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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예능MC 활약 김호중…또 다른 트롯스타 MC 누구?

트롯스타들의 예능 활약이 심상치 않다. 무대를 넘어 방송계까지 팬심 사냥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가수 김호중, 이찬원, 장민호가 자리했다. 모두 ‘노래’가 아니라 ‘말발’이 중요한 MC를 꿰찼다.김호중은 MBN 새 예능 ‘가보자GO’에서 고정 MC를 맡아 친근감을 발휘하고 있다. ‘가보자GO’는 김호중을 비롯해 방송인 김용만, 허경환, 홍현희, 안정환 5MC가 길거리에서 ‘진짜 친구’를 사귀는 로드 버라이어티 쇼다. 평소 만나고 싶던 셀럽이나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야 하기에 상대를 단번에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호감도가 중요하다. 길거리 예능에서 김호중은 기성 방송인만큼이나 효과적이다. 길에만 나서면 “김호중씨 아닌가요”라며 중장년층의 열렬한 선(先) 컨택을 받는다. 트롯과 클래식을 두루 소화하는 그의 가창력은 특유의 재치 있는 순발력과 만나 ‘인간 주크박스’라는 수식어도 탄생시켰다. 김호중은 상대에 따른 선곡 센스와 노래로 국경까지 넘는다.일례로 ‘가보자GO’ 1회에서 김호중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중국 노래 한 소절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MC들이 갑작스레 마주한 소통의 장벽에 쩔쩔맬 때 김호중은 콘서트를 하듯 중국어로 호응까지 유도해 내며 즉석에서 친구를 사귄다는 프로그램 기획 취지에 맞는 그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MBN 채널에 게시돼 조회수 9만 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호중은 게스트와 티키타카 케미도 훌륭하다. 삼국시대 골동품의 감정가격을 맞혀보라는 게스트의 질문에 잠시 진지하게 고심하더니 “2억 7000만. 삼구 이십칠(3x9=27)이라”며 능청스레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식이다. 15만 ‘아리스(팬덤명)’를 등에 업은 김호중은 프로그램 화제성도 담당한다. ‘가보자GO’는 지난달 16일 첫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2%를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클립 조회수는 95만 회로 김호중의 활약상이 담겨있다. 한편 KBS2 새 예능에서도 트롯스타 MC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고정 MC에 트롯스타 기용이 눈길을 끌었다. 1일 첫 방송을 한 ‘2장 1절’은 장민호가, 오는 21일 방송을 시작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이찬원이 MC로 나선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김호중과 함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으로 활약한 스타들이다.장민호는 ‘2장 1장’에서 방송인 장성규와 2MC의 한 축을 맡았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애창곡을 듣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2장’을 만나 즉석에서 ‘1절’을 부르는 데 성공하면 경품으로 금반지를 증정한다.특히 장민호는 장성규와 ‘세 번째’ 호흡이다. 앞서 TV조선 예능 ‘쇼퀸’과 KBS1 교양 ‘장바구니 집사들’에서 친형제 못지않은 케미를 발휘한 만큼 ‘2장 1절’에서의 호흡도 기대된다. ‘2장1절’ 임종윤 PD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실제로 친하고 케미도 좋다. 요즘 이웃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프로그램이 줄었는데, 두분이 나가면 예기치 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브이로그 형식에 담긴 달라진 소비문화 트렌드를 관찰하는 예능이다. 사회적 화두를 다루는 주제인 만큼 ‘쇼양’(버라이어티+교양) 예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인 이찬원 발탁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찬원은 지난 2022년부터 JTBC 여행 예능 ‘톡파원25시’에 패널로 고정출연 중이며, JTBC 판결 예능 ‘안방판사’(2023), E채널 심리 예능 ‘한끗차이’(2024)에서도 진행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박학다식함을 뽐내왔다. 높은 기억력과 관심사에 대한 집중력, 녹화 전 공부까지 해 방송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그를 두고 ‘찬또위키’라는 별명도 붙었다. 특히 E채널 ‘한끗차이’에서 이찬원은 “부부는 경제권을 공유해야 한다” 같은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한끗차이’지만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3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E채널 측은 “방송 2회 만에 목표 시청률(0.4%) 달성, 3회 만에 동영상 재생수 1천만 회 돌파 등 파일럿 회차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이어갈 ‘찬또위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트롯 가수들의 잇단 MC 발탁에 대해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연예인들이 등장하는 야외 버라이어티가 많은데 진행력과 순발력, 대중 친화력이 MC의 필수 요건”이라며 “김호중, 장민호, 이찬원은 그 동안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로서 가능성까지 인정을 받은 데다 대중의 호감도도 높아 시청률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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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1편·박나래 15편…톱 MC가 독점한 예능계

“TV만 틀면 나온다.”최근 TV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소수의 방송인, 이른바 톱 MC들이 다수의 예능 프로에 모습을 드러내며 독점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흥행 등 안정성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프로그램 각각의 차별성이나 신선함, 독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23일 “경쟁이 심해질수록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려는 시도 보다는 이미 알려진 MC 위주로 재편을 하게 된다”며 “예능을 제작할 때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지난 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연예인은 36명이었으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으로 모든 연예인 중 가장 많았다. 개그우먼 장도연·MC 붐이 17편으로 2위,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15편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신동엽·김구라·서장훈·문세윤·김숙·이수근·안정환 등이 10여 편의 방송에 고정 출연했다.이번 조사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는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등 총 7편에 달한다. ‘강심장VS’ 등 종영한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편수는 더 늘어난다. 그는 올해 6월 방송 예정인 오디션 예능 ‘더 매직스타’의 MC로도 발탁됐다. 서장훈 역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운오리새끼’,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딩엄빠’ 시즌4 등 총 7편에 고정 출연 중이다.여성 MC들도 비슷하다. 김숙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구해줘! 홈즈’ 등 5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 6편에 출연 중이다. 이들 MC들 중에서는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박나래가 다른 방송인들과 함께 MC를 맡는 식이다.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같은 방송인이 또 나온다고 느끼는 이유다. 방송계에서는 톱 MC 섭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편성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안정적인 기획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특히 TV 시청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고, 시청자들의 요청을 고려하다 보면 결국 익숙한 얼굴들을 섭외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김 평론가는 “아직은 보수적인 선택, 익숙함을 찾는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톱 MC들의 예능 독점을 방송사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획일적인 기획을 깨는 유일한 힘은 사실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나온다”며 “최근 유튜브 등 뉴 미디어 쪽에서 색다른 예능에 대한 갈증이 폭발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보이는데, 이런 에너지가 앞으로 지상파 예능 등으로 옮겨가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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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지난해 TV 고정출연 21건 최다…2위 장도연·붐, 3위 박나래·김성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해 고정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건으로 연예인들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전현무에 이어 장도연·붐 17편, 박나래·김성주 15편, 김구라 13편, 문세윤·김숙 11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이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 중계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제외했다.고정출연자는 40대와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이들은 36명인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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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도영, 안정환·붐·김대호 만난다…‘푹다행’ 게스트 출연 [공식]

NCT 도영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측은 17일 일간스포츠에 “도영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현장에 나오는 것은 아니며 스튜디오 촬영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푹다행’은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과 붐,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한다. 도영은 ‘푹다행' 스튜디오에서 현장 녹화 영상을 보며 안정환, 붐, 김대호와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푹다행‘은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도영은 이날 방송되는 1회 게스트로 출연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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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월드스타 비→김호중X한수진 컬래버까지…선공개만 봐도 흥미진진

MBN ‘가보자GO(가보자고)’가 본방송에 재미를 더하는 선공개 영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4일 공개된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선공개 영상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반한 그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월드스타 비를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용만과 김호중 그리고 안정환으로 이루어진 팀은 인사동 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모녀를 만났다. 김호중은 한수진을 먼저 알아보고 반가워하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다. 김호중은 한수진의 집에 초대받아 가는 차 안에서 “긴가민가하다가 깜짝 놀랐어요”라며 첫 만남 소감을 전했고, 이에 김용만은 “호중이가 궁금한 게 많을 것 같다”, “눈에서 광채가 나더라”며 막내의 팬심에 귀여운 장난을 쳤다.특히 안정환이 “나중에 호중이와 협연하면 어떠냐”고 묻자 한수진은 긍정적으로 답했고, 영상 말미 실제로 김호중이 한수진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열창하는 모습이 일부 공개돼 추후 공개될 두 사람의 역대급 컬레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른 선공개 영상에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인터뷰 중 우연히 월드스타 비를 만나는 장면이 담겨있다. 멀리서 두 사람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몰래 다가오는 비의 장난스러운 모습과 이에 깜짝 놀란 안정환과 홍현희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열정 넘치는 비의 개인 콘텐츠 팀과 이를 질투하는 2MC의 모습, “방송은 됐고 한잔하시죠”라는 털털한 비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두 사람이 과연 비의 집에 초대받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했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 2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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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김호중, 임영웅·영탁·이찬원과 추억 소환하는 익선동서 친구 찾기

‘가보자GO’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장면들로 가득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MBN ‘가보자GO’는 지난 29일 3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익선동에서 친구 찾기에 나선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동료들과 회식했던 고깃집을 지나며 추억에 잠기던 김호중은 지나가던 한 모녀와 인터뷰하게 된다.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하려던 김호중은 여성의 얼굴을 확인하고 “누군지 이야기해도 돼요? 저 혼자만 알죠”라며 반가움을 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또 다른 영상에는 ‘TV쇼 진품명품’ 이상문 교수를 만난 MC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각양각색의 골동품을 구경하던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은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보고 감탄한다. 특히 삼국시대 유물이자 정교하게 표현된 불상의 최종 감정가로 3억 원을 부른 김호중에 이상문 교수는 “3억 원에 구매할래요?”라고 제시한다. 이에 김호중은 “얼마 전에 적금을 넣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가보자GO’ 3회는 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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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김호중 요섹남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주말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2화에서는 성우 정형석과 로봇다리 김세진이 스페셜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MC군단은 김용만과 허경환 그리고 김호중이 한 팀을, 안정환과 홍현희가 한 팀을 이루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거리에서 친구를 찾아 헤매던 중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던 성우 정형석을 만났다. MBN 대표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성우 정형석을 만난 두 사람은 반가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집에 갈 수 있는지 묻고, 정형석의 허락하에 집으로 가게 됐다.두 사람은 정형석의 아내 역시 겨울왕국의 안나, 유미의 세포들, 라푼젤 등에 출연했던 유명한 성우이자 배우 姑박용식의 딸 박지윤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아내의 허락 없이 집에 방문했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식사 도중 갑작스럽게 등장한 박지윤에 놀라지만 당황스러움을 감추고 함께 친구가 되기 위해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정형석과 박지윤은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서로가 느끼고 있는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MC들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어갔다. 특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겨울왕국 안나의 메인 테마송인 ‘사랑은 열린 문’ 등 듀엣곡을 완벽한 하모니로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김용만과 허경환, 그리고 김호중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팀은 어둑해진 저녁 공원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섰고, 자신들이 만날 친구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로봇다리 김세진이라는 사실에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로봇다리 김세진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신을 입양해 준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으로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되며 장애인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소년.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란 김세진을 만난 MC군단은 김세진에게 뭐든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녁 대접에 나섰다. 특히 김호중은 김세진과 세진의 친구를 위한 스페셜 요리사로 변신, 주방으로 들어가 고기를 굽고, 곁들일 반찬과 양념장을 만드는 등 요섹남의 면모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그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자신의 팬이라는 김세진의 어머니와 깜짝 전화 연결로 노래를 선물하는등 특별한 감동과 팬서비스로 김세진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가수 비가 깜짝 등장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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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김호중, 대리 효도→요섹남 모먼트…못 하는 것 없는 新 예능캐 탄생

‘가보자GO’가 MC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선공개 영상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MBN ‘가보자GO’는 22일 2편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첫 번째 선공개 영상에는 친구의 집에서 요리하는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친구를 위한 오늘의 요리 담당으로 나선 김호중은 직접 고기를 굽고 고기장을 제조하는 등 자신 있게 요리를 완성해 친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또한 친구의 어머니가 자신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일어나’를 열창,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현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든다.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는 성우 정형석의 집에 방문한 안정환과 홍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내의 허락 없이 안정환과 홍현희를 집으로 초대한 정형석과 불안한 마음으로 이를 지켜보는 안정환과 홍현희의 심장 쫄깃한 모습, 감탄사와 함께 부지런히 방어를 입에 넣는 세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영상 말미 갑작스럽게 들리는 현관문 도어락 소리와 함께 나지막한 목소리로 정형석을 부르는 아내의 목소리, 이에 놀라 빠르게 뛰어나가는 정형석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한편 ‘가보자GO’ 2회는 오는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7:40
예능

“김호중 이름 파동=레드, ’색정남‘”…김호중 ‘당황’(가보자GO)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베일을 벗었다.16일 첫 방송된 ‘가보자GO’에서는 5MC들이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김호중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길에서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안정환, 홍현희 팀은 우연히 모델 아이린과 만났다.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외출한 아이린은 “쉬고 싶어서 1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 2024년 첫 방송 출연이 ‘가보자GO’다”라고 말했다.이어 식사를 마치고 거리로 나선 직장인들의 모습이 MC들 눈에 포착됐다. “대표님 집이 근처”라는 말에 홍현희는 즉석에서 통화를 시도했고, 흔쾌히 집에 방문해도 된다는 답에 집 방문에 앞서 사무실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첫 번째 친구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 건축 스타트업의 홍윤택 CEO였다.홍윤택 CEO에게 모듈러 주택 사업 설명을 듣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얼마나 열심히 일하셨으면 양말에 구멍이 났다”, “제가 집에 가서 꿰매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저희가 집에 가서 친구가 되어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흔쾌히 집에 초대한 홍윤택 CEO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홍현희는 “친구 집에 놀러 가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드디어 첫 번째 친구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집 구경을 마치고 홍현희가 주문한 배달 음식을 먹으며 안정환은 “돈 관리는 누가 해나? 각자 해나? 합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합칠 생각이라고 답하자 안정환은 “그러면 용돈 타서 써야 한다. 내가 후회하는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용만 팀의 모습도 그려졌다. 거리로 나선 김용만 팀은 “호중 씨 안녕하세요”라고 다가오는 한 친구와 마주했다. 김호중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성명학자인데 과거 김호중의 사주를 풀이하는 방송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호중과 인연이 있는 친구의 등장에 김용만은 함께 집에 가도 될지 물었고, 친구는 남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형님이 바쁠 텐데 우리 집에 왜 오느냐”는 남편의 말에 김용만은 “나 안 바쁘다. 오늘 거기 가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고, 그렇게 김용만 팀도 첫 번째 친구의 집 방문이 확정됐다.성명학자 박대희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3MC의 이름풀이가 시작됐다. 박대희는 ‘용 용, 일만 만’의 한자를 쓴다는 양띠 김용만에게 “블랙이다. 검은 기운이라고 하면 응큼하다, 속이 시커멓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인자하고 덕망 있고 학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넓을 호, 버금 중’을 사용한다는 김호중에겐 “순간적인 재치나 임기응변이 뛰어나다”고 풀이했다.이어 박대희는 “91년생에서 호중이라는 이름의 소리 파동이 레드다. 레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셔야 하는 게 ‘색정’”이라고 해 김호중을 당황케 했다. 덧붙여 “호중 씨는 제가 봤을 때 스테미너가 진짜 좋다. 이름이라든가 전체적인 기운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가 상남자의 기질이 많다. 그래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박대희의 집 위치에 3MC의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촬영을 했던 바로 그 집이었던 것. “4층 모두 저희 집이다”라는 박대희의 말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집에 들어섰고, 그곳에서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박대희 씨 남편의 정체를 알아챘다. 015B 최장기간 객원 보컬 이장우가 그 주인공이었다.MC들은 골프를 마치고 귀가한 이장우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식사를 했고 이장우의 ‘훈련소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김호중이 ‘고맙소’를 열창하며 즉석 라이브 콘서트를 연출하기도 했다.한편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명준 앵커가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사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충무로로 향했다. 충무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뉴스파이터’ 생방송 현장을 급습, 김명준 앵커에게 다가갔다. 안정환이 “제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저도 화가 많다”며 팬심을 고백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던 가운데, 뒤늦게 제작진을 발견한 김명준 앵커는 “대박사건”이라고 외치며 뒷걸음질 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안정환과 홍현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 퇴근을 하는 김명준 앵커에게 “저희가 ‘고고카’로 모셔다드리겠다”고 하며 김명준 앵커의 집 방문을 청했다. 김명준 앵커가 회의를 마치고 오자 홍현희는 “김주하 앵커님이랑 친하시죠?”라고 물으며 즉석 만남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명준 앵커는 “제가 친하니까 같이 가시죠”라며 김주하 앵커의 사무실로 두 사람을 인도했고, 그렇게 예능 최초 김주하 앵커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김주하 앵커에게 안정환은 “나이를 떠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밥도 해 먹고 담소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며 다음 만남을 청했다.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저야 당연히 테리우스라면”이라고 흔쾌히 허락하는 듯했으나 “아 저희 집으로요?”라고 당황함을 표했다. 과연 김주하 앵커의 집에 방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환과 홍현희는 ‘고고카’를 타고 김명준 앵커의 퇴근길에 동행했다.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했다는 김명준 앵커는 “프러포즈를 못 하고 결혼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때마침 오늘이 24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정환과 홍현희는 미리 아내를 위한 꽃다발 선물을 준비했고, 집앞에 도착하자 김명준 앵커는 아내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이 순조롭게 김명준 앵커의 집을 방문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7 11:51
연예일반

김호중→안정환 ‘가보자 GO’ 역대급 케미.. 오늘(16일) 첫 방송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오늘(16일) 베일을 벗는다.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예능인 김용만부터,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그리고 김호중까지 美친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꿀잼 보장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 첫 방송 전부터 빵 터진 조회수MC 5인방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가보자GO’의 미친 화제성은 유튜브 쇼츠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 MBN 간판 앵커인 김주하 앵커부터 스타 앵커 김명준 앵커가 깜짝 등장한 예고 영상, 그리고 MC 5인방 중 막내인 김호중의 작업실 공개, 슬릭백 챌린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단시간에 8만 4천뷰(15일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믿고 보는 환상 케미김용만-김호중-안정환-허경환-홍현희,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배테랑 5인방이 뭉쳐 믿고 보는 케미를 완성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리더 역할을 해오는 김용만을 필두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장르로 트로트계에 획을 그은 김호중,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축구는 물론 예능까지 사로잡은 안정환, 타고난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허경환, 마지막으로 러블리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의 홍현희까지 완벽한 MC 5인방의 탄생을 예고했다.특히 ‘가보자GO’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MC들의 매력도 엿볼 수 있다. 현란한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팬들을 사로잡은 김호중과 자타공인 솔직남 안정환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는 미션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하고, 홍현희는 모르는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방송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소통형 예능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과 정, 힐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나이와 성별, 직업 등을 불문하고 모두가 친구가 되자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삭막한 세상에서 서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MC 5인방이 거리로 나가, 어색함을 이겨내고 점점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이처럼 김호중부터 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까지 MC 5인방이 좌충우돌 친구 찾기에 나서는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오늘(16일) 밤 8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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