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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식, 부모님 위해 진행" [인터뷰 ①]

배우 마동석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짤막하게 전했다. 마동석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 인터뷰에서 결혼을 축하한다는 인사를 받고 “원래는 (결혼)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마동석은 “제 와이프(예정화)도 우리끼리 잘 살면 되는 거지 식이 중요하나 했다고 했다. 근데 아무래도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조그맣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마동석은 다음 달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별도의 예식은 올리지 않았다.이어 “(‘범죄도시4’에 출연하는) 박지환도 혼인신고는 했고 뒤늦게 결혼하는 거다. 아마 ‘범죄도시4’ 상영하고 있을 때라 무대 인사를 하고 갈 수 있으면 참석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빌런 백창기(김무열),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극이다. 오는 2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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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예정화, 오는 5월 결혼식…“비공개로 진행” [공식]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이들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5월 중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2021년 일찌감치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과 바쁜 일정 등으로 예식을 치르지 못했으나 오는 5월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마동석은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하며 법적 부부임을 밝힌 바 있다.이 밖에도 마동석과 예정화는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 ‘범죄도시3’ 일본 프로모션 일정 등에 동행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마동석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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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마동석 “‘1인칭 생매장 시점’ 프로필, ♥예정화 아이디어…열심히 찍어” [인터뷰③]

배우 마동석이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넷플릭스 ‘황야’ 마동석 인터뷰가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앞서 마동석은 자신의 SNS에 “제목을 지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모래 하트샷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1인칭 생매장 시점”, “아 깼어? 좀 기다려. 다 묻어가” 등의 반응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마동석은 해당 사진을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다.이날 마동석은 “SNS에 올리는 사진의 아이디어는 아내(예정화)가 주는 거다. 아이디어를 주면 열심히 찍어본다. 잘 안돼서 버린 것도 많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내가 20여 년 동안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게 없다. 가끔가다 프로필 사진 같은 게 있는데, 친한 작가들이 그냥 찍어준 것”이라며 “프로필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마땅한 사진이 없더라. 홍보팀에서 ‘그거 올리면 어떠냐?’라고 해 그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마동석은 “생매장 인증샷 같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그게 아니다. 매장하려고 찍지 않았다. 모래 하트가 유행이라고 해 찍어보자고 권유해서 한 거다. 제목도 마땅히 없어 지어달라고 했는데 그런 걸 붙여줬다. 댓글들이 정말 기발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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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범죄도시3’ 마동석 “한국의 톰 크루즈? 에이 그 형은 잘생겼고”

한국의 톰 크루즈, 한국의 드웨인 존슨, 한국의 실베스터 스탤론. 어떻게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 국내에서 ‘범죄도시’처럼 시리즈를 이어가며 사랑받는 범죄 액션물은 없으니까.하지만 유독 ‘한국의 톰 크루즈’라는 호칭에 대해서만큼은 마동석은 손을 내저었다. 그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인터뷰에서 “그 형은 잘생겼고 난 아니잖느냐”며 웃음을 보였다. “그분은 비행기에 매달리지만 난 범죄자들에게 매달린다”는 말도 덧붙여졌다.“사실 ‘범죄도시’를 다른 프랜차이즈 시리즈랑 엮어서 생각을 한 적은 없어요. 그냥 열심히 잘만들고 싶다는 생각뿐이죠. ‘리썰웨폰’이나 ‘007’, ‘다이하드’, ‘로키’ 같은 많은 액션 프랜차이즈들이 있잖아요. 그런 영화를 하는 게 꿈이었는데 ‘범죄도시’가 그 방향을 향해 조금씩 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마동석은 ‘범죄도시’를 위해 그야말로 몸과 머리를 다 갈아넣었다. 2017년 처음으로 ‘범죄도시’를 공개하기 전까진 강윤성 감독과 마석도란 캐릭터 빌드업부터 이야기의 흐름까지 전반을 논의하며 약 4년을 보냈고,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를 찍기 위해 미국에 체류할 때는 매일 촬영 후 호텔로 돌아와 ‘범죄도시2’의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했다.그야말로 마동석의, 마동석에 의한 영화인 셈. 그렇기에 마석도는 배우 마동석이 갖고 있는 장기가 모두 녹아들어 있다. 시리즈가 거듭되며 스토리는 물론 액션 등에서도 차별화를 두는 작업이 솔직히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마동석은 “관객들이 내가 만든 영화를 보고 기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걸 보면 그게 그렇게 뿌듯하더라”며 웃어 보였다.3편에 이르러 ‘범죄도시’는 배경을 한 번 옮겼다.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근무지를 옮긴 것. 관객들에게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마동석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나를 안 따라하는 것, 후편이 전편을 안 따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시리즈를 진행해가면서 어떨 때는 영화의 톤을 완전히 바꿔볼까도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번엔 빌런이 두 명 등장하는 것도 이전편과 차이점이다. 마동석은 “한 빌런은 원래 있었던 캐릭터, 나머지 한 명은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배우 모두 자신의 몫을 다해줬다고 본다. 나도 두 빌런 캐릭터를 잘 구축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판 제작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판 ‘범죄도시’의 마석도가 미국으로 진출하는 형태일지 아니면 마동석이 미국의 로컬 형사로 새롭게 등장할지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마동석은 “아직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이 외에도 마동석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범죄도시3’에 이어 곧 ‘범죄도시4’가 개봉하고,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 역시 3편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 나머지 두 편이 남아 있다. 남은 두 편 역시 ‘이터널스’의 후속이 될지 마동석이 연기했던 길가메시의 솔로 무비가 될지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상태다. 마동석은 “통보를 받는 입장”이라며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국경은 없다”는 마동석. 그간 입은 여러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정에선 걱정 없느냐”고 묻자 “엄청 걱정한다”며 간접적으로 아내 예정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나를 항상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마동석은 “(결혼을) 발표한 게 아니다. 그냥 아내에게 감사해서 이야기한 것뿐”이라면서 “(결혼 생활) 잘하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배우로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빼곡하게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동석. 그가 “모든 걸 갈아넣었다”고 자부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작인 3편은 오는 31일 정식으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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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종석부터 송중기 연정훈 마동석까지… 시상식 깜짝 고백 커플은?

지난 소감도 다시 보자.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에 벅찬 스타의 소감에는 티가 나는 고백이 숨어있다. 수상자라면 응당 말하는 소감 같지만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깜짝 고백과 발표로 이어진다. 2022년 12월 31일 가수 아이유와 교제를 인정한 배우 이종석은 전날 생중계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후 매우 의미심장한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 트로피를 받고는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하게끔 도와준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석은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열심히 살아놓을걸. 조금 좋은 사람일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특정 상대를 길게 언급했다. 이종석의 소감 직후 대체 ‘그 분’이 누구냐는 관심으로 즉각 이어졌다.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개인적인 고마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하지만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이종석이 아이유와 수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상 소감이 ‘사랑의 세레나데’로 이어진 뜨거운 사례는 이종석이 처음이 아니다. 이종석과 한솥밥을 먹는 배우 송중기도 있다. 지난 9월 29일 열린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라고 말했다. 이 ‘케이티’는 최근 열애 중임을 알린 송중기의 영국인 여자친구로 추측되고 있다. 배우 연정훈은 2003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당시 “현주야 사랑해”라고 말해 호사가들의 입에 올랐다. 사랑하는 현주는 지금의 아내 한가인의 본명. 또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가인의 둘째 임신을 알리기도 했다. 이쯤되면 연정훈에게 시상식은 발표장이 된 셈. 배우 마동석 역시 오래 교제하던 예정화와의 결혼 소식을 시상식에서 알렸다. 마동석은 지난 10월 영화 ‘범죄도시2’로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하며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이후 소속사는 두 사람의 혼인신고를 공식 발표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2.12.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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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도시’로 돌아왔다” 마동석X정경호 ‘압꾸정’ 웃음 빵빵 터지는 구강 액션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2’ 찍고 ‘뷰티도시’로 돌아왔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임진순 감독,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한 마동석이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매력의 마블리 캐릭터를 예고했다. 이번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 제작진과 배우 마동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임 감독은 “전작과는 톤앤매너가 전혀 다른 영화인데 장르를 확장해서 유쾌한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가벼우면서도 즐길 수 있는 영화라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목 자체가 ‘압꾸정’이라 압구정 배경 속에서 발랄한 인물들이 있는 모습 실제로 담기 위해서 압구정 일대에서 80% 이상 찍는 걸 원칙으로 했다.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배우들이 유쾌하게 안에서 잘 뛰어노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흡족해했다. 마동석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변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압꾸정’은 마동석이 이끄는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관 속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마동석은 “제목 아이디어까지 제안했다”며 “제작진과 여러번 고민을 하다가 제가 낸 아이디어가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8년 전에 기획했던 영화다. 뷰티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압구정을 소재로 거기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었다. 임진순 감독과 각본 작업도 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인터뷰도 했다. 다행히 영화가 되고 개봉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출연했던 100여 편 영화 중 옷을 가장 많이 갈아입은 영화”라며 “2시간 동안 30벌이 넘는 옷을 갈아입느라 힘들었다. 어쨌든 캐릭터와 잘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외형적 부분뿐만 아니라 말투와 사업 아이디어도 연구를 했다.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범죄도시2’ 이후 차기작으로 코미디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동석은 “다양한 장르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즐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범죄도시’는 액션도 많고 코미디가 있지만 아무래도 무거운 소재다 보니 편하게 오셔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마동석은 지금도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범죄도시’ 프랜차이즈랑 ‘압꾸정’ 말고도 여러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 보통은 실제 인물이나 실화를 많이 모티브로 삼고 인물들을 많이 따오는 편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압꾸정’에 나오는 대국 캐릭터는 실제로 제가 아는 분의 캐릭터다. 그분을 관찰하다 보니까 흥미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우 캐릭터도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어떤 분에게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다. 실제 이야기들에 흥미를 느껴서 많이 찾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는 예정화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범죄도시2’를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경호가 연기하는 박지우는 까칠하고 냉정하지만 실력만큼은 대한민국 최고인 성형외과 의사다. 그는 “처음에는 ‘압구정에 왜 성형외과 많을까’ 궁금하기도 했었다”며 “제목을 딱 들은 순간부터 ‘아 이거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동석과 데뷔 전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온 그는 “마동석 형과 20년 동안 알고 지내왔다”며 제 삶에 모든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선배이기 때문에 같이 작업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다. 형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덕분에 재밌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마동석 역시 ”저도 경호를 정말 좋아한다. 워낙 친한 동생이기 때문에 영화 ‘롤러코스터’에 우정 출연을 하기도 했었다. 연기적인 부분은 말할 필요도 없고, 대본의 부족한 부분을 연기력을 채워 넣을 수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정경호은 “극 중 지우가 대국이한테 설득을 많이 당한다.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같이 사업을 같이 시작하면서 다투기도 한다. 처음부터 대사를 단단하게 만들어놔서 촬영 전에 장난치면서 연습하기도 하면서 했다”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성형외과 상담 실장 오미정 역을 맡은 오나라는 “마동석과 20년 지기”라고 운을 뗐다. 그는 “뮤지컬 배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스포츠센터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 인연이 돼서 가끔 볼 때마다 저를 기억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셨다”고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강대국 못지않게 오미정도 압구정에서 ‘인싸’로 유명하다.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유일하게 강대국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만큼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 한계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임 감독은 “미정 역할 캐스팅에 고민이 많았다. 여자 강대국 캐릭터다. 코미디 감각이라는 게 타고난 것도 있어야 하는데 우연히 나라 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게 됐다. 누가 봐도 미정이더라. 에너지 넘치는 감각이 있는 배우라고 느껴졌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외에도 최병모가 자본력을 지닌 압구정 큰 손 조태천으로, 오연서가 탁월한 인맥을 갖춘 홍규옥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마동석과는 영화 ‘감기’ 이후 두 번째 만남이라는 최병모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하기 전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우울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전된 느낌이 들었던 시기였다. 동석 씨가 감독님한테 제 이야기를 했다더라. 오히려 제가 이 작품을 하면서 치유가 된 느낌이었다”고 마동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모는 마동석과 톰과 제리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모는 “태천은 원래도 대국한테 많이 당했던 인물인데, 또다시 대국의 말에 홀라당 넘어간다. 제가 맡은 캐릭터는 코믹한 요소는 없지만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인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오연서는 홍규옥을 “내면의 표현을 잘 하지 않고 미스터리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경호 오빠랑만 촬영하는 신이 많았다. 그래서 ‘마블리랑 촬영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촬영하다 보니 서로 촬영장에도 오고 이동하다가도 들러서 재밌고 좋았다. 아쉬운 게 있다면 저도 한 개그 하는데 아쉬웠다”고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오연서는 ”신인 때 마동석 선배님과 같은 작품을 했는데 그 뒤로도 마주칠 때마다 인사해주시더라“며 ”작품 하면서도 너무 따뜻한 분이라고 느꼈다. 작품이 끝나고도 연락을 먼저 해주시니까 감사했다. 영화 찍으면서도 선배님이 잘 챙겨주시고 자리도 잘 만들어주셔서 따뜻한 분위기에서 찍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임 감독은 “캐릭터들의 케미가 살아있는 영화다. 일상생활에 지쳐있을 때 웃고 싶어진다면 봐주시길 바란다”고, 최병모는 “각양각색의 유쾌하고 뻔뻔한 캐릭터들이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압꾸정’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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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 소감 “응원 감사, 작품으로 보답할 것”

배우 마동석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에서 예정화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동석은 “응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범죄도시2’도 어려운 시기에 큰 흥행을 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더 열심히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서 작품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하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지난 10월 열린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해 결혼을 발표했다. 마동석은 수상 후 “저를 항상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한 마동석이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매력의 마블리 캐릭터를 예고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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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총 비용은 얼마?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현장을 KBS2 ‘연중 플러스’가 공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연중 플러스’에서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이에 더해 배우 윤진이, 그룹 SG 워너비의 김진호,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의 결혼 소식도 전한다. ‘연중 플러스’는 지난 22일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웨딩마치를 올린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모든 것이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가를 통해 김연아가 선택한 결혼반지와 웨딩드레스 가격과 식장, 답례품 등 총 결혼식 비용을 자세히 들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권 종사자와 한옥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진이부터 그룹 SG 워너비에서 두 번째 품절남이 된 김진호,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힌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까지. 연예계에 불어오는 결혼 붐에 대해서 알아본다. ‘연중 플러스’는 27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7 15:13
영화

[인터뷰②] '범죄도시2' 감독 "예정화 남동생 차우진, 오디션 보고 발탁"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이 예정화 남동생인 배우 차우진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13일 영화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베트남에서 한국인들에게 사고를 당하는 한국인 관광객 피해자의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이 피해자 역할로는 예정화의 남동생인 차우진이 열연했다. 예정화는 마동석과 공개 열애 중이다. 예정화 역시 1편의 마지막에 깜짝 등장하면서 차우진의 출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에 대해 이상용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전부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보면서 많이 보는게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지만 상대 배우와의 합이나 배우의 에너지가 성향을 종합적으로 많이 본다"며 "차우진 배우 같은 경우는 앞서 영화 '롱 리브 더 킹'에도 잠깐 나왔다. 그 떈 살짝 나오는 단역이었는데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 내가 요청해서 오디션을 봤는데 능글맞게 잘 하더라. 그렇게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이어 이 감독은 "너무 좋았다. 마동석 배우와 함께 시나리오 각색 단계, 캐스팅을 할 때도 그렇고 촬영 진행할 때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다. 워낙 아이디어도 많으시고, 주변에 스태프들, 상대 배우들 끌어 안으면서 작업을 하시는 편이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도 긍정적이라서 배울 점이 많았다. 문제점을 돌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작업한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상용 감독이 생각하는 마동석의 힘은 무엇일까. 이 감독은 "개봉을 한다는 거 자체가 큰 일이었다. 마동석 배우가 없었다면 개봉 못했을 거 같다. 그 힘이 컸다. 8할은 마동석 배우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다"며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마석도의 매력은 같은 편한테는 너그럽고 배려심도 많지만, 악당들한텐 무자비한 그런 반전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고 분석했다. 김선우 기자 2022.06.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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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빅펀치엔터 전속 계약..마동석 한솥밥

배우 이범수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범수는 과거 함께 했던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인연 때문에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03년 영화 ‘오브라더스’ 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2014년 맡았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배우로서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장르에서 최선의 활약을 보여준 이범수의 배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다”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해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연하는 배우 이범수의 활약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범수의 배우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글로벌 진출도 노리고 있다. 한솥밥을 먹게 된 마동석은 마블의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할리우드 작품 출연과 제작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범수 역시도 마동석과 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받아 해외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9년여 만인 1999년 ‘러브’로 첫 주연을 맡았다. 첫 주연을 맡은 이후 영화 ‘몽정기’, ‘싱글즈’, ‘오!브라더스’, ‘짝패’, ‘인천상륙작전’, ‘출국’, ‘자전차왕 엄복동’,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아이리스2’, ‘라스트’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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