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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5월 9일 첫방…90년대생 ‘MZ’ 돌싱 온다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돌싱들의 불타오르는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돌싱글즈5’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한데 모인 돌싱남녀들의 거침없는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출연자 대다수가 ‘90년대생’으로 구성돼 ‘MZ 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충전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돌싱글즈5’가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정체와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1분 분량의 메인 티저에서는 한층 연령대가 낮아진 돌싱들의 ‘핫’한 비주얼이 공개될뿐더러, 한층 저돌적이고 화끈한 ‘플러팅의 향연’이 펼쳐져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돌싱 빌리지로) 안 들어가고 싶다니까?”라며 ‘일탈’을 기습 제안하는가 하면, 한 돌싱녀는 상대 돌싱남의 입술에 립밤을 발라주다 “얼굴을 너무 잘 갖다주는 거 아냐?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라며 ‘도발’을 감행한다. 서로 원하는 상대가 겹친다는 것을 확인하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 돌싱남은 “다 여우야, 여기서는 누구든 함부로 믿으면 안 돼…”라고 독백해 궁금증을 더한다.돌싱남녀들이 ‘질투의 화신’으로 변모한 장면도 눈에 띈 다. “나랑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썸’ 타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눈에 보이고”라는 멘트와 함께, 한 돌싱녀가 차 안에서 상대방의 동태를 파악한 후 “돌아버리겠는 거지…”라고 눈을 돌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더불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 안에서 ‘손깍지’를 낀 돌싱남녀 커플이 “일단 일을 저지르고 봐”라며 어딘가로 향하는가 하면, “남들 시선이 뭐가 중요해”라며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져 시선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연령대가 확 낮아진 돌싱들이 새로운 연애 전쟁에 참전하는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할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거침없는 신경전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며 ‘MZ 돌싱’들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라며, “‘90년대생 돌싱’들의 솔직 당당한 등장을 비롯해, 제주도의 환상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돌싱남녀들의 꿈같은 로맨스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시즌4에 이어 스튜디오 MC로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5’는 오는 5월 9일 MBN에서 첫 방송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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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내달 9일 첫방…이번엔 ‘90년대생 MZ’ 등장 [공식]

MBN 프랜차이즈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MZ 돌싱’들의 등장을 알리며 오는 5월 9일 화려한 포문을 연다.16일 ‘돌싱글즈5’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돌싱글즈5’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플러팅과 경쟁자를 향한 날 선 견제, 적나라한 삼각관계 등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양보 없는 ‘연애 전쟁’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돌싱글즈’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각 시즌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 아슬아슬한 동거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시즌2를 통해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드라마틱한 만남과 ‘재혼’을 성사시킨 것은 물론, 시즌4에서도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등 ‘현커(현실 커플)’를 탄생시켰다. 지난 시즌 ‘미국편’을 통해 미국 교포 돌싱들의 특별한 삶과 멕시코 칸쿤의 이색적인 풍광을 담아낸 데 이어, 어느덧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돌싱글즈5’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 올로케’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시즌4의 중계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갔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돌싱글즈5’에도 함께하며, 어떤 시즌보다도 거침없는 입담과 날 것 그대로의 참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돌싱글즈5’는 기존 ‘돌싱글즈’ 시즌1~4의 편성 요일이었던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자리를 옮겨,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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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6주년 맞아 투바투 연준→ 르세라핌 사쿠라 출격

‘놀라운 토요일’에서 6주년 생일파티 2탄이 공개된다. 이에 맞아 초호화 게스트도 등장한다.1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주년 특집이 계속된다. 지난주 ‘놀토’를 빛내준 보물 게스트 조혜련, 빽가, 은혁, 가비, 연준, 사쿠라와 더불어 이날은 은지원, 곽범이 출격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6주년 맞이 스피드 받쓰에 앞서 각 팀 주장으로 호명된 조혜련, 은지원, 빽가, 김동현이 팀원을 뽑는 순서가 마련된다. 사심 가득한 면모로 팀원 구성에 나선 조혜련부터 어리바리 팀장의 선택을 피하려는 멤버들까지 한바탕 소동이 빚어져 폭소를 안긴다.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이날도 주옥 같은 명곡들로 꽉 채워진 받쓰가 진행된다. 어느새 스피드 받쓰에 적응한 멤버들의 한층 치열해진 스피드 경쟁과 눈치 싸움, 주워 먹기가 재미를 더한다고.과감한 애드리브와 기세로 존재감을 과시한 조혜련, 게임 경력 40년의 내공으로 버저를 지배한 은지원, 명실상부 ‘놀토’ 1대 보물의 위엄을 보여준 빽가, 콘텐츠 자판기 곽범, 냉혹한 받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생존법을 터득한 연준과 사쿠라 등 보물 같은 게스트들의 무궁무진한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폭주와 견제가 만들어 낸 극적인 받쓰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2대 ‘놀토’ 보물을 찾기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도 인물, 외국어 등 새로운 영역의 고난도 문제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달콤한 간식을 눈앞에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이내 한마음 한뜻으로 댄스에 몰입, 오로지 ‘놀토’에서만 볼 수 있는 댄스 한마당이 펼쳐진다. 모든 것을 춤으로 표현하는 안무 자판기 가비, 키와 사쿠라의 칼각 퍼포먼스, 세기말 댄스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한 은지원과 은혁, 희극인들의 차별화된 예능감은 ‘놀토’ 6주년 특집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놀라운 토요일’ 6주년 특집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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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부모 셀프 영정사진 촬영에 폭풍 눈물

가수 박서진 가족이 봄 소풍을 떠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봄 소풍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이날 구례 산수유축제 공연의 엔딩을 장식하게 된 박서진은 일과 가족 나들이를 병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박서진 남매와 부모님이 함께 한 첫 가족사진 촬영부터 9단 도시락 먹방까지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이때 ‘장구의 신’ 박서진은 아이스박스, 숟가락으로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박서진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200여 명의 팬들이 대형버스 약 30대를 타고 와 감탄을 자아낸다. 박서진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의 버스에 하나하나 탑승해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한 포털사이트의 박서진 팬덤 랭킹이 임영웅의 뒤를 이은 2위라고 알려져 1세대 아이돌 은지원도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박서진의 부모님은 단둘이 축제장을 구경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부모님은 “나들이 나온 김에 장수사진(영정사진) 찍자. 애들한테 찍자고 하면 불편해 할 테니 모르게 찍자”라며 서로의 사진을 찍는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박서진은 눈물을 펑펑 흘린다.이후 공연을 앞둔 박서진의 대기실에 가수 요요미가 찾아온다. 예의 바르고 귀여운 요요미의 모습에 박서진 동생 박효정은 “새언니 감이네. 올케언니라고 부르면 되나”라고 말하고, 부모님 또한 “우리 며느리 삼아도 될까”라고 김칫국을 마신다.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 ‘살림남’에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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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나”…규현 “요즘 사람들은 몰라”

이승기가 ‘신서유기’ 멤버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자 발끈했다.6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에서는 ‘싱어게인3’ TOP7이 승기팀, 규현팀으로 나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이승기팀 멤버가 된 신해솔은 “제가 ‘신서유기’를 너무 좋아해서 규현 님과 같은 팀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놀라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저에요. (나)영석이 형이랑”이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규현은 “요즘 사람들은 모른다”고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2015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는 ‘1박 2일’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예능이다. 이승기가 군 입대한 후 규현, 안재현, 송민호, 피오 등이 합류하며 멤버가 교체됐고 총 시즌8까지 만들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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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신서유기’ 멤버 관계에 문제 無, 시즌9 열려 있다”

나영석 PD가 자신의 히트작 ‘신서유기’에 대해 언급했다.나영석 PD는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재영 작가, 블락비 피오와 이야기를 나눴다.피오는 ‘신서유기’의 멤버.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8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렸던 터라 새로운 시즌이 언제 나오는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너무 오래 새 시즌이 나오지 않다 보니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던 상황.나영석 PD는 “‘신서유기’ 하면서 재미있는 일도 많았고 추억도 많았다”며 “여러 상황 때문에 흐지부지 쉬고 있는 것이다. (새 시즌이) 열려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불화설에 대해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피오, 안재현, 민호 등 멤버들 다 너무 친하고 가족 같고 형제 같다. 우리 관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12:09
예능

‘돌싱글즈4’ 세 커플 탄생→완벽한 해피엔딩...시청률 3.4%

MBN ‘돌싱글즈4’의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총 세 커플이 모두 ‘최종 선택’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22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최종회는 현실 동거를 마친 세 커플들이 모두 서로를 선택하며 훈훈하게 막을 내렸다.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지미♥희진이 앞으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에 5MC는 “너무 아름다운 중매 프로그램 아니냐?”, “미국에서 결혼해도 결혼식에 꼭 참석할 것”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한 다음 시즌인 ‘돌싱글즈5’로 곧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이날 처음으로 ‘캠핑 데이트’에 나선 제롬♥베니타는 대형 텐트를 가까스로 친 후 하이킹을 시작했다. 다소 힘든 코스였지만 서로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정상에 올랐고, 발아래 펼쳐진 멋진 풍경을 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텐트로 돌아온 뒤 제롬은 이날 아침부터 베니타 몰래 준비한 ‘엘로테(멕시코식 옥수수 요리)’를 직접 만들어줬고,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베니타는 “맛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불멍’과 함께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는데, 베니타는 “실제로 동거를 해보니 오빠(제롬) 성격이 많이 급하고, 운전할 때는 욱하는 성격이 나오더라”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반대로 나는 많이 느리다고 느낄텐데…”라며, 성향 차이를 고민하는 베니타의 걱정에 제롬은 “서로 하나씩 배우면서 가면 되지”라고 답했다.지미♥희진은 ‘돌싱글즈’의 상징인 케이블카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돌싱하우스의 ‘최종 선택’을 회상하며 잠시 추억에 젖은 이들은 “장거리(뉴욕-밴쿠버) 연애여도, 떨어져 있다는 기분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며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이들은 ‘홈 포차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지미는 “부모님과 영상 통화를 하자”고 제안했고, 희진이 수락하자 지미 부모님과의 첫 ‘영통’이 성사됐다. 특히 첫 결혼의 이혼 사유가 ‘고부갈등’이었던 희진은 지미 부모님과의 통화가 끝나자, 홀로 방안에 들어가 눈물을 쏟았다. 희진은 자신을 다독이는 지미에게 “날 너무 반겨주는 부모님의 모습에 (감동받아) 눈물이 났다. 내가 사랑받고 있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날 밤 ‘포차 데이트’를 진행하던 중 지미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있지만, 천천히 따라와”라는 말과 함께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희진은 지미를 마주 보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하림의 세 아이와 함께하며 쉽지 않은 동거 생활을 보낸 리키♥하림 또한 시애틀의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마지막 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서로 시간을 보내보면서 새롭게 생긴 걱정이 있느냐”는 하림의 질문에 리키가 “이렇게 계속 (집 상태가) 지저분하면 앞으로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즉답해 분위기가 일순 차가워졌다. 하림은 “정리를 못 하는 건 현재 나의 콤플렉스니까 말을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연애하는 건데, 벌써부터 무언가를 고치라고 얘기하는 건 로맨틱하지 않고 지치는 기분”이라며 호소했다. 리키는 “이제는 너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의 아이를 기르는 걸 생각할 만큼 널 사랑해”라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했지만, 하림은 “너무 뻔한 집안 일을 못 하는 나에게 짜증이 난다”며 리키와 잡고 있던 손을 먼저 놓았다.모두의 마지막 데이트가 끝난 다음 날, 대망의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먼저 제롬♥베니타의 최종 선택에서는 서로에게 등을 진 자세에서 제롬이 먼저 뒤를 돌아보며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니타 또한 고심 끝에 등을 돌려 ‘돌싱글즈4’ 첫 커플이 됐다. 제롬은 베니타에게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고 물으며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현했고,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건조한 삶에 단비 같은 한 달이었다”며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두 사람은 “재혼과 2세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서로가 괜찮으면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지미♥희진 또한 고민 없이 뒤를 돌아보며 서로를 바라봐 두 번째 커플이 됐다. 화면을 지켜보던 5MC는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이혜영과 은지원은 “‘돌싱글즈’는 역시 중매 프로그램!”이라며 ‘엄지 척’을 날렸다. 굳건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은 뒤 “수고 많았어”라고 토닥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희진은 “(이전까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0%였는데, 양가 부모님을 만나게 되면서 6~70%까지 올라갔다”며 동거를 통해 재혼에 대한 마음이 열렸음을 털어놓았다. 며칠 후 두 사람은 지미의 군산 집을 방문해 부모님과 인사를 나눴고, 희진의 부모님과 할머님까지 만난 사진을 제작진에게 보내와 감동을 배가했다.마지막으로 최종 선택 직전까지 가장 많은 우려를 낳았던 리키♥하림은 “내가 (하림을) 너무나 좋아한다”고 밝힌 리키가 먼저 뒤를 돌아본 뒤, “평범한 연애 상대가 아니라서, 받은 만큼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한 하림이 등을 돌리는 모습으로 ‘3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하림은 “리키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람인 것 같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고, 리키는 “현재로서는 하림이 캘리포니아에 와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아보는 걸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앞으로의 계획도 공개했다. 모든 영상을 지켜본 5MC는 “이렇게 끝나니까 현재 커플들의 상황이 더 궁금하다”고 입을 모은 뒤, “방송이 끝난 후 이들의 SNS에 근황이 업로드될 예정이니, 좋은 반응을 많이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시즌 최초 ‘해외편’으로 기획돼 미국 출신 돌싱들의 섬세한 심리와 문화 차이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돌싱글즈4’는 시즌4에 참여했던 10명의 출연자 중 무려 6명을 커플로 탄생시키며, 돌싱 연애 예능으로서의 독보적 진정성을 드러냈다. 시즌4 첫 회가 공개된 당일부터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국내 인기 드라마들을 제치고 ‘오늘 대한민국 TOP 시리즈 1위’에 랭크되며 인기 최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방송 내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화제성’ 부문에서 차트를 올킬한 뒤 방송 14회 내내 상위권을 점령했다.시즌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작진은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용기를 내어 지원 신청을 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자신의 인연 찾기에 응해준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들을 열렬히 응원해준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돌싱글즈4’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애정 넘치는 피드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조만간 더욱 강력한 시즌5로 돌아올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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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 “허니문 단계 지났다”…하림 “난 몰랐네” 헛웃음

‘돌싱글즈4’ 리키와 하림이 동거 생활에서 서로 다른 성향 차를 보였다.지난 15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지미·희진, 리키·하림, 제롬·베니타의 현실적인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앞서 하림의 ‘X(전 남편)’와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가졌던 리키♥하림은 동거 중 처음으로 세 아이 없이 단둘만의 아침을 맞았다. 리키는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하림을 위한 아침 식사를 차려줬으나, 미팅이 코앞인 하림은 급한 마음에 침대 위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반면, 리키는 침대에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정반대의 성향차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하림의 시애틀 친구와 점심 식사를 함께했고, 리키는 “제가 (하림을) 진짜 많이 좋아해요”라고 어필하면서도, “나는 깔끔한 편인데, 하림의 집을 보고 사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하림을 은근히 서운하게 만들었다. 또한 리키는 “(우리의 관계가)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고 냉정하게 진단(?)했고, 이에 하림은 “난 몰랐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친구와 헤어진 뒤, 두 사람은 개스워크 공원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여기서 하림은 “우리의 대화를 골프로 만들까, 미식축구로 만들까?”라고 너무 과묵한 리키를 향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리키는 “질문을 못 알아듣겠어, 직접적으로 얘기해”라고 답했다. 결국 하림은 “우리 둘이 있을 때는 말을 좀 더 해야 해, 가끔은 전기충격 같은 자극이 필요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리키는 “너 진짜 4차원이야”라며 웃어넘기는 한편, “시애틀을 떠나는 건 어떻게 생각해?”라며 재혼을 염두에 둔 질문을 던졌다. 하림은 “이제는 더운 지역에서 활동적인 생활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고 알쏭달쏭하게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은 “두 사람의 성향이나 가치관이 많이 다르긴 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최종 선택만 남겨둔 ‘돌싱글즈4’ 마지막 회는 오는 22일 방송되며, 3부작으로 확대 편성돼 120분으로 시청자와 만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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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 하림 前남편과 갑작스런 만남.. “언제든 연락해”

‘돌싱글즈4’의 리키가 하림의 전 배우자와 갑작스러운 만남에도 악수를 나누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8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지미X희진, 리키X하림, 제롬X베니타의 본격적인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3.7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먼저 경기도 화성에서 동거를 시작한 ‘뉴욕 남자-밴쿠버 여자’ 지미, 희진은 선셋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던 중, 지미는 자신들과 떨어져 한국에서 거주 중인 서로의 부모님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살고 싶으면 얘기해. 미국 동부냐, 서부냐, 한국이냐”라는 말로 희진과 함께할 미래를 언급했다.하지만 희진은 지미의 말에 대답하지 않은 채 먼 곳을 응시했고, 스튜디오 MC 이지혜와 오스틴 강은 “아직 한 번의 선택이 더 남았는데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지미를 걱정했다.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결혼 모의고사를 치르며 연애와 결혼에 관한 서로의 가치관을 파악해나갔다. “결혼을 한다면 언제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지미는 “조율을 통해서 결정”이라고 답했고, 희진은 “동거까지만 생각 중”이라고 다른 견해를 보였다. 이에 대해 희진은 “결혼은 현실이고 집안끼리의 결합이라는 걸 몸소 느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지미) 오빠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 나는 다른 생각이라 미안하다”고 털어놨다.지미는 “그럴 수 있지”라고 했지만 표정이 살짝 굳어졌고, 이를 본 이혜영은 “희진의 이혼 사유가 고부갈등인 만큼 다시 상처받는 게 싫을 것 같다”며 희진의 입장을 대변해줬다. 은지원도 “지미는 이혼 13년 차지만, 희진은 이혼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재혼에 대한 온도 차가 있을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제롬, 베니타 커플은 동거 둘째 날 각자의 일을 마친 뒤, 베니타 부모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베니타의 집에 초대된 제롬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머니에게 “(베니타와) 자매 같다”는 칭찬과 함께 꽃다발을 건넸고, 아버지와는 취미인 골프로 공통 관심사를 형성하며 점수를 땄다.본격적인 식사 시간. 제롬은 평소 즐겨 먹지 않는 회가 메뉴로 나오자 당황했지만,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젓가락질을 했다. 이어 나이 얘기가 나오자 “만 46세”라고 고백했는데, 베니타보다 여덟 살 연상이라는 사실에도 부모님은 “나이를 거꾸로 먹었네, 철이 안 들었구만”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나아가 “인상이 좋아”라며 제롬을 칭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베니타와 제롬이 돌아가고 난 뒤 베니타의 아버지는 “(제롬의) 솔직하고 반듯한 면모가 베니타와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의 점수는 60점이고, 앞으로 더 알아가 봐야죠”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다음 날 아침, 제롬은 베니타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우리 엄마에게 전화하자”라고 기습 제안했다. 직후 제롬은 하와이에 거주 중인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요즘 나를 신경 쓰는 사람이 생겼어”라며 베니타를 소개했다. 제롬과 똑 닮은 밝은 성격의 어머니는 “몇 달 뒤 LA에 가면 한번 만나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이라며 베니타와 만나길 희망했다. 베니타는 “꼭 뵐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화답했다. 통화를 마친 뒤 베니타는 “오빠의 밝은 모습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겠다, 덕분에 잠이 확 깼다”며 환하게 웃었다.리키, 하림은 첫째 벨라의 귀 통증으로 인해, 동거 첫날 밤부터 세 아이들과 함께 응급실을 찾았다. 거의 밤을 샌 리키는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둘째 조든과 함께 냉장고와 세탁실을 정리하며 하림이 더 잘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고, 푹 자고 일어난 하림은 기상하자마자 화상 회의에 돌입했다. 리키는 엄마를 찾아 칭얼거리는 아이들을 케어하며 워킹맘 하림을 돕는가 하면, 벨라-조든과 함께 하림을 위한 꽃다발을 사오는 깜짝 이벤트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이날은 세 아이가 한 달에 한 번 외할머니 집으로 가는 날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픽업 담당이 남동생에서 하림의 전 남편으로 변경됐다는 연락이 왔다. 이에 하림과 리키는 당황했지만, 얼마 후 리키는 차분하게 아이들의 짐을 챙겨주면서 약속 시간에 맞춰 전 남편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짧은 악수를 나눴고, 전 남편은 세 아이를 데리고 떠나기 직전 “혹시라도 (아이들에 대해) 물어볼 게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세요”라는 말을 리키에게 건넸다. 하림은 세 아이들이 떠나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고, 집안으로 돌아온 리키와 하림은 “이게 현실이지”라는 시끌벅적했던 이틀 간의 동거 생활을 뒤돌아봤다. 이때 하림은 “난 네가 좋지만, 욕심내고 싶지 않아”라고 조심스레 리키의 의중을 떠봤다.한참 말이 없던 리키는 “단 하나 걱정되는 건 막내 레인이가 나를 어려워한다는 것”이라며 “그렇지만 우리가 같이 살게 되면 레인이도 날 두 번째 부모로 봐주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내 아들까지) 모두가 우리의 아이가 되는 상황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다”며, ‘재혼’을 염두에 둔 고백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다음 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생활을 함께한 듀이-소라-지수-톰이 제롬, 베니타의 동거 하우스를 방문하는 파티 현장을 비롯해, 두 사람이 처음으로 삐걱거리게 되는 마지막 캠핑이 예고됐다. 단 둘만의 데이트인데도 균열이 생긴 이유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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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재혼 당시, 빨리 부모님께 소개… 나만큼 마음고생 심해서” (돌싱글즈4)

방송인 이혜영이 재혼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뉴욕에 사는 지미, 벤쿠버에 사는 희진이 두 달만에 서로의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장거리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입을 모아 감탄했다.VCR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재혼 당시를 떠올리면서 “부모님이 나만큼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어떤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지 빨리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이혜영은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결혼,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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