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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남당’ 오늘(23일) 최종회…서인국-권수현 맞붙는다

서인국과 권수현의 마지막 싸움이 펼쳐진다. 최종회만을 남겨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 한재희(오연서 분)가 차도원(권수현 분)과 최후의 사투를 벌인다. 앞서 차도원의 계략을 간파한 남한준이 한재희를 일부러 차승원(이재운 분)의 가드들에게 납치당하게 했고, 이를 빌미로 차도원을 작두동 놀이공원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은 차도원을 상대로 자작극을 벌여 남한준과 차승원을 처단하겠다는 차도원의 계획을 무력화시켰다.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세차게 내리는 폭우 속에서 남한준과 한재희, 차도원의 살벌한 육탄전이 포착됐다. 남한준은 쓰러져 있는 차도원의 멱살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벽돌을 들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도원이 난간에서 남한준의 목을 조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끝을 알 수 없는 처절한 몸싸움 속 살기 넘치는 대치는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서로를 향한 광기로 얼룩진 눈빛은 섬뜩하면서도 강렬함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한준과 한재희가 차도원과의 악연을 끊어내고 죽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그 결말을 궁금케 한다. ‘미남당’ 제작진은 “남한준과 한재희가 오랜 기간 쫓아왔던 ‘고풀이’와의 악연을 끊어내려 한다. 마지막까지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을 불허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2 ‘미남당’ 최종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3 16:04
드라마

‘미남당’ 이재운, 분노 폭발 참을 수 없는 잔인한 연기

‘상위 1% 빌런’ 이재운이 잔인한 폭력성을 드러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차승원을 맡은 이재운은 최강그룹의 회장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택지개발을 빙자한 분양 사기를 계획했다가 체포됐다. 그러나 차승원은 분양 사기 증거가 없어 금방 풀려났지만, 동생인 차도원(권수현 분)이 “과거의 죗값까지 치르게 할 것”이라 경고하면서 ‘20년 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 사건은 차승원이 고3 시절, 친구 현우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임고모(정다은 분)가 자살로 위장했던 일이었다. 차승원은 비밀을 알고 있던 임고모도 사라지고 검찰이 자신의 움직임을 주시해 비자금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분노했다. 차승원이 구설수에 오른 것을 이유로 주주총회까지 회장 선출 투표를 미뤘고, 이에 차승원은 섬뜩한 표정과 함께 볼펜을 딸깍거리는 움직임으로 공포심을 더했다. 결국 볼펜으로 비서를 찌르는 잔인함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7 17:26
무비위크

백지혜, '물이 지나간 자리'로 입증한 가능성

기대되는 신예다. 배우 백지혜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영화제 출품작 ‘물이 지나간 자리(이재운 감독)’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영화 ‘물이 지나간 자리’는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춤을 연습하는 여자들이 있는 집 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백지혜는 주인공 ‘영’이라는 인물을 맡아 일절 대사없이 세밀한 몸짓과 표정만으로 세밀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추리력과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평소 발레, 현대무용, 마임으로 단련된 그녀는 ‘몸을 잘 쓰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재운 감독은 “이 영화는 대사나 인물 간의 드라마가 거의 없기 때문에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짧다. 배우가 지닌 분위기가 곧 캐릭터 설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백지혜 배우가 외적으로 지닌 우월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영’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품 내에서는 백지혜 배우가 화면에 등장하면, 영화가 훨씬 고급스러워진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감독이 연출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 있는데,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배우로서의 백지혜를 평했다. 또한 “백지혜 배우를 다른 현장에서 처음 봤을 때는 조금 차갑고 도도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같이 일하면서 오히려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첫인상과 발견되는 모습이 다른 것이 배우로서도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협업이 필요한 직업인으로서도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재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꿈을 지닌 사람들이 공정하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관객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제일기획 프로듀서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연출 전공 재학 중이며, 경계를 뛰어넘는 기획과 몽환적인 연출을 넘어선 미래지향적 감각으로 주목받는 신예 감독이다. 한편 백지혜는 첫 상업영화 주연작인 영화 ‘웅남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 스웨덴 ‘룬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Lund Fantastic Film Festival)’ 진출작 영화 ‘귀신친구’의 주연, GRN, ‘샹프리(Shangpree)’ 글로벌 캠페인, 각종 광고 등으로 활약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4 17:18
연예

종영 '선배, 그 립스틱' 모든 커플 해피엔딩 맞을까

모든 커플이 원하는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9일 방송되는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마지막회에서는 짝사랑에서 쌍방향 연애 그리고 이별 후 재회한 윤송아(원진아), 채현승(로운)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비롯해 이재신(이현욱)과 이효주(이주빈), 이재운(이규한)과 채지승(왕빛나), 채연승(하윤경)과 강우현(이동하)까지 각기 다른 사랑을 보인 세 커플의 이야기까지 끝맺음된다.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 원진아♥로운, 후배를 향한 선배의 직진 시작 유럽으로 떠났던 윤송아는 힘들어하는 채현승을 위해 결국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그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해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 챈 채현승은 “나 한 번 꼬셔 봐”라며 여유만만한 눈빛과 함께 도발했다. 이에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채현승과 완전히 위치가 뒤바뀐 윤송아는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을 얻을지 고민을 시작,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선이 쏠린다. 윤송아가 그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 애정공세를 펼칠지 그리고 이를 한몸에 받는 채현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이현욱·이주빈, 홀로서기 시작한 두 남녀의 재회 밑바닥 인생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던 이재신과 그의 열등감을 이용해 제 옆에 잡아두려던 이효주는 서로의 만남이 시작부터 잘못됐음을 깨닫고 갈라섰다. 그리고 3년 후 제 힘으로 새 화장품 회사의 대표가 된 이재신은 우연히 이효주를 다시 만났다. 우연히 그녀의 스튜디오에서 화장품 제품 촬영을 맡게 됐고, 이효주는 이재신의 회사라는 걸 알면서도 직접 재촬영에 나서 그에게 도움을 준 것. 그 후 자연스럽게 식사 약속을 잡고 대화를 하는 두 사람에게선 전과 달리 편안함이 흘렀다. 이에 꾸밈없이 오롯이 서로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보여주기 시작한 두 사람이 과연 과거의 잘못된 인연을 뒤로하고 다시 이어질지 혹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될지 호기심이 이어진다. 뜨거운 커플 이규한♥왕빛나, 둘만의 여행 하윤경♥이동하 이재운과 채지승은 늦게 불타오른 만큼 더욱 열렬한 사랑을 주고받고 있다. 어느새 결혼까지 약속했는지 신혼집 인테리어에 몰두한 이재운과 그를 살살 달래며 연상미를 뿜어내는 채지승, 프로포즈까지 남다른 두 남녀의 어른미 넘치는 사랑을 예고한다. 채연승은 3년 전 강우현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며 함께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깜찍한 딸 이하은과 함께 오순도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강우현이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단둘이 여행을 떠나자며 제안한 상황. 이에 채연승 역시 홀로 이혼서류를 꺼내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들이 내릴 마지막 선택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9 20:21
연예

'선배, 그 립스틱' 관계역전 원진아, ♥로운 향한 직진 통할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측에서 마지막 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될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는 짝사랑에서 쌍방향 연애 그리고 이별 후 재회한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비롯해 이현욱(이재신)과 이주빈(이효주), 이규한(이재운)과 왕빛나(채지승), 하윤경(채연승)과 이동하(강우현)까지 각기 다른 사랑을 보인 세 커플의 이야기까지 끝맺음된다.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 #원진아♥로운, 후배 향한 선배의 직진 유럽으로 떠났던 원진아는 힘들어하는 로운을 위해 결국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그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해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 챈 로운은 "나 한 번 꼬셔 봐"라며 여유만만한 눈빛과 함께 도발했다.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로운과 완전히 위치가 뒤바뀐 원진아는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을 얻을지 고민을 시작,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선이 쏠린다. 원진아가 그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 애정공세를 펼칠지 그리고 이를 한몸에 받는 로운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후배를 사로잡기 위한 선배의 서투르지만 귀여운 직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역전된 심쿵 로맨스의 엔딩이 궁금해진다. #이현욱-이주빈, 홀로서기 시작한 두 남녀의 재회 밑바닥 인생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던 이현욱과 그의 열등감을 이용해 제 옆에 잡아두려던 이주빈은 서로의 만남이 시작부터 잘못됐음을 깨닫고 갈라섰다. 그리고 3년 후 제 힘으로 새 화장품 회사의 대표가 된 이현욱은 우연히 이주빈을 다시 만났다. 우연히 그녀의 스튜디오에서 화장품 제품 촬영을 맡게 됐고, 이주빈은 이현욱의 회사라는 걸 알면서도 직접 재촬영에 나서 그에게 도움을 줬다. 그 후 자연스럽게 식사 약속을 잡고 대화를 하는 두 사람에게선 전과 달리 편안함이 흘렀다. 꾸밈없이 오롯이 서로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보여주기 시작한 두 사람이 과연 과거의 잘못된 인연을 뒤로하고 다시 이어질지 혹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될지 호기심이 이어진다. #뜨거운 커플 이규한♥왕빛나, 둘만의 여행 앞둔 하윤경♥이동하 먼저 이규한과 왕빛나는 늦게 불타오른 만큼 더욱 열렬한 사랑을 주고받고 있다. 어느새 결혼까지 약속했는지 신혼집 인테리어에 몰두한 이규한과 그를 살살 달래며 연상미를 뿜어내는 왕빛나, 프로포즈까지 남다른 두 남녀의 어른미 넘치는 사랑을 예고한다. 하윤경은 3년 전 이동하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며 함께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깜찍한 딸 이하은과 함께 오순도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이동하가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단둘이 여행을 떠나자며 제안한 상황. 이에 하윤경 역시 홀로 이혼서류를 꺼내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들이 내릴 마지막 선택이 궁금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3.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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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로운, 이규한 앞 분노 '팽팽한 긴장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의 분노를 부르는 사태가 발발한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1회에는 끌라르 마케터 로운(채현승)의 시련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로운은 화장품 신제품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팀원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 일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뜻밖의 위기를 안긴다. 공개된 사진에는 끌라르 마케팅 팀인 안세하(권성연) 차장과 로운 옆에 다른 브랜드인 설윤 마케팅팀 백성철(서정욱) 팀장이 함께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는 끌라르 팀장이던 이현욱(이재신)이 유럽 프로젝트를 담당한 후 공석이 된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 옆에서 그를 보는 로운의 싸늘한 눈빛에는 애써 분노를 억누르고 있음이 엿보여 날선 긴장감이 감돈다. 안세하 차장 역시 고개를 돌린 채 입을 꾹 다물고 있고 상무 이규한(이재운)도 심상치 않은 기류를 읽은 듯 무언가 못마땅한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로운은 전형적으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백성철의 부적절한 행동들에 용기 있는 일침을 가했다.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백성철이 어떤 교묘한 계략을 꾸몄을지, 다시 부당한 처지에 놓인 로운이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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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이현욱-이주빈, 쫄깃함 더하는 긴장감 유발자들

배우 이현욱과 이주빈이 긴장감 유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야망을 놓지 못하는 이현욱(이재신)과 그를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이주빈(이효주)의 위험한 케미스트리가 극에 쫄깃함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이현욱은 사기꾼 아버지로 인해 바닥을 쳤던 어린 시절, 모든 걸 다 가진 끌라르 회장의 손자 이규한(이재운)에게 '주인을 물지 않는 개'가 되겠다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이규한은 친구가 되자며 손을 잡았지만 이후 둘 사이엔 수직적인 계급이 형성, 여전한 아버지의 존재와 사라지지 않은 자격지심이 이현욱을 짓눌렀다. 우연히 제 본모습을 알게 된 원진아(윤송아)와 가까워지며 연인이 됐지만, 거절할 수 없는 명령과도 같은 이규한의 부탁으로 이주빈과 결혼을 약속했다. 원진아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을 때 자신이 한 행동을 생각하지 못한 채 분노하면서도 끝내 선택은 이주빈이었다. 이후 결혼을 공식화하고 이규한과 함께 바라던 상류층 사회에 발을 들였지만 그의 얼굴 한편에는 어딘가 씁쓸한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야말로 순조로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마음속엔 거친 소용돌이가 치고 있는 상황. 평생을 옥죄어 온 이현욱이 코앞까지 다가온 결혼식을 앞두고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지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솟고 있다. 이주빈은 이현욱이 원진아와 사귀었다는 비밀을 모르고 있다. 이에 그녀가 등장할 때마다 폭풍전야가 불어 닥친다. 다른 사람들이 외면할 때 자신을 봐준 유일한 사람 이현욱을 옆에 두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모습을 엿보일 때마다 불안감은 점점 커졌고, 그의 옆에서 원진아가 보이자 날선 말까지 내뱉어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했다. 원진아가 로운(채현승)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지만 그녀의 맹목적이고도 비뚤어진 사랑과 아슬아슬함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살얼음판 위를 걷는 그녀가 아래에 묻힌 이현욱의 비밀을 알게 될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둘의 관계가 진실이 찾아온 순간 어떻게 달라질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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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공감-로망 충족시킨 케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이 보고 있으면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 공감, 로망 다 잡은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는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선배 원진아(윤송아)와 그런 그녀에게 직진하는 후배 로운(채현승)의 밀당으로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나고 있다. 무엇보다 4회 둘의 가짜 연애가 시작되며 간질간질한 기류가 형성됐다. 그 중심엔 한 여자만 바라보는 후배 로운이라는 판타지와 이를 시청자들의 세상에 끌어당기는 현실성의 조합이 자리해 몰입감을 높인다. 먼저 극 중 로운은 외모, 집안, 학력, 바른 가치관까지 갖춘 흠 잡을 데 없는 인물이다. 그가 짝사랑하던 선배 원진아의 애인이 다른 여자와 결혼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를 지키기 위해 후배의 선을 넘은 행동들은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라는 도발적인 대사가 임팩트를 남기면서도 이를 들은 원진아의 얼토당토하지 않는 차진 반응이 한층 구미를 당겼다. 원진아는 뾰족한 가시를 세우고 로운의 거침없는 직진을 온통 쳐냈으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찬찬히 스며들었다. 전(前) 애인을 미련스럽게 쥐고 있던 그녀가 똑같은 상처를 지닌 로운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가짜 연애를 시작한 후 그를 '남자'로 의식하게 된 상황까지 촘촘하게 그려졌다. 원진아의 변화를 납득하게 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까지 그녀의 시선에서 바라보게 해 설렘을 동기화시켰다. 현실 공감을 일으키는 원진아로 인해 로운이란 로망이 완성되는 것. 여기에 각 인물들에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더한다. 원진아는 극적인 상황 속 복잡다면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한다. 로운은 담백한 목소리와 멜로 눈빛, 유연함으로 채현승이란 인물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무게감을 잡아주는 이현욱(이재신 역)과 독특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주빈(이효주 역)을 비롯해 코믹 웃음을 책임지는 이규한(이재운 역)과 왕빛나(채지승 역),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윤경(채연승 역) 부부, 개성만점 끌라르 팀원들 등 각양각색 인물들이 극을 채운다. 일과 사랑 사이 워러밸(Work&Love Balance)을 그려내는 만큼 장면 장면에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감성을 듬뿍 담아내는 연출미(美)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생각했을 때 '설렘'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얼굴엔 기분 좋은 미소가 걸리길 바란다. 또 반대로 설렘을 느끼고 싶을 때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가 돼도 좋을 것 같다. 아마 선배밖에 모르는 완벽 직진남 로운과 거기에 스며드는 원진아의 사랑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랑스러운 주인공들과 함께 사랑이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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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본방사수 자극 3종 추천가이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로맨스, 공감, 힐링을 담아 찾아온다.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측은 시청자들을 위한 취향 저격 맞춤 가이드를 공개했다. # 로맨스파 선배 원진아(윤송아)와 후배 로운(채현승)의 심쿵 밀당을 예고한 만큼 가장 큰 기대지수가 채워지고 있는 부분은 역시 로맨스다. 무엇보다 비주얼은 물론 센스에 바른 가치관, 사랑에 대한 진지함마저 갖춘 남자 로운은 존재만으로도 로망을 자극한다. 특히 원진아를 지키기 위해 내린 결단으로 그의 애틋한 짝사랑이 거침없는 직진으로 변하는 순간, 그야말로 심쿵의 일상다반사를 선사한다. 그렇게 원진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작된 로맨스에 점점 스며들어가는 과정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간질이며 연애 세포를 일깨울 전망이다. 오롯이 사랑에 집중하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대리 설렘의 집약체가 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애타는 기다림이 물들고 있다. # 공감파 원진아와 로운의 짜릿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워러밸(Work&Love Balance)을 통해 화장품 마케터로서의 면모 역시 선보인다. 우리네 현실에서도 존재할 법한 팀원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비롯해 이들과 함께 일하고 웃고 또 문제에 부딪히기도 하는 모습들은 깨알 같은 오피스물의 재미까지 더한다. 복잡다면한 과거사를 가진 이현욱(이재신)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주빈(이효주)의 사랑법, 유쾌함을 더할 이규한(이재운)과 왕빛나(채지승)의 어른 케미스트리, 셰프 최정원(류한서)과 얽히며 새 국면을 맞이할 8년 차 부부 하윤경(채연승)과 이동하(강우현) 등 다양한 관계들과 사랑이란 감정이 만들어내는 에피소드는 보다 폭넓은 공감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 힐링파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은 저마다의 상처를 쥐고 있고 또 과거에 얽매인 채 멈춰있기도 하다. 네 사람이 예기치 못한 아픔을 마주하고 비로소 성장해나갈 이야기는 이동윤 감독의 따스한 시각으로 그려져 마음을 어루만질 힐링을 기대케 한다. '과감히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훨씬 아름답다'라는 기획의도처럼 2021년 1월 모든 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할 힐링 로맨스의 탄생을 기다려지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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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선 넘는 설렘 케미 5분 순삭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5분 순삭(순간삭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11일 공개된 영상에는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 이현욱(이재신), 이주빈(이효주)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종잡을 수 없는 전개가 엿보여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에서 일하는 마케터 원진아와 로운이 대학 시절 취업설명회에 온 그녀를 보고 따라 입사한 과거 서사로 도입부를 열어 시작부터 설렘 스위치를 켠다. 선배 원진아의 옆에 딱 붙은 로운의 귀여운 짝사랑 모먼트가 펼쳐졌다. 경쟁사 시장조사 나온 걸 들키면 곤란하다는 핑계로 "골라봐, 자기도"라며 돌연 남자친구 모드에 들어가는가 하면 "저녁 먹고 갈래요?"라는 은근한 데이트 신청을 건네 광대미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원진아가 같은 마케팅팀 팀장 이현욱과 누가 봐도 연인인 듯 다정히 포옹하는 장면을 봤고, 뒤이어는 이현욱이 다른 여자인 이주빈과 웨딩샵에 온 모습까지 목격한다. 두 여자 사이를 오가는 이현욱의 비밀을 알게 됐지만 제3자인 그가 쉽사리 개입할 수 없는 터. 말없이 냉랭한 눈빛으로 그를 흘기며 분노를 삭일뿐이다. 하지만 "더는 못 참겠어요, 이제"라면서 "지키고 싶으니까"라는 단단한 목소리가 극의 전환점을 예고하며 심쿵을 부른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원진아가 아무것도 모른 채 상처받는 모습을 두고 볼 수만은 없어 결단을 내린 것. 진실이 드러난 후 각 인물들이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현욱은 "내 말 아무것도 안 들었잖아"라며 다급히 원진아를 붙잡으며 목소리를 높이고, 이현욱과 약혼한 이주빈은 "내가 더 좋아한다고 해서 약자는 아니라고"라며 그를 쏘아붙이는 뜻밖의 장면들이 드러나 예측불가의 흥미가 증폭된다. 선후배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원진아와 로운의 변화와 이현욱, 이규한(이재운), 이주빈의 과거사까지 앞으로 펼쳐질 쫄깃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새어나와 한 순간도 눈 뗄 틈 없이 만들고 있다. 5분이라는 시간을 순간 삭제시킬 만큼 쫄깃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꽉 찬 하이라이트로 기대감을 더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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