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6건
연예일반

‘돌싱글즈5’, 내달 9일 첫방…이번엔 ‘90년대생 MZ’ 등장 [공식]

MBN 프랜차이즈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MZ 돌싱’들의 등장을 알리며 오는 5월 9일 화려한 포문을 연다.16일 ‘돌싱글즈5’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돌싱글즈5’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플러팅과 경쟁자를 향한 날 선 견제, 적나라한 삼각관계 등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양보 없는 ‘연애 전쟁’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돌싱글즈’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각 시즌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 아슬아슬한 동거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시즌2를 통해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드라마틱한 만남과 ‘재혼’을 성사시킨 것은 물론, 시즌4에서도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등 ‘현커(현실 커플)’를 탄생시켰다. 지난 시즌 ‘미국편’을 통해 미국 교포 돌싱들의 특별한 삶과 멕시코 칸쿤의 이색적인 풍광을 담아낸 데 이어, 어느덧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돌싱글즈5’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 올로케’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시즌4의 중계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갔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돌싱글즈5’에도 함께하며, 어떤 시즌보다도 거침없는 입담과 날 것 그대로의 참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돌싱글즈5’는 기존 ‘돌싱글즈’ 시즌1~4의 편성 요일이었던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자리를 옮겨,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0:27
연예일반

‘돌싱글즈’ 윤남기♥이다은, 20만 원 먹튀 피해…“여보 털렸어”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네일숍에서 사기 피해를 당했다.지난 3일 이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맥스랑 산책 나간 오빠에게 급하게 걸려온 전화. 첫마디가 ‘여보 20만 원 털렸어’. 뭔말인가 했더니 20만 원 적립해둔 동네 네일가게가 갑자기 계란 할인점으로 바뀐 것... 놀라서 네일 가게로 전화해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이오니’. 오빠가 이 상황에도 웃는 게 승자라고 했으니 웃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윤남기는 계란 할인점으로 바뀐 가게 앞에서 엄지를 들고 웃으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이다은은 “긍정왕 윤남기 닮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했다. 이다은은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5 09:18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유도·탁구단, 연말 대회 메달 싹쓸이

한국마사회 유도·탁구단이 각종 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주컵 국제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희중(90㎏)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임주용(남양주시청)을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재(100㎏)도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지난 3월 –90㎏급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부상을 당한 김재윤(100㎏ 이상급)도 9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지난 3월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4대 대회를 모두 석권한 그랜드슬래머 김재범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77회 신한 SOL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2위, 여자단식 2·3위, 여자복식 3위, 여자단체 3위, 남자복식 2위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혼합복식 결승에선 서효원-강동수, 최효주-백광일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끼리 맞붙으며 이색대결을 펼쳤다. 서효원과 강동수가 완벽한 수비 호흡으로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한국마사회 입단을 앞두고 있는 신예 이다은은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단식에서 국가대표 이시온(삼성생명)을 3-1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이다은은 양하은과 김나영을 차례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준결승에서 김하영(대한항공)과 맞붙은 이다은은 풀게임 접전 끝에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주니어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다은은 여자복식에서 최연소 귀화 탁구선수이자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최효주와 호흡을 맞춰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남자탁구단 창단 멤버이자 지난 대회에서 꾸준히 복식 호흡을 맞춰온 백광일-박찬혁도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한국마사회 남녀탁구단은 ‘탁구여제’ 현정화 감독과 최근 국가대표 훈련단장으로 선임된 최영일 감독 두 명장의 지도 아래 내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3.12.22 07:34
스포츠일반

[여기는 항저우] 주 종목 나선 수영, '일정 변경' 난관에도 은2·동1 수확(종합)

장애인 수영 대표팀이 24일 경기에서 메달 3개를 수확했다.수영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APG) 2일차 경기에서 은메달 2개(조기성·이인국)와 동메달 1개(계영)를 목에 걸었다. 수영 종목 2일차를 맞은 이날 한국은 대부분의 선수가 주 종목에 나서 메달을 노렸다. 조기성(스포츠등급 S4·부산장애인체육회)이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인국(S14·안산시장애인체육회)이 배영 1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임은영(S8·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여자 배영 100m 결선에서 4위에 오르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날 조기성과 임은영은 대회 조직위측 사정으로 경기 일정이 바뀌는 난관에 부딪쳤다. 오후로 예정됐던 경기가 오전으로 앞당겨졌고, 선수들은 전날 저녁에 인지해 컨디션 관리에 나섰다. 조기성은 비슷한 시간대에 열린 200m 예선을 기권하기도 했다.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선에 나선 조기성은 남자 자유형 100m(S4) 결선에서 1분30초0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스즈키 타카유키(일본·1분24초96)보다 5초07 늦게 도착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기성은 APG 7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인천 대회에서 금·은·동(50·100·200m)을 한 개씩 수확한 조기성은 2018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은메달만 3개 수확한 바 있다. 조기성은 대회 첫 경기부터 은메달을 목에 걸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후 12시에 여자 100m 배영에 나선 임은영(S8)은 중국 선수들에 이어 네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분32초65로 도착한 임은영은 출전 선수 다섯 명 중 4위에 오르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오전에 열린 남자 배영 100m(S14) 예선에서 1분01초83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한 이인국은 오후에 열린 결선에서 야마구치 나오히데(일본)에 0.80초 늦은 2위(1분01초41)로 도착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메달이 하나 더 나왔다. 이인국-강정은(대구광역시)-이다은(대한항공)-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 S14(지적장애)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이 자유형 계영 4X100m에서 선두 홍콩에 11초85 뒤진 4분05초48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배영 100m(S14) 결선에 나선 강정은은 5위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남자 개인혼영 200m(SM9) 결선에 나선 염준두(경기도장애인수영연맹)와 김세훈(대한항공)은 나란히 7, 8위에 머물렀다.항저우=윤승재 기자·항저우공동취재단 2023.10.25 00:04
스포츠일반

'아쉽다 0.12초 차' 이인국, 자유형 100m 4위…주종목 배영에서 금빛 역영 도전 [여기는 항저우]

이인국(스포츠등급 S14·안산시장애인체육회)이 자유형 100m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주종목 배영 100m서 금메달을 노린다.이인국은 2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0초77를 기록, 4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금메달은 대회 신기록을 세운 탕와이룩(홍콩·1분56초76)에게 돌아갔다.출발은 순조로웠다. 이인국은 예선 1위(2분00초03)로 결선에 당당하게 올랐다.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고, 1위로 터치패드에 도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함께 출전했던 이주영(S14·대한항공)은 5위(2분09초04)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이인국은 결선에서도 2위(27초09)로 50m를 통과했다. 하지만 100m 구간부터 3위(57초69)로 처졌다. 150m구간까지 3위(1분29초24) 자리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10m쯤에서 웡홍인(홍콩·2분00초64)에게 따라잡혀 0.12초 차이,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인국은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는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특히 배영 100m에서 더욱 그렇다. 그는 2014 인천대회 배영 100m 금메달리스트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는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비록 이날 자유형 200m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오는 23일 주종목 배영 100m에서 다시금 금메달을 정조준한다.한편 남자 자유형 400m에 나섰던 박수한(S8·대한항공)은 6위(5분12초44)로 결선을 마무리했다. 남자 개인혼영 장종윤(S8·서울시청)은 예선 2위로 결선 무대에 올랐지만 6위(2분50초1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남자 자유형 50m에 나선 권용화(스포츠등급 S10·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예선 6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여자 자유형 200m 강정은(스포츠등급 S14·대구장애인수영연맹)과 이다은(S14·대한항공) 각각 예선 5, 6위에 그치면서 결선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배형근 수영 대표팀 감독은 “오늘은 대부분의 선수가 부종목에 나서 자신의 기록을 잘 줄였다. 내일부터 조기성(자유형), 이인국(배영) 등 주종목에 나서는 선수들이 많은데 힘내서 좋은 성적 내보겠다”라고 말했다. 항저우=윤승재 기자·항저우공동취재단 2023.10.23 22:01
생활문화

[포토]그린리본 마라톤 찾은 윤남기-이다은 부부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9일 오후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렸다. 셀랍으로 참가한 방송인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 이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 잠실한강공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9. 2023.09.09 18:54
스포츠일반

"아이들 무사히 돌아오길..." 희망 꽃피운 재17회 그린리본마라톤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그린리본콘서트(그린리본마라톤)가 참가자들의 열의와 연예·스포츠계 스타의 축하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가수 정동원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배우 하정우, 가수 김흥국, 축구 전 국가대표 조원희, 야구 전 국가대표 박명환,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 영화감독 강제규,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원석, 인플루언서 윤남기-이다은 부부, 김슬기-유현철 커플, 정서진 등이 3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하정우는 "야외에서 인사드리니 색다른 것 같다. 좋은 취지의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언젠가는 저도 함께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 날이 더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수분 섭취도 잘하시라"고 당부했다. 하정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장원석 대표도 "여러분 모두 무사히 완주하시길 빈다. 하정우 씨가 주인공인 ‘1947 보스톤’을 제작했다.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라고 새 영화를 소개했다. 마라톤 레이스가 끝난 뒤 11.19㎞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남자 부문 1위 오승민(41분37초953)을 비롯, 이희문과 박용준 2,3위를 기록하며 무대에 올랐다. 여자 부문에서는 1위 강소희(54분18초453)에 이어 진예영, 이정연이 차례로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이 시상했다.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그린리본마라톤은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그린리본은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희망이자 상징"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실종아동과 가족에게 큰 힘이 된다"고 호소했다. 김의승 서울시 부시장은 "지난해 2만6000여 건의 실종아동 중 58명이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실종아동들의 무사 기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라톤 행사가 종료된 뒤에는 그린리본콘서트가 열렸다. 권은비, 드리핀, 제로베이스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김식 기자 2023.09.09 16:56
연예일반

‘돌싱글즈4’, 돌싱녀 오열 “짐 싸서 집에 갈 수도…” 무슨 일?

“짐 싸서 집에 갈 수도…”‘돌싱글즈4’에 출연한 한 돌싱녀가 ‘돌싱하우스’의 셋째 날 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오열을 터뜨린다.27일 밤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6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각자 사는 지역을 공개한 후, 대놓고 직진하거나 더욱 큰 혼란에 휩싸인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1:1 소지품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0인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상대를 더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몇몇은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된 뒤,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환호하고, 반면 몇몇은 어마무시한 거리와 시차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한 돌싱녀는 급격히 다운되더니, 아무도 없는 운동실에 홀로 들어간 후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이어 “나와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을 만날 줄 알았는데, 더 이상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토로하다가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낮아지는 것 같다. 짐을 싸서 집에 가고 싶은 기분”이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시즌2의 이다은도 상황이 안 풀리니까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울었다. 그러다 다음 날부터 급반전되어서 윤남기와 재혼에 성공했다. 눈을 살짝 돌려보고 힘을 내야 한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 상대가 다른 돌싱남과 오래 1:1 대화를 나누자, 계속 불안해하면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급기야 이 돌싱남은 “나 지금 완전히 새 된 기분..”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고, 그의 고민을 들어주던 또 다른 돌싱남은 “그 기분이 정확하게 뭔지 안다”며 위로한다. 과연 10인의 ‘지역 정보’ 공개 직후, 러브라인에 어떤 판도 변화가 생긴 것인지 ‘돌싱하우스’ 3일 차 밤 전말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6 15:27
스타

[실무프로젝트]K팝 마케팅에 숏폼 적극 활용해야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엔터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2020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는 동료 연예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팬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해 유례없는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가요계는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를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곡의 독창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최근 K팝이 끊임없이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숏폼은 ‘시간 가성비’를 따지는 MZ세대에 적합한 형태의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드라마도 요약 클립 영상으로 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른바 시간에 대한 가성비를 느끼는 시대이다. 결국 짧은 시간 안에 흥미와 매력을 가장 쉽게 보여주는 요즘 세대의 특성을 활용해 K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또한 숏폼 콘텐츠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의 흥행을 들 수 있다. 이는 한 틱토커가 기존 영문 버전 ‘큐피드’의 후렴구를 빠른 속도로 변형한 ‘스페드 업’ 버전으로 만들어 올린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큐피드’는 각종 콘텐츠의 배경 음악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었고,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까지 오르며 이른바 중소기획사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지코의 ‘아무노래’,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 모두 숏폼 콘텐츠로 먼저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노래까지 흥행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숏폼 콘텐츠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미지를 빠르게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로 입지를 확보했다. 또한 한번 유행하면 새로 생산하지 않더라도 동료 연예인들, 혹은 팬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숏폼 콘텐츠가 시간, 가격 대비 최고의 효율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다. 한 시청자가 약 1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 1편을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숏폼은 ‘시간 가성비’를 따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K팝 열풍이 부는 지금, K팝의 더 큰 흥행을 위해 숏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SMU 1팀 456-1조 : 김형선, 김민재, 김유빈, 김재준, 김지은, 배유정, 안윤진, 이다은, 이서진, 한선우 2023.08.07 05:06
스포츠일반

남자탁구 기대주 ‘박규현-오준성’ 아시아 유스챔피언십 금메달

남자탁구 청소년 기대주 박규현(18)과 오준성(17)이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2023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규현-오준성 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치러진 주니어(U19)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첸위안위-후앙유정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9-11, 11-2, 9-11, 11-8, 11-5) 역전승을 거뒀다.박규현-오준성 조는 이번 대회 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마츠시마 소라-요시야마 카즈키, 4강전에서는 홍콩의 찬바이드윈호와-위콴토 조를 연달아 3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노리던 중국의 최강자들마저 돌려세우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첫 게임을 먼저 내주고 끌려갔으나 2게임에서 곧바로 전열을 정비한 뒤 이어진 접전을 끝내 승리로 장식했다. 박규현의 왼손과 오준성의 오른손이 경기 내내 절묘한 호흡을 이뤘다.박규현과 오준성은 국내에서도 같은 미래에셋증권 소속인 주니어선수들이다. 탁구에 집중하기 위해 실업팀 조기입단을 선택한 뒤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오준성의 아빠이기도 한 오상은 감독과 역시 국가대표 스타 출신 정영식 코치의 지도를 받아왔다. 오준성은 지난해 대통령기, 박규현 역시 지난해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실업의 시니어 선배들을 꺾고 이미 단식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다. 특히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개인복식도 이미 국내 무대를 정복했다. 올해 초 치러진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기존 실업 강호들을 모두 꺾고 정상에 오른 것. 지난 프로리그에서도 꾸준히 호흡을 다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금메달은 결과적으로 국내 최강 복식조가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검증한 위력의 성과물인 셈이다. 벤치에서 함께 뛴 정영식 코치의 존재감도 그래서 더 인상적이었다. 복식에서 의미 있는 금메달을 획득한 박규현과 오준성은 이번 대회 단체전과 단식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쌍두마차로 활약하며 단체 결승 진출을 견인한 뒤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따냈고, 단식은 박규현이 4강까지 올랐다. 박규현은 대만의 카오쳉쥐, 일본의 하기하라 케이시 등을 연파한 뒤 4강전에서 중국의 웬루이보에게 1대 4(6-11, 4-11, 11-6, 11-13, 9-11)로 석패했다. 아쉬운 것은 함께 본선에 진출했던 오준성 역시 8강전에서 같은 상대인 웬루이보에게 2대 4(9-11, 11-8, 9-11, 12-10, 3-11, 9-11) 패배를 당했다는 것. 중국탁구는 여전히 남은 과제다. 둘이 함께 힘을 합쳐 중국 벽을 넘은 복식 금메달이 더 밝게 빛나는 이유다. 한편 박규현-오준성 조의 금메달 외에 여자 주니어 복식에 출전한 김성진(대송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도 결승까지 오르며 선전했으나 일본의 오지오 하루나-멘데 린 조에게 1대 3(10-12, 14-12, 8-11, 4-11)으로 패하고 은메달로 만족했다. 전날 4강전에서 중국의 종게만-판슈한 조를 3대 1(11-4, 8-11, 11-8, 12-10)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김성진-이다은 조는 일본 수비수 오지오 하루나의 변칙적인 경기운영에 적응하는데 실패하며 조금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남녀카데트단식과 여주니어단식에서도 메달을 따내는데 실패했다.이로써 한국청소년탁구대표팀은 금메달 하나(남주니어복식), 은메달 셋(남주니어단체, 남카데트단체, 여주니어복식), 동메달 셋(여주니어단체, 여카데트 단체, 남주니어단식) 등 모두 일곱 개의 메달로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동메달만 다섯 개를 땄던 작년 라오스 대회와 비교해 크게 향상된 성적이다. 이은경 기자 2023.07.23 08: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