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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코오롱모빌리티, 1분기 영업손실 3억원 '적자 전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1분기 매출 5061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신차 판매는 1분기 5269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6288대)보다 16% 감소했다. 경기 침체기조가 이어지고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신차 구매 수요가 위축된 점이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홍해 물류 대란으로 인한 차량 수급의 차질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1분기 수입 신차 판매량 또한 누적 대수 5만4583대를 기록, 전년 동기(6만1684대)보다 11.5% 감소하며 1년 만에 역성장했다.인증 중고차 판매는 1022대를 기록하며 전년(816대)보다 25.3% 성장했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 기반으로 매입 물량의 확보와 탄력적인 재고 운용이 주효했다.자동차 정비 사업은 총 9만5987대의 차량이 입고되며 전년 동기(8만9497대)보다 7.3% 입고량이 늘었다. 봄철 AS 캠페인과 재방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꾸준한 입고 증가 추이와 함께 매출을 견인했다.고급 오디오 판매는 전년보다 매출이 39% 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뱅앤올룹슨의 단독 유통사로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된 점과 국내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와 콜라보레이션의 영향이 컸다. 보스(BOSE) 오디오 사업은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를 무신사를 통해 신제품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IT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점이 판매호조로 이어졌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현재 총 11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109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수원 스타필드에 신규 세일즈 매장을 오픈했으며, 2분기 내에 수도권에 신규 AS 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화된 고객 시승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702’ 발표 후, 중고차 전용 워런티 상품 ‘702 케어 플러스’와 렌터카 서비스 상품인 ‘702 드라이브 플러스’도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2분기 중 자체 인증 중고차 사업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 중이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2분기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자산의 효율화와 신규 사업의 성장,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며,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고객의 모빌리티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 경험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 가치와 기업 가치를 함께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8 16:26
프로야구

[IS 잠실] 염경엽 감독 "엔스, 필승조 지금은 성장 과정 속...팬들께서도 인내해주셨으면"

"기다려주는 게 중요하다. 팬들께서 죄송하지만,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인내해주셨으면 좋겠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올 시즌 팀을 만드는 데 한창이다.시즌 전 LG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걸 생각하면 예상 밖 상황이다. 지난해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룬 LG는 올해도 탄탄한 불펜과 타선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정상에 오를 팀으로 꼽혔다. 그러나 개막 후 한 달여가 흐른 현재, LG는 18승 2무 15패로 5위에 머무르고 있다.마운드가 예상보다 불안한 게 컸다. 2일 기준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4.60으로 5위에 머무르는 중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평균자책점 5.09) 디트리히 엔스(평균자책점 5.35)가 부진하고 임찬규도 평균자책점 5.50에 그친다. 최원태 혼자 선발진을 지키는 형국이다.불펜도 마무리 고우석의 MLB 이적 영향이 크다. 유영찬, 김유영, 김진성, 이우찬 등 다양한 카드들을 기용했으나 지난 몇 년 간 보여준 철벽 불펜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4.44(5위)에 그친다.염경엽 감독은 위기에 주저앉는 스타일이 아니다. 엔스의 경우 신 구종 스플리터 장착을 시도 중이다. 영입하자마자 체인지업 장착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대안을 모색 중이다.다만 당장 장착은 아니다.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이날 선발로 등판할 엔스에 대해 "잘 던질 것"이라고 웃으면서 "오늘까지는 스플리터보다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질 것 같다. 던질지 말지는 본인에게 맡겼다"고 전했다.염경엽 감독은 엔스가 아직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는 "나도 부진한 모습을 보는 건 힘들다. 팬들도 힘들다. 그러나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도 볼넷이 많았다"며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를 데려오는 게 아니고서야 어떤 선수든 (기용할 때) 그런 시간을 거쳐야 성장할 수 있다. 기다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염 감독은 "오지환도 '오지배'일 때가 있었다. 그런 시간이 있어서 임찬규도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모든 선수는 그런 성장의 시간이 있었다.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떠올렸다.염경엽 감독은 불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필승조도 만드는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 김대현도 그래서 써본 거다. 안 쓰면 성장하지 않는다. 쓰면서 어려움도 있을 거다. 그걸 견뎌내는 팀이 선수를 성장시킨다. 그 과정을 못 참는 팀은 육성을 할 수 없다. 쓰는 선수만 쓰면 성장시킬 수 없다"고 했다.염 감독은 "2일 NC 다이노스전도 팬들께서 보시기엔 엄청 짜증나셨을 거다. 죄송하지만, 그것도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인내해주시면 좋겠다. 아픔 없이는 성장 없다. 인내 없는 성장은 없다. 내가 경험한 야구란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다. 김하성도 에러 30개씩 하면서 성장했다. 그냥 성장은 없다. 성장통은 다 있다"고 전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03 16:56
산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안전 역량 강화 총력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미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금호피앤비화학은 2023년 상반기에 ESG 경영을 위한 비전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통해 가치를 올리는 기업’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우선, 환경 관리 시설투자를 통해 사업장 내 대기오염 물질과 악취유발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여수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총탄화수소(THC) 및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축열연소시설(RTO)를 설치했고 내년 1분기에는 유증기 회수설비(VRU)를 설치할 예정이다.금호폴리켐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추진 중인데, 오염 물질 농도에 따라 저농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는 축열연소시설(RTO)를 통해 소각 처리하며 고농도의 VOCs는 유증기소각설비(VCU)로 저감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비산배출원관리시스템(LDAR)을 구축해 공정 지역 내 VOCs 및 악취를 기준치 이하로 상시 관리하고 향후 폐수 재사용을 위한 설비 도입까지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들은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원도 점차 줄여 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11월, ESG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하고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약 60여 대의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호폴리켐은 법인 차량별 친환경차 모델 유무 및 충전 인프라를 고려하여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수소차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리조트와 금호티앤엘 역시 2030년까지 법인 소유 및 리스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각 사별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주력금호석유화학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국내외 법규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관리 물질별 성분, 위험성, 취급 시 주의사항, 필요 보호구, 응급조치 방안 등 정보를 상세히 입력하는 등 화학 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보강해 왔다. 나아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추고 화학물질 취급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연간 별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금호피앤비화학은 사업장에서의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다. 현장 중심 작업위험성평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작업자들에게 안전점검회의(TBM) 및 안전 지도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성 확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작업 안전수칙 위반 시 작업자에 대한 3진 아웃제도를 엄격히 시행하여 무사고 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금호미쓰이화학은 2023년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업 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브리핑하는 툴박스미팅(TBM)을 도입해 근무자들이 작업 위험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이행 실태 점검을 법적 사항인 연 2회가 아닌 연 4회 실시하여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총 89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금호폴리켐은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엄격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안전 개선 비용을 대폭 늘려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설비 결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더불어 휴먼 에러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도를 할 수 있는 안전관리원을 사업장 내 상시 배치해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024.04.04 14:41
프로농구

[IS 승장] 김승기 감독 “이정현, 국내 최고 선수라고 생각”

“남들이 할 수 없는 걸 혼자서 하고 있으니 ‘최고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이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올 시즌 이정현의 활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소노는 31일 오후 6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5-91로 이겼다. 동시에 올 시즌 KT전 5전 전패의 기록에서 벗어나 마침내 1승을 추가했다.소노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시즌 20승 34패를 기록, 8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정현이었다. 그는 단 1분도 쉬지 않고 3점슛 7개 포함 39점 9어시스트 7스틸로 맹활약했다. 연장에선 치나누 오누아쿠의 득점을 여러 차례 도운 데 이어, 자유투 라인에서 쐐기 득점까지 책임졌다. 한때 19점 차 리드를 날린 건 옥에 티로 남았지만, 홈 팬들 앞에서 승리에 성공하며 창단 첫 시즌을 매조졌다.경기 뒤 취재진과 마주한 김승기 감독은 먼저 “시작부터 부상이 많았고, 멤버 구성에 에러가 있던 게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노마크 상황에서 50%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실제로는 20%밖에 나오지 않았다. 물론 이건 핑계다”라면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멤버 구성을 정확하게 해서 준비할 것이다. 그래야 6강 싸움을 하고, 선수들의 이탈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정현 선수가 쉬더라도 버틸 수 있는 선수단을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노리고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원에 대해 묻자, 김승기 감독은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작전 수행 능력이 있는 선수를 원한다. 이어 키가 1m95㎝ 이상 되는 3번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39점 활약을 선보이며 이정현에 대해선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이정현 선수는 매번 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에 그걸 막지 않고 밀어주려고 하고 있다. 의욕이 있고, 발전 생각이 있는 선수는 계속 밀어줘야 한다. 올해 너무 잘했지만, 내년은 더 완벽한 구성에서의 진짜 이정현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끝으로 취재진이 ‘국내 다른 사령탑은 이정현을 최고 선수라 평가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에 대해 묻자, 김승기 감독은 “공격은 사실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그걸 해내고 있지 않는가. 혼자서 이 정도 할 수 있으니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안양 정관장의 변준형과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대표 가드라고 생각한다”라고 박수를 보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3.31 20:56
연예일반

싸이커스, ‘위 돈트 스톱’ 활동 성료…눈부신 성장세 입증

그룹 싸이커스가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성료했다. 싸이커스는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싸이커스는 여느 때와 같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썼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22만 4434장을 기록, 전작인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성적을 뛰어 넘었다. 특히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등 다양한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또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15위, ‘아티스트 100’ 25위에 진입하는 등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를 섭렵하며 떠오르는 신예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특히 이들은 데뷔 앨범에 이어 다시 한 번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100위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싸이커스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무대에 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6:24
연예일반

‘나혼산’ 자취 4년 차 박서함, 냄비 위까지 빨래 건조대로 쓰는 ‘해맑음’

배우 박서함이 자취 4년 차 어반&모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유리의 집’을 공개한다. 이사 초기엔 깔끔했지만 현재는 넘치는 짐 때문에 공간을 돌려막기 중인 ‘비포&애프터’ 모습도 공개해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서함의 일상이 공개된다. 장신 그룹 크나큰 멤버로 데뷔해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박서함은 자취 4년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무려 193cm 키의 장신 박서함이 천장에 팔을 쭉 뻗어 손바닥을 맞닿은 채 스트레칭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또 깔끔한 모듈 선반과 투명 유리문이 특징인 박서함의 집이 공개된다. 박서함은 “이 집의 모든 게 마음에 쏙 들어요~ 유리문이 있어서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유리의 집’에 만족감을 드러낸다.그러나 이사 초기 공간은 협소하지만 깔끔했던 집이 현재는 안방, 주방, 드레스룸 할 것없이 꽉 찬 상태. 박서함은 이날 아침 식사를 할 자리가 없어 좁은 주방 바닥에 주저앉아 해결한다. “마음이 가는 공간”이라며 애착 공간임을 어필하는 박서함의 해맑은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그런가 하면 박서함만의 좁은 집 사용법도 공개된다. 유리문과 LP, 게임기, 렌지 위의 냄비 위까지 온 집안을 빨래 건조대로 활용하는 것. 박서함은 “(빨래를) 널 곳이 없어서 유리문이나 LP에 널었는데, 나름의 장점이 있다”라면서 이 방법을 강력 추천했다고 해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자취 4년 차 박서함의 ‘서함 하우스’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1 09:27
연예일반

싸이커스, 미국 ‘빌보드 200’서 자체 최고.. 73위 진입

싸이커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3월 23일 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차지했다.앞서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오른 바 있다. 이어 미니 3집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또 한 번 진입,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해당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며 남다른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싸이커스는 최근 컴백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발매 직후 총 1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8개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 랭크된 것은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더불어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석권한 것에 이어 앨범 초동 판매량 또한 22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아울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이은 '커리어 하이' 타이틀을 세우며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08:11
연예일반

싸이커스, 미니 3집 초동 자체 신기록 ‘커리어 하이’

그룹 싸이커스가 초동 판매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8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집계기간 3월 8일~3월 14일) 22만 4434장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자체 ‘커리어 하이’다. 싸이커스의 이번 신보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5위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슈퍼루키’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미니 3집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12개국 차트에 랭크되었으며 애플뮤직 8개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싸이커스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위 돈트 스톱’ 활동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1:10
연예일반

“We Don’t Stop”…싸이커스에겐 오직 질주 뿐 [IS포커스]

“We Don’t Stop.”어느 누가 이들을 말릴 수 있을까. 그룹 싸이커스가 봄의 시작과 함께 겨우내 다져온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곡 제목 그대로, 이미 질주를 시작한 이들의 한도 초과 에너지는 좀처럼 멈출 기색 없이 오직 질주 ‘각’이다. ‘실력파 신예’ 싸이커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에 나선 이들이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를 공개하면서 반응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본격 서막을 올린 ‘5세대 보이그룹’ 경쟁 구도 역시 화력을 더하고 있다. ◇‘위 돈트 스톱’, 자체 신기록 또 쓴다싸이커스는 지난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2일 발매한 미니 2집 ‘하오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본격적인 첫 번째 미션 수행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여섯 곡이 수록됐다. 앞서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을 통해 종잡을 수 없는 매력과 남다른 내공을 입증한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다이나믹하고 질주하는 그들만의 유니크함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 만의 에너지를 담았다. 세상을 향해 날리는 싸이커스의 ‘꺾이지 않는’ 용감한 외침을 담아낸 곡으로, 올드스쿨 힙합 장르를 트렌드하게 재해석했다. 빈티지한 질감과 감각적 연출이 인상적인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한껏 발산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소속사 직속 선배 에이티즈를 잇는 차세대 ‘매운맛’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한 가운데,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12개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진입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위 돈트 스톱’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우크라이나 1위, 폴란드 2위를 포함해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내공·개성으로 중무장…가요계 예의주시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K팝 기대주로 떠오른 이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초동 판매량이 약 20만 장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미니 2집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등을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미니 3집의 성적 또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수치적 성적 이상으로 가요계가 싸이커스에 주목하는 부분은 그들의 우직한 개성과 잠재력이다. ‘다이나믹 청량’, ‘드라이빙 유쓰’라는 출사표와 함께 데뷔한 싸이커스는 기본적으로 강렬한 힙합 베이스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지만 한 가지 매력으로 정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실력파’로 주목 받았다. 싸이커스는 현재 팝 시장을 휩쓸고 있는 ‘이지리스닝’이 트렌드가 되기 전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채를 들고 데뷔했다. 여타 그룹들이 트렌드를 좇는 음악을 내놓을 때에도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되, 경쾌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변주를 영리하게 선보이며 오히려 스펙트럼의 넓이와 깊이를 스스로 입증해나가고 있다. ‘위 돈트 스톱’ 역시 단편적으로는 보는 음악의 성격이 강하지만 위트감 있고 다이나믹한 곡 구성으로 귀까지 즐겁게 한다. 데뷔 6개월 만에 성사된 월드투어 경험 또한 오롯이 그들만의 내공이 됐다. 신인이지만 대형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이 쌓여가면서 제스처나 퍼포먼스 등에서 한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표현력도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음악방송 등에서도 싸이커스의 퍼포먼스는 타 그룹들과 비교해도 꽤나 압도적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싸이커스는 에이티즈 동생그룹으로 마케팅 됐지만 에이티즈와 비슷한 듯 다른 그들만의 매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순항하고 있다고 본다”며 “음악 장르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나 해외 시장에서 통할만한 요소가 명확해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고 있지만 실력이 쌓여감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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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취재진과 질의 응답하는 싸이커스

싸이커스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07/ 2024.03.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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