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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인다!”... 임현태, ♥레이디제인 임테기 결과에 입틀막 (‘동상이몽2’)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자녀 계획을 공개한다.2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가 등장 해 자녀계획부터 티격태격 케미까지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이날 방송에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이른 아침부터 임신 테스트기를 사이에 두고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현태는 남성용 엽산을 챙겨 먹는가 하면, 10세 연상 아내 레이디제인의 영양제와 임신 테스트기까지 준비했다. 이뿐만 아니라 맘 카페 정보부터 각종 임신 자료를 섭렵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며 임현태의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했다.반면 레이디제인은 “벌써부터 난리다”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도 레이디제인은 남편 성화에 못 이겨 임신 테스트기를 했다.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남편 임현태는 ”보인다!“며 기뻐했고, 믿기지 않는 레이디 제인은 당황한다는 후문이다.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임현태가 아내 레이디제인 몰래 임신으로 유명한 병원 진료를 잡은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따라나선 레이디제인은 데이트에 신난 것도 잠시 금세 목적지를 알아채고 “설마 거기 가는 거야? 안 간다고 했잖아!”라며 경악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이지혜는 ”임신하려고 줄 서서 가는 병원이 있다“며 이미 병원의 유명세를 알고 있었다. 레이디제인의 짜증에도 꿋꿋하게 병원으로 향한 임현태는 과연 무사히 진료 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두 사람은 레이디제인의 부모님 댁에 방문했다. 식사 준비를 하며 주방 보조 역할을 자처한 임현태는 살갑게 장모님을 돕는 반면, 레이디제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극과 극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고, 3개월 전에 올린 결혼식 얘기를 하던 레이디제인은 “아버지의 간암 판정 후 현태가 결혼 당기자고 제안했다”며 혼전임신설까지 돌았던 결혼식 날짜를 당긴 이유를 첫 공개했다. 결혼 3개월 만에 공개하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는 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4:25
예능

[TVis] ‘89학번’ 심현섭, 89년생과 소개팅 “시집살이 안해도 돼” 매력 어필 (금쪽상담소)

개그맨 심현섭이 소개팅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심현섭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올해 53세 심현섭은 이날 소개팅을 했다. 상대는 1989년생 여성이었는데 심현섭은 “89년생이세요? 저는 89학번”이라고 놀라하며 자신의 장점으로 시집살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심현섭은 자녀계획에 대한 이야기 중 착상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등 농담을 던지며 재밌는 분위기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했다. 이에 박나래는 “안 해도 될 얘기를 하신다”고 안타까워했다.‘금쪽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21:42
연예일반

‘49세’ 한고은 “자녀 계획? 이 나이에 무슨 애야” (‘신랑수업’)

배우 한고은이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한다.2월 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49회에서는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이 새 멘토 한고은, 장영란을 자택에 초대해 단합대회를 겸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이날 이승철은 자신의 단독주택 앞마당에 아기자기한 캠핑장을 만들어 한고은, 장영란을 초대한다. 한고은과 장영란은 ‘뷰 맛집’ 정원과 감성 폭발하는 캠핑 소품들에 놀라 입을 떡 벌리고, 이승철은 두 사람에게 ‘웰컴 드링크’로 뱅쇼를 대접한다. 뒤이어 회 토치구이, 삼배체굴 등 이승철 표 캠핑 요리를 맛본 한고은과 장영란은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본격 대화에 돌입한 이들은 각자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육아와 일에 지쳐서 힘들었다. 또 남편이 최근에 병원을 차려서”라며 한숨을 내뱉는다. 이어 “우리 남편은 회사원이라 돈이 따박따박 들어와”라는 한고은의 말에 장영란은 “그게 최고야, 언니”라고 덧붙이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고은은 “올해 49세인데 무슨 애냐, 내 몸 간수하기도 힘들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아울러 한고은은 “술도 취했고, 조명도 예쁘고, 그가 예뻐 보였다”면서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깜짝 방출해, 브라이언, 서하준, 박태환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한고은과 장영란이 새 멘토로 합류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9회는 2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31 16:48
연예일반

'슈돌' 윤현민 "백진희와 곧 결혼..'딸 낳자'고"

배우 윤현민이 한화 야구 시절 선배인 김태균 가족을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0회는 ‘우리는 사랑하나 ‘봄’이 방송된다. 이중 아빠 김태균과 효린-하린 자매의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배우 윤현민이 포토그래퍼로 나섰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현민은 데뷔전에 야구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특히 아빠 김태균과는 한화 선후배 절친 이었던 것. 김태균 가족과 만난 윤현민은 단숨에 린린자매를 사로잡아 일찍부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우선 그는 효린과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효린이 bts 좋아한다며? 나도 bts 지민 좋아해”라며 아미 인증에 나서 효린의 특급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한다. 이어 하린에게는 “하린이는 공주같네. 공주인줄 알았어”라며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를 깜짝 선물해 하린 최고의 날을 만들었다. 딸들의 모든 관심이 윤현민에게 향하자 가만히 있을 김태균 아빠가 아니었다. 린린 자매 놀리기 달인인 태균아빠는 곧장 윤현민을 향해 “너 결혼은 언제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린린 자매의 동공을 흔들리게 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6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사이. 이에 윤현민은 머뭇 머뭇하더니 “당연히 곧 하죠. 저는 딸이 좋아요. 딸을 낳자고 했어요”라더니 결혼 계획부터 자녀계획까지 묻지도 않은 것을 술술 대답해 린린자매의 얼굴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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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밝힌 차후 자녀계획 "아내 나경은과 이야기 했다"

유재석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코로나 완치 후 녹화에 참여한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던 유재석은 ‘이마팍 도사’로 변신한 전소민에게 초대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주를 보며 그에 얽힌 솔직한 속마음까지 공개했다. 전소민이 유재석에게 “코로나로 액땜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사실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마음이 컸다, 주변에 미안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언급했다. 이어 “올드보이처럼 있었다”라며 격리 기간 동안 겪었던 본인의 일상과 에피소드들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사주에 자녀 관련 얘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씨와 얘기했다”라며 차후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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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정자, 3대1 데이트로 인기녀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솔로녀 6인의 정체를 모두 공개하는 한편, ‘4기 인기녀’ 정자의 3대1 데이트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1일(수) 방송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1회에서는 12명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와 함께, 첫 데이트 에피소드들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속인 정숙에 이어 자기소개에 나선 솔로녀들은 차례로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우선 순자는 28세로, 코레일 소속 철도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순자는 안내방송 형태로 인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요조숙녀는 저랑 안 맞는다”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32세 정순은 7급 사회복지 공무원이라고 밝힌 뒤, “여태까지 연애에 있어 감정 소비가 심했다. 안정적인 짝을 만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20대라는 추측이 이어진 영자는 37세라는 반전 나이를 공개해 ‘솔로나라’를 초토화시켰다. 솔로남들은 물론, 솔로녀들과 3MC마저도 “소름!”, “핵동안”이라며 소스라치게 놀랐고, 영자와 나이차가 많이 날까 걱정했던 영수는 “이걸로 됐다”면서 쾌재를 불렀다. 여기에 영자는 국내 명문외고,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후 한국에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는 남다른 스펙에 “자녀계획이 없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적인 매력의 영숙(34세)은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업가이자, 그림, 런닝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재능부자’ 면모를 자랑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4기 ‘인기녀’로 떠오른 정자는 28세의 치과 치위생사임을 알렸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빵집을) 창업할 계획도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12인의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가 끝난 뒤, 대망의 첫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첫 데이트 신청은 남자가 아닌, 여자들이 “나 오늘 외로워”라고 숙소 앞 마당에서 외치면 데이트를 원하는 남자가 문을 열고 나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기서 영수는 영자의 부름에 응했고, 영호는 영숙을 선택했다. 또한 정자에게는 영철, 영식, 정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3:1 데이트’가 성사됐다. 반면 순자와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0표 굴욕’을 맛봐 쓴웃음을 삼켰다. 결국 정숙은 “(커플들의 모습이) 꼴보기 싫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24시간 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정숙이 “이제 집에 갈 이유가 없어졌다. 지금 여기가 ‘솔로나라’가 아닌 ‘동화나라’ 같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띤 것. 정숙이 과연 누구와 사랑에 빠져서 이런 놀라운 변화를 보인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정숙의 로맨스에 MC 송해나는 “너무 잘됐다”며 기뻐하고, 데프콘 역시 “그래서 사랑이 무서운 것”이라며 ‘나는 SOLO’의 진정성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영수와 영자는 연인처럼 셀카를 찍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넘치는 첫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는 결정력 있는 영자의 행동에 만족해하며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 영자를 향한 ‘직진’에 들어갔다. 반면 영자는 “주변에서 자꾸 기정 커플이 된 것처럼 부추기는데, (영수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확신을 갖기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영수는 “완전체를 두려워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나라도 틀어지는 부분이 없었다. 감히 ‘나는 SOLO’에서 가장 모범적인 데이트를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첫 데이트 선택 전까지만 해도 ‘인기녀’ 정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한 정수는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게 크다”면서 돌연 ‘2순위’ 정순을 선택했다. 정수는 데이트 도중, “연애 경험이 많지 않고, 새로운 걸 많이 하지는 않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나가봤다”고 고백,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순 역시 “진심을 다해 사랑했는데, 결국 바닥을 보았다”면서, 과거 연애의 상처를 털어놓는 한편, “첫인상은 나애리인데 알고 보면 하니~”라고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정수와 아기자기한 데이트를 즐긴 정순은 “이성적 호감은 생기지 않았다”고 말했고, 정수 역시 “정말 솔직하지도 않았고, 최선도 다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인기녀’ 정자는 영식, 영철, 정식과 ‘3:1 데이트’를 즐겼다. 세 솔로남은 차, 식당에서 정자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달콤살벌’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솔로나라 4기’의 로맨스에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정숙님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누구일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정자님의 3대1 데이트에 역대급으로 과몰입해서 봤네요.”, “정자-영식 커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영철님이 변수네요”, “이번에는 과연 몇 커플이나 탄생할지 너무 기다려집니다”, “4기 영철님 캐릭터 완전 강렬하네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진정성 넘치는 연애예능 맛집 ‘나는 SOLO' 22회는 오는 8일(수) 밤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 SBS PLUS 2021.12.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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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양준혁 "2세계획 3명, 야구선수 시키고파"

올해 12월 결혼을 앞둔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자녀계획을 최초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수저 스타 양준혁, 이근 대위, 산다라박, 김재우가 함께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양준혁은 최근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 씨와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양준혁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서로 이야기한 것은 3명 정도다"며 예비 신부가 굉장한 야구팬이다. 아들을 낳으면 야구선수를 시키고 싶어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2세 야구 스타 이종범 선수의 아들 이정후 선수를 언급하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아들이 이정후 선수와 벌써 비교가 되고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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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부럽지' 예비부부의 현실 마찰→따로 또 함께 데이트 "세 커플의 온도차"

'부럽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현실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신민철,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원일은 예비신부 김유진을 위해 양조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위생모와 마스크를 쓰고 앞치마까지 두른 두 사람은 꽁냥꽁냥 증류주 만들기에 나섰다. 앞서 날카로운 언쟁이 예고됐던 바. 부럽패치는 '싸움 포인트'를 찾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높은 도수의 술과 진미채로즉석구이를 만들기도 한 이원일은 아예 자리를 잡고 전과 국물 요리 안주를 만들어 김유진에게 대접했다. 김유진은 "오늘 내 기분을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혼집, 결혼 후 자녀계획 등 건설적인 대화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그때, 이원일은 김유진의 '폭탄 선언'에 관해 말을 꺼냈다. 이원일은 "내가 하는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김유진은 "너무 많이 얘기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 거다"라며 낯빛이 어두워졌다. 대화 주제는 김유진의 '일'이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PD라는 일은 내가 얼마큼 쏟아붓느냐에 따라 작업물이 바뀌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긴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밤을 새우거나 잠을 얼마 못 자고 소파에 웅크려 자는 걸 '수명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의 강도에 대해 얘기하는 이원일에게 김유진은 "해 뜰 때 나가서 해 져도 못 들어오는 게 우리 직업일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 일에 대해서 왜 자꾸 왈가왈부하나. 나와 내 일을 무시하는 거다. 나중에 결혼하면 아예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할 거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평행을 달리는 대화. 이원일은 "일을 배분하고 배정해서 주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일의 양 자체가 너무 많다는 거다. 내 진심을 듣지 않고 '일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회유하고 있구나'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유진은 "그래서 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는 참아달라고 이야기했었던 거다. 오빠는 오더가 들어와서 음식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나. 우리는 오더가 들어와서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난 결혼하기 전에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나와 내 꿈을 이해해준다면 더이상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토로했다. 7년 만에 털어놓은 열애 사실로 화제를 모았던 혜림과 신민철. 이날 혜림은 방 안에서 온라인 강의를, 신민철은 거실에서 태권도 영상을 보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신민철은 "혜림이는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 공부하는 혜림이 곁에서 있어 주곤 한다"고 밝혔다. 신민철은 공부에 매진한 혜림을 신기해했다. 혜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활동 당시 노래나 춤보다는 언어로 주목을 받았다. 4개국어하고 똑똑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나 스스로는 중학교 언어 수준에서 머무는 듯한 괴리감이 있었다. 포장만 화려한 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가 아니더라도 떳떳한 실력으로 일하고 싶었다. 전문적인 교수님 밑에서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편리한 통학을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를 온 혜림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외대 통번역과인 혜림은 학과 교수님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수님은 "1학년 때 지각, 결석 한 번 없어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나중에 JYP 측에서 보낸 서류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마친 후 신민철이 있는 태권도장으로 향한 혜림. 혜림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신민철은 자신의 도장에서는 '호랑이 사범'으로 변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신민철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동안 혜림은 공부 삼매경인 모습으로 부럽패치의 눈길을 끌었다. 되려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격파 챔피언십 '아드레날린'에 아쉬워하면서도 단원들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돌돌커플' 지숙-이두희는 고향 수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이두희의 학창시절 친구를 만났다. 지숙은 이두희의 친구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물었다. 과거 여자친구 얘기도 나왓다. 이두희는 "고1과 고3 때 여자친구를 사귀어 봤다"고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는 동네의 추억을 공유하며 거리를 걷고 당구장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떡볶이집에서는 지숙의 친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두희와 지숙은 학창시절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닌 사실을 알게됐고, "우린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늦은 저녁 이두희는 지숙을 본가에 바래다줬다. 작별 인사를 하던 중 지숙의 아버지가 "놀다 온 거야?"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깜짝 놀란 이두희는 혼비백산하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안겼다. 지숙의 아버지는 차를 대접하겠다며 이두희를 집에 초대했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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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혜림♥신민철, 7년차 커플의 일상→이원일vs김유진 '일' 문제로 갈등 [종합]

'부럽지' 세 커플이 온도차 데이트 일상을 보여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신민철,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혜림은 방 안에서 온라인 강의를, 신민철은 거실에서 태권도 영상을 보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신민철은 "혜림이는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 공부하는 혜림이 곁에서 있어 주곤 한다"고 밝혔다. 신민철은 공부에 매진한 혜림을 신기해했다. 혜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활동 당시 노래나 춤보다는 언어로 주목을 받았다. 4개국어하고 똑똑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나 스스로는 중학교 언어 수준에서 머무는 듯한 괴리감이 있었다. 포장만 화려한 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가 아니더라도 떳떳한 실력으로 일하고 싶었다. 전문적인 교수님 밑에서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편리한 통학을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를 온 혜림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외대 통번역과인 혜림은 학과 교수님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수님은 "1학년 때 지각, 결석 한 번 없어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나중에 JYP 측에서 보낸 서류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마친 후 신민철이 있는 태권도장으로 향한 혜림. 혜림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신민철은 자신의 도장에서는 '호랑이 사범'으로 변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신민철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동안 혜림은 공부 삼매경인 모습으로 부럽패치의 눈길을 끌었다. 되려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격파 챔피언십 '아드레날린'에 아쉬워하면서도 단원들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원일은 예비신부 김유진을 위해 양조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위생모와 마스크를 쓰고 앞치마까지 두른 두 사람은 꽁냥꽁냥 증류주 만들기에 나섰다. 앞서 날카로운 언쟁이 예고됐던 바. 부럽패치는 '싸움 포인트'를 찾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높은 도수의 술과 진미채로즉석 구이를 만들기도 한 이원일은 아예 자리를 잡고 전과 국물 요리 안주를 만들어 김유진에게 대접했다. 김유진은 "오늘 내 기분을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혼집, 결혼 후 자녀계획 등 건설적인 대화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그때, 이원일은 김유진의 '폭탄 선언'에 관해 말을 꺼냈다. 이원일은 "내가 하는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김유진은 "너무 많이 얘기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 거다"라며 낯빛이 어두워졌다. 대화 주제는 김유진의 '일'이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PD라는 일은 내가 얼마큼 쏟아붓느냐에 따라 작업물이 바뀌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긴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밤을 새우거나 잠을 얼마 못 자고 소파에 웅크려 자는 걸 '수명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의 강도에 대해 얘기하는 이원일에게 김유진은 "해 뜰 때 나가서 해 져도 못 들어오는 게 우리 직업일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 일에 대해서 왜 자꾸 왈가왈부하나. 나와 내 일을 무시하는 거다. 나중에 결혼하면 아예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할 거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평행을 달리는 대화. 이원일은 "일을 배분하고 배정해서 주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일의 양 자체가 너무 많다는 거다. 내 진심을 듣지 않고 '일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회유하고 있구나'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유진은 "그래서 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는 참아달라고 이야기했었던 거다. 오빠는 오더가 들어와서 음식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나. 우리는 오더가 들어와서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난 결혼하기 전에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나와 내 꿈을 이해해준다면 더이상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토로했다. '돌돌커플' 지숙-이두희는 고향 수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이두희의 학창시절 친구를 만났다. 지숙은 이두희의 친구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물었다. 과거 여자친구 얘기도 나왓다. 이두희는 "고1과 고3 때 여자친구를 사귀어 봤다"고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는 동네의 추억을 공유하며 거리를 걷고 당구장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떡볶이집에서는 지숙의 친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두희와 지숙은 학창시절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닌 사실을 알게 됐고, "우린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두희는 지숙을 본가에 바래다줬다. 작별 인사를 하던 중 지숙의 아버지가 "놀다 온 거야?"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깜짝 놀란 이두희는 혼비백산하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안겼다. 지숙의 아버지는 차를 대접하겠다며 이두희를 집에 초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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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vs김유진, 양조장 데이트→'일' 의견 충돌로 갈등 (부럽지)

'부럽지' 김유진-이원일이 '일' 때문에 언성을 높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원일♥김유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원일의 깜짝 준비로 양조장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 김유진은 "오늘 내 기분을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혼집, 결혼 후 자녀계획 등 건설적인 대화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그때, 이원일은 김유진의 '폭탄 선언'에 관해 말을 꺼냈다. 이원일은 "내가 하는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김유진은 "너무 많이 얘기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 거다"라며 낯빛이 어두워졌다. 대화 주제는 김유진의 '일'이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PD라는 일은 내가 얼마큼 쏟아붓느냐에 따라 작업물이 바뀌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긴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밤을 새우거나 잠을 얼마 못 자고 소파에 웅크려 자는 걸 '수명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의 강도에 대해 얘기하는 이원일에게 김유진은 "해 뜰 때 나가서 해 져도 못 들어오는 게 우리 직업일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 일에 대해서 왜 자꾸 왈가왈부하나. 나와 내 일을 무시하는 거다. 나중에 결혼하면 아예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할 거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평행을 달리는 대화. 이원일은 "일을 배분하고 배정해서 주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일의 양 자체가 너무 많다는 거다. 내 진심을 듣지 않고 '일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회유하고 있구나'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유진은 "그래서 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는 참아달라고 이야기했었던 거다. 오빠는 오더가 들어와서 음식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나. 우리는 오더가 들어와서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난 결혼하기 전에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나와 내 꿈을 이해해준다면 더이상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토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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