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2건
연예일반

티아라 출신 아름→황정음, ★ 이혼 후 사생활 폭로 이어진다 [종합]

스타들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연이은 사생활 폭로까지.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싶지만, 때론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면서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2일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은 SNS를 통해 전 남편 김 모 씨가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아이를 면접 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며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김모 씨와 김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아름은 지난 2019년 연상의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고, 아이 양육권은 남편 김모씨가 가져가게 됐다. 돌연 이혼 소식과 함께 남자 친구 존재를 알리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아름이 전 남편이 결혼 생활 동안 본인에게 가정 폭력을 가했고,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아름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이 많아졌다. 황정음 역시 지난달 22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더욱 논란이 된 건 이혼 발표 하루 전날인 21일 황정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영돈 사진을 여러 차례 계시하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화두에 올랐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정음의 공식적인 이혼 발표 후 이영돈이 바람을 피운 게 아니냐는 추측성 댓글을 황정음 SNS에 달기도 했다. 또 황정음 SNS가 해킹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에서 “해킹은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 후 아들을 출산, 2020년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하고 2022년 둘째를 낳으며, 견고해진 가정생활을 보여주었던 터라 이번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 역시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그리고 폭로전은 시작됐다. 사실 최동석만 일방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 입장이라, 사실 여부 확인은 어렵지만 두 사람 간 갈등의 골이 꽤 깊어 보인다. 특히 최근 자녀 양육을 놓고 갈등이 커졌다. 최동석은 지난 1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윤이 생일인 아들을 집에 두고 파티에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 꼭 가야 했냐. 차라리 나한테 맡기기 그러면 아픈 아이가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지 않았을 텐데”라고 비난했다. 이후 박지윤 측은 ‘파티’가 아닌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했으며, 최동석은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삭제했다. 지난달 6일에는 최동석이 박지윤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고 저격성 글을 올렸다. 해당 글 역시 현재 삭제 된 상태이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생산 되며 화제를 모으고있다. 또 한 누리꾼은 최동석이 아이를 보러 학교를 갔는데 (박지윤 측의) 경호원으로부터 정강이를 차이고 ‘왜 그러냐’고 하는 걸 봤다는 목겸담을 올리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3 13:00
스타

블랙스완 '캣&마우스'로 컴백…인도 열차사고 추모곡도 발표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이 신곡 ‘캣&마우스’(Cat & Mouse) 뮤직비디오 발매와 함께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이와 함께 블랙스완은 지난 6월 발생한 인도 오디샤주 열차사고 추모곡 ‘어 월드 위드아웃 페인’(A World Without Pain)을 발표한다.이 두곡은 최근 싱글 앨범 ‘카르마’(Karma)의 확장판(Extension) 버전인 ‘댓 카르마 – 팝 에디션’(That Karma - Pop Edition)으로 오는 6일 발매된다.‘캣&마우스’는 마치 고양이와 쥐의 관계처럼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는 이성 간의 감정과 반응을 미니멀리스트 베이스 중심의 트랙에 담은 곡이다. 매력적이고 당당한 블랙스완의 자신감이 잘 표현된다.뮤직비디오는 데뷔곡 ‘투나잇’부터 인도의 국민 K팝 걸그룹으로 만들어준 ‘카르마’까지 블랙스완 뮤직비디오를 꾸준히 연출해온 자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참여했다.‘어 월드 위드아웃 페인’은 이 세상의 슬픔을 공유하고 위로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곡이다. 인도는 블랙스완 멤버 스리야의 고향이며, 사고가 발생한 오디샤주는 최근 ‘카르마’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지역이다. 당시 충격을 받은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프로듀싱 팀 (주)밀리언스드림스와 협업해 추모곡을 만들고 자선경매까지 하기로 아이디어를 내 이 곡이 만들어졌다.자선경매는 희귀소장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COLLEX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수익금은 주한 인도대사관 및 인도상공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인도 오디샤에 전달할 예정이다.신보 ‘댓 카르마 – 팝 에디션’과 더불어 공개되는 경매 물품은 디지털 싱글 앨범 2집 ‘댓 카르마’에서 입었던 의상으로 구성된다. 해당 의상은 앨범 커버 및 무대 실착 의상으로 각 멤버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스리야는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바로 고향으로 달려가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블랙스완은 지난 5월 ‘댓 카르마’ 앨범 발매 이후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K팝 걸그룹으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워터밤’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 BBC, 롤링스톤즈, SBS, YTN, AP, CNN 등 국내외 유력 매체 인터뷰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오는 10월부터는 동남아, 미국 등 해외 프로모션에 들어갈 계획이다.소속사 DR뮤직은 “블랙스완이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만큼, 생각과 시선, 비전도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받는 많은 사랑을 다시 전할 수 있는 블랙스완이 되겠다”고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9.05 15:35
프로축구

K리그 사회공헌재단 출범…모두가 마음껏 축구를 즐기게

프로축구 K리그가 ‘모두가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워 재단법인 ‘K리그 어시스트’를 출범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K리그 어시스트를 출범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연맹 관계자는 "재단 출범은 연맹이 이 정도로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고, 이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는 모두 재단을 운영 중이다. 1993년 설립된 프리메라리가 재단은 리그 전 구단과 협업해 지적장애인팀으로 꾸려진 별도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차별 없이 아동에게 축구를 접할 평등한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2008년 재단을 출범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010년부터 재단을 만들어 지역사회 풀뿌리 축구를 지원 중이다. K리그는 이와 같은 유럽 빅리그의 재단 운영을 참고해 재단을 꾸렸으며, 향후 재단 예산은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만 한정해서 사용하게 된다. 앞서 연맹은 지난 7일 재단법인 K리그 어시스트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재단법인 설립은 K리그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심점을 마련하고 기부금을 유치해 사업 확대·전문성 확충을 꾀하려는 게 목적이다.연맹은 허가관청 설립인가를 거쳐 설립등기를 마친 후 다음 달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연맹 관계자는 "2019, 202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그간 연맹이 따로 기부금을 받을 통로도 없었다"며 "다른 기관이 중간에 끼지 못하면 진행이 안 됐다. 기회를 놓친 적도 많아 이번에 재단을 설립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구단과 협업도 늘리려고 한다. 다른 리그 사례를 보니 리그가 벌이는 판에 구단들이 참여하고, 리그는 구단에 지원하는 형태가 많았다"고 덧붙였다.K리그 어시스트는 '모두가 마음껏 축구를 즐기자'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축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 ‘K리그 그린 킥오프’가 있으며, 이 캠페인은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친환경 구단상 ‘그린 위너스’를 신설하는 등 관련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또 ‘K리그 드림 어시스트’는 전현직 프로 선수들이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도 있다.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이동약자들이 K리그 경기장에 방문할 때 턱이나 계단 등이 없는 이동경로 안내 지도를 배포해 제작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가 한팀을 이뤄 경기하는 통합축구 ‘K리그 유니파이드컵’도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연맹은 향후 K리그 구성원의 기부 문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연맹 임직원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연맹 구성원들도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는 이런 기부 활동도 재단으로 일임해 관리한다.연맹 측은 "당장의 목표는 연맹 차원에서 추진해온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서 관리하는 거다. 올해 8억원 정도가 관련 예산으로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이은경 기자 2023.04.19 09:50
프로축구

K리그 레전드 이천수,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기부

한국프로축구연맹은은 K리그 레전드 이천수가 14일(금)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이천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진행된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되었다. 자선경매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포함된 김태환 선수 유니폼 1점과 이천수의 선수 시절 사인 유니폼 2점으로 총 3점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이천수는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574만 원과 ‘리춘수에 출연한 최태욱 연맹 TSG 위원의 출연료 기부를 ‘K리그어시스트’에 약정했다.‘K리그어시스트’는 지난 7일(금)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된 연맹의 사회공헌재단이다. K리그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기부금 유치를 통해 K리그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천수의 기부금과 더불어, K리그에서도 연맹 임직원들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K리그어시스트’는 축구 저변확대를 통한 유소년 및 국내 축구 발전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누구나 축구에 참여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4.17 10:05
축구일반

[IS 상암] 1600만원 축구화 구매 후 손흥민 만난 이재호씨 “한이 없네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자선경매에서 자신의 축구화와 유니폼을 거액에 낙찰받은 주인공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6월 A매치 평가전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에 앞서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축구 팬 두 명과 만나 직접 사인을 한 축구공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 두 팬은 2022 대한축구협회(KFA) 풋볼페스티벌에서 열린 소장품 자선 경매 중 손흥민의 유니폼과 축구화를 산 김우진씨와 이재호(24)씨. 축구화와 유니폼은 지난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 손흥민이 실제로 착용했던 소장품이다. 친필 사인까지 담겼다. 김씨는 유니폼을 650만원에 샀고, 이씨는 축구화를 1600만원에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의 낙찰금액은 전액 손흥민의 명의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 손흥민은 지난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2-0 승)을 마친 뒤 경매 소식을 듣자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아닌 건데 비싼 금액을 주고 경매로 사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낙찰되신 분들을 따로 챙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실제로 만남이 이뤄진 것. 사인볼을 받으며 손흥민과 짧은 대화를 나눈 이재호 씨는 경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나 “손흥민 선수가 뭘 그렇게 비싸게 샀냐고 해서, 그럴 가치가 있다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칠레전 이후 따로 더 챙겨주고 싶다고 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초청해주시고 만날 기회가 생겨 인생의 모든 한이 풀린 것 같다”며 웃었다. 상암=김영서 기자 2022.06.14 19:52
축구

토트넘 선수단 '실착 유니폼' 경매 등장...1위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이 경매에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3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캄보디아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자선 단체인 'ISF(Indochina Starfish Foundation)'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날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복귀 후 첫 해트트릭과 손흥민의 1골 1 도움 활약에 4-0 완승을 거뒀다. 그 후 일주일이 흐른 지난 10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실착 유니폼이 모두 경매에 등장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을 입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경매 사이트 ‘매치원 셔츠(MatchWornShirt)’에는 셰필드전 선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20명의 선수와 이날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카를루스 비니시우스, 벤 데이비스, 조 로돈, 자펫 탕강가를 포함한 총 24명의 토트넘 선수들 유니폼이 올라왔으며 모두 친필 싸인이 담겨있었다. 경매의 시작가는 89유로(약 12만 원)였으며 현재의 최고가는 손흥민이다. 손흥민 유니폼은 시작가보다 무려 40배가 상승한 3500유로(약 480만 원)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2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가레스 베일이 차지하고 있다. 베일의 유니폼은 현재 2801유로(약 383만 원)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이 1800유로(약 245만 원)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는 807유로(약 110만 원)이다. 이번 경매는 오는 22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ISF와 토트넘 홋스퍼 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김도정 기자 2021.05.13 16:51
연예

방탄소년단, 그래미 주간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간에 마련되는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참여한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 소속 자선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는 2일(현지시간) 공식 SNS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의 라인업에 합류한다”라고 알렸다. ‘뮤직 온 어 미션’은 뮤직케어스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매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 콘서트(3월 12일) 형식으로 열린다. 티켓 판매 수익은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에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존 레전드(John Legend), 하임(HAIM), 허(H.E.R.), 어셔(Usher),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즈네 아이코(Jhene Aiko), 톰 페티 & 스티비 닉스(Tom Petty & Stevie Nicks)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진행하는 ‘크루 네이션(Crew Nation)’ 캠페인에 참여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뮤직케어스의 음악인 복지를 위한 자선경매에 ‘Dynamite’ 뮤직비디오에 입었던 의상을 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8월 발표한 ‘Dynamite’로 ‘2021 그래미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5:58
연예

방탄소년단 입은 '다이너마이트' 의상, 美자선경매 나왔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옷이 경매에 나왔다. 1일 줄리앙 옥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 1월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 주간 경매에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의상을 내놓았다. 비디오 속에서 멤버들이 입은 파스텔 톤의 의상들은 줄리안 옥션 측의 영상에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경매가를 2만달러(2200만원)에서 4만달러(4400만원)로 추정했다. 줄리앙 옥션의 전무 이사 인 마틴 놀란은(Martin Nolan)은 "방탄소년단이 의상을 경매에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1위로 진입하고 12월 5일자 최신 차트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14주 연속 롱런 중이므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 의상을 입고 춤을 춘 뮤직비디오는 단 20분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고, 24시간만에 1억뷰를 돌파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이 경매에 참여해 월드투어에서 사용한 마이크를 내놓은 바 있다. 멤버들이 2017년부터 2019까지 펼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에서 사용한 마이크 7개가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경매에 출품돼 LA에서 8만3200만 달러(9700만원)에 판매됐다. 이는 예상 시작 가격의 8배가 넘는 금액이었다. '다이너마이트' 의상 경매는 태평양 표준시로 1월 29일 오전 10시 줄리앙옥션 홈페이지에서 입찰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1 10:44
무비위크

'미술가' 솔비, 난치병 아동 위한 자선 경매 참여

작가 권지안으로 활약 중인 가수 솔비가 또 한 번 미술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26일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챌린지 포 위시스(Challenge for Wishes) with 자선경매' 경매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난치병 아동과 가족에게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솔비는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2008년 악성림프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아 투병 생활을 했던 박수현 양의 미술 멘토로 나섰다. 외로운 투병 생활을 하면서 미술 작가라는 꿈을 키웠던 박수현 양은 솔비가 치유의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하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것에 큰 영감을 얻었으며 자신도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안고 권지안 작가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이에 미술의 대중화, 예술의 원천인 나눔의 의미를 지키고자 솔비는 흔쾌히 요청을 수락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탄생했다. 솔비는 올해 초부터 박수현 양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대화를 이어오며 약 2개월간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거쳐 '공존(Coexistence)'이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박수현 양이 전통 채색인 진채화로 1차 완성작을 보냈고, 여기에 솔비가 자신의 작업 방식인 핑거 페인팅을 통해 최종 작품을 완성했다. 평소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 기획 및 수익금 기부 전시를 개최하며 사회 약자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도 미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실천해나가는 솔비의 의미있는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솔비는 "힘든 병을 이겨낸 수현 양의 도전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가 표현한 흉터, 상처를 감싸 안아 우리 모두 함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는 의미를 '공존'이라는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비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난치병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와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 회사 케이옥션과 함께 '챌린지 포 위시스(Challenge for Wishes) with 자선경매'로, 지난 24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공개되며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케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백혈병, 골육종, 뇌종양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6 10:47
무비위크

안선영, 집중호우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 모금

방송인 안선영이 선행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선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선경매로 여러분도 참여하고, 또 제가 개인으로 보태어서 함께 기부금 내보려고 합니다. 그게 바로 #같이의 가치'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자선 경매를 예고한 바 있다. 안선영은 자신의 애장품들로 구성된 자선 경매를 통해 78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여기에 자신의 사비로 220만원을 더하여 총 10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특히 안선영의 기부는 자신의 애장품들로 경매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안선영은 2007년부터 13년간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자선바자회 ‘러브바자’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러브바자’를 온라인 폴랫폼으로 옮긴 ‘온라인 러브바자’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의 예체능 장학기금 지원을 후원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7 10: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