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영이 재혼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뉴욕에 사는 지미, 벤쿠버에 사는 희진이 두 달만에 서로의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장거리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입을 모아 감탄했다.
VCR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재혼 당시를 떠올리면서 “부모님이 나만큼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어떤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지 빨리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혜영은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결혼,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