판매량 또한 22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아울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이은 '커리어 하이' 타이틀을 세우며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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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플레이브, 한터 주간 차트 1위.. 남다른 인기

그룹 템페스트(TEMPEST)와 플레이브(PLAVE)가 한터차트 3월 3주 주간차트에서 남다른 인기를 드러냈다.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8일 오전 10시, 2024년 3월 3주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템페스트와 플레이브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템페스트는 월드 지수 1만1114.96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템페스트는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자랑했다. 이어 웬디가 월드 지수 8661.26점으로 2위, 싸이커스가 월드 지수 8153.27점으로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템페스트는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월 3주차 주간차트 2관왕의 거머쥐었다. 템페스트의 미니 5집 ‘보야지’(Voyage)는 음반 지수 14만6413.80점 (판매량 12만6467장)을 기록했다. 템페스트는 초동 판매 4일차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로써 템페스트는 4연속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또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11만988.05점 (판매량 9만9032장)을 기록한 웬디의 미니 2집 ‘Wish You Hell’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3위에는 지난주에 이어 싸이커스의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가 이름을 올렸다.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음반 지수는 10만7521.05점이며, 판매량은 10만2401장이다.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플레이브가 1위의 자리를 꿰차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 : 134-1’은 지난 한 주간 대만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프랑스, 태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플레이브에 이어 크래비티가 2위, 레드벨벳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터차트의 3월 3주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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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밤양갱’, 르세라핌·투어스 제치고 인기가요 1위

비비가 ‘밤양갱’으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1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비비가 ‘밤양갱’으로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르세라핌 ‘이지’,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올랐다. 이날 비비를 비롯해 르세라핌, 투어스 모두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았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희재, 노매드, 루네이트, 보이스토리, 비에이이일칠삼, 세븐어스, 싸이커스, 아이칠린, 에니머스, 엔시티 위시, 웬디, 유아, 청하, 크래비티, 템페스트, 하이라이트, 홍지윤 등이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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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르세라핌·투어스 제치고 ‘음중’ 1위.. ‘밤양갱’ 독보적 인기

비비 ‘밤양갱’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르세라핌, 투어스를 제치고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1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이날 1위 트로피는 비비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비비에게 MC들은 “해당 트로피는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 작곡, 편곡한 트랙으로 화사하면서도 구슬픈 묘한 매력이 전달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매 13일 만에 차트 올킬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방송에는 하이라이트, 웬디, 유아(YooA), 청하, BAE173, TEMPEST(템페스트), 김희재, BOY STORY, CRAVITY, ICHILLIN'(아이칠린), xikers(싸이커스), n.SSign(엔싸인), NCT WISH, NOMAD, VVUP 등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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