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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지희-신유빈, 사우디 스매시 탁구 여자복식 결승행

탁구 여자복식 세계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결승에 올랐다.전지희-신유빈 조는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응윙람(홍콩)-양지 리우(호주) 조를 3-0(11-7, 11-9, 11-4)으로 눌렀다.전지희-신유빈조는 올해 복식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지희-신유빈 콤비는 올해 컨텐더 도하, 스타 컨텐더 고아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복식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왕만위-천멍을 만난다.남자 단식 8강에서는 장우진(20위)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5위)을 4-1(12-10, 11-8, 6-11, 11-7, 11-7)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이은경 기자 2024.05.10 16:24
NBA

돈치치 29점 10리바운드 폭격...댈러스, 오클라호마시티에 1패 뒤 1승 반격

댈러스 매버릭스가 1패 뒤 1승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2차전에서 119-110으로 이겼다.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이날 29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댈러스는 1차전에서 패한 뒤 2차전을 잡으며 1승 1패가 됐다. 돈치치의 활약으로 댈러스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다. 돈치치가 1쿼터에만 16점을 터뜨렸고, PJ 워싱턴은 이날 2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했다. 3쿼터 들어 오클라호마시티가 외곽 슛을 앞세워 역전하기도 했지만, 댈러스가 다시 이를 뒤집었고 3쿼터를 99-89로 10점 차 앞선 채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3차전은 12일 댈러스의 홈에서 펼쳐진다.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역시 같은날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PO 2라운드 2차전에서 118-94로 이겨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클리블랜드의 도노번 미첼이 29득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미첼은 승부처인 3쿼터에서만 3점포 4방을 터뜨렸다. 보스턴의 에반 모블리가 21득점 10리바운드, 캐리스 르버트가 21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이은경 기자 2024.05.10 14:58
해외축구

올시즌 2% 부족했나...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 8명에 못 들어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서 빠졌다. EPL 사무국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는 필 포든, 엘링 홀란(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런 라이스(이상 아스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 콜 파머(첼시),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까지 총 8명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17골 9도움으로 뛰어난 개인 성적을 기록했지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누락됐다. 토트넘이 현재 리그 5위로 처져 있어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밀렸다. 상위 4개팀인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애스턴 빌라 선수들이 대거 들어갔다. 또한 상위권 팀이 아니더라도 콜 파머는 21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알렉산데르 이사크는 20골로 이 부문 3위를 달려 개인 기록에서 손흥민을 앞섰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홀란과 포든, 파머, 이사크가 올해의 선수 후보와 동시에 이름을 올렸고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가 포진했다.감독상 후보로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선정됐다.EPL 주요 수상자는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해서 정한다. 수상자는 18일 발표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13:46
프로농구

이승준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성적부진 자진 사퇴

이승준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자진사퇴했다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10일 발표했다. 이승준 감독은 3월 초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공개 모집에 지원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2개월 만에 물러다. 이승준 감독은 협회를 통해 "2024 FIBA 아시아컵 부진한 성적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승준 전 감독은 또 "그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감독으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지만 더 이상 3대3 농구와 한국농구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시간 고민 끝에 자진해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좀 더 배우고 성장하며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언제나처럼 한 농구인으로서 한국농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농구 아시아컵에서 한국보다 세계랭킹이 아래에 있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 연패하며 조별리그 탈락했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11:13
PGA

컨디션 회복 임성재,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5위로 스타트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 6명과 나란히 공동 5위다.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7언더파 64타)와는 4타 차다.임성재는 지난 3일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개막 직전 감기 몸살로 기권한 바 있다. 컨디션 난조로 주변의 우려를 낳았던 임성재는 '아이언맨' 별명 답게 다음 대회에서 곧바로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안병훈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샷이 흔들렸다. 김시우도 1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공동 49위(2오버파 73타)에 그쳤다.단독 1위 젠더 쇼플리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인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2위(4언더파 67타)에 올랐다. 매킬로이와 알렉스 노렌(노르웨이),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4언더파로 공동 2위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올 시즌 8개 특급 대회 중 하나인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09:39
LPGA

안나린, 파운더스컵 첫날 버디 9개...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출발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공동 3위로 선두권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안나린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로즈 장(미국)이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안나린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와 3타 차다. 안나린은 2022년 큐시리즈 수석 자격으로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2022년 JTBC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바바솔,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래식에서 기록한 3위다.올시즌은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톱10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쾌조의 샷감을 선보이며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안나린은 1라운드를 10번 홀에서 출발해 12~15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올시즌 LPGA 투어 루키 임진희는 4언더파 68타를 쳐 마리나 알렉스, 알렉사 파노(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김세영, 유해란 등과 공동 70위에 머물렀다.LPGA 사상 최초로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넬리 코다(미국)는 3언더파 69타로 출발했다. 지은희, 이미향,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18위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09:29
해외축구

패배를 모르는 레버쿠젠, 49경기 연속 무패 행진 질주...유럽 축구 신기록 썼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4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유럽축구 역대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이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2-2로 비겼다.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4-2로 결승에 올랐다. 또 레버쿠젠은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49경기 연속 무패 행진(40승 9무)을 이어갔다. 이는 포르투갈의 벤피카가 1963년부터 65년까지 기록했던 48경기 연속 무패를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외신은 2차대전 이후 유럽 프로축구에서 나온 최다 연속 무패 행진 신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미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는데, 남은 2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면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 기록도 쓰게 된다. 레버쿠젠은 DFB포칼에서도 결승에 올라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도전하는 레버쿠젠은 또다른 4강전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를 제압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오는 23일 아일랜드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결승 대결을 벌인다.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가 UEFA컵으로 운영되던 1987~88시즌 이후 36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이 연속 무패 신기록을 쓴 이날 경기는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레버쿠젠은 로마에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내줘 먼저 0-2로 끌려갔다. 전반 43분에 로마의 파레데스가 페널티킥을 넣었고, 후반 21분에도 파레데스의 페널티킥 골이 나왔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을 얻어내 한 골을 추격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합계 점수에서는 앞서게 된 상황이었다. 결승에 가더라도 연속 무패 기록이 깨질 수 있었는데, 레버쿠젠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골이 터지면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08:30
해외축구

무리뉴 감독, "손흥민은 세계 최고 공격수...토트넘 팬들은 싫겠지만, 이적해서 우승할 자격 있다"

조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극찬하면서 "최고의 팀에서 뛰며 우승할 자격 있다"고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직설적인 조언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EA스포츠 FC 온라인과 인터뷰를 했다. 여기서 축구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한 그는 손흥민 이야기를 꺼내며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아는 지도자다. 그는 지난 2019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손흥민을 직접 지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난 손흥민이 한국 최고 선수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며 "나의 이런 말에 대해 토트넘 팬들이 싫어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손흥민은 우승할 자격이 있고,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에서 뛸 수 있고 또 다른 리그의 최고 팀에서도 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손흥민의 기량에 대해 "현대축구에 맞는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중앙, 측면, 안쪽으로 넓게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무리뉴의 이런 발언에 대해 리버풀 관련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인 리버풀닷컴조차 "무리뉴는 리버풀이 세계 최고 공격수인 손흥민을 놓쳤다고 믿는다"는 헤드라인으로 이 발언을 전했다. 이 매체는 과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게 실수였다고 말한 인터뷰를 다시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빅클럽으로 이적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을 지목했다. 그는 "손흥민에게 빅클럽에서 이적 제안이 왔을 거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의 이적은 모두 레비의 손을 거쳐야 한다. 레비는 자신이 원하는 거래만 한다. 협상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비꼬았다. 무리뉴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건 이적 조건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라고 짚으면서 레비 회장은 토트넘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계약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에서 우승 경력이 없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07:21
축구일반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파리 올림픽 본선행 좌절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의 기니에 0-1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얻는데,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을 노렸던 인도네시아는 분루를 삼켰다.인도네시아는 전반 29분 위탄 술라에만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기니 공격수 알가시메 바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기니는 일라시 모리바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29분 알페안드라 데왕가가 또 한 번 바에게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때 항의하던 신태용 감독이 퇴장당했다. 바는 두 번째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경기는 기니의 1-0 승리로 끝났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갔다. 한국은 이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한편 기니가 파리행 막차를 타면서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참가국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국,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기니가 참가한다.이은경 기자 2024.05.10 06:50
프로농구

2023~24 프로농구, 지난 시즌보다 관중 22% 늘었다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마무리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대비 총 관중 22%, 총 입장수입은 33% 급증했다.올 시즌 프로농구총 입장 관중은 83만6914명 (정규 73만8420명, 플레이오프 9만8494명)으로 지난 시즌(68만7303명) 대비22% 증가하며 코로나 19 직전 시즌인 2018~19시즌(86만8567명)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한 올시즌 입장 수입은 총 114억원으로 지난 시즌(약 86억원) 대비 33% 증가하며사상 첫 100억원 돌파와 더불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넘어서며 약 3년 동안 위축되었던관중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정규경기에 이어 진행된 ‘봄의 잔치’ 플레이오프에서도 관중 증가세는 계속됐다. 플레이오프 관중은 총 9만8494명으로 지난 시즌(8만7731명)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수원 KT와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은 1차전부터 5차전까지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총 3만251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평균 관중은 6502명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5294명) 대비 23% 증가했다. 부산에서 열린 3차전에는 총 1만493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11~12시즌 이후 12년만에 한 경기에 1만 관중 이상이 들어온 경기를 기록했다. 이어서 진행된 4차전은 1만1217명이 경기장을 찾아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고, 입장 수입은 1억2224만3000원을 기록하며 KBL이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도입한 2020~21시즌 이후 한경기 단일권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관중 수준을 회복하고 역대 최다 입장 수입을 달성한 데에는 KBL과 10개 구단이 함께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타겟 마케팅도한몫했다. KBL과 각 구단은 회원 각각에게 맞는 맞춤 혜택을 제공,관중 수와 입장 수입 증가는 물론이고 유료관중수 22% 증가, 재구매율도 37% 증가했다. 객단가 또한 평균 1만3716원으로 지난 시즌 1만2566원 대비 9% 증가했다.또한, KBL 자체 MD 개발도 큰 성과를 거뒀다. KBL의 캐릭터인 ‘KBL 프렌즈’ 중 공아지 인형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MD 상품 최초로 프리오더를 진행했고, 총 65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아지 인형을 포함한 KBL 자체 MD 매출은 약 3.6억을달성하며 지난 시즌(1.6억) 대비 125% 증가했다. 이밖에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과 협업하여 진행된 공아지 인형은 약 1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무인 사진 브랜드 ‘포토이즘’과협업을 통해 올스타전 선수단 및 각 구단 전용 프레임을 도입하는 등 약 9천만원 매출을 올렸다. ‘대원미디어’와 함께 출시한 KBL카드팩은 전국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50만팩 이상이 유통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KBL은 프로농구 중흥과 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4.05.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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