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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봉태규, 유쾌한 캐릭터 고충有 “아버지 마지막까지 희화화” (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봉태규가 전 소소사와의 갈등 및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원주 여행을 함께 했다. 개성파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봉태규는 지난 2015년 하시시박과의 결혼으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봉태규는 “그땐 연애도 결혼도 아예 안 하고 싶었다. 소속사와 소송에 휘말리고 아버지도 사고로 떠나셔서 연기 활동도 중단한 상황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재밌는 캐릭터를 많이 하다 보니 아버지의 마지막까지 희화화하는 댓글이 달렸더라. 그때 처음으로 배우가 된 걸 후회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봉태규는 아내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버지 산소에 인사를 드리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면서 “지금의 아내가 어두운 터널 속에 있던 자신을 끌어내줬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2015년 2살 연하의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하 군과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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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붕어빵 딸 보며 '꿀 뚝뚝'...패셔니스타의 가족 나들이!

봉태규가 '붕어빵 딸'과의 다정한 한때를 공개해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봉태규는 최근 "요즘...대체적으로 원지(아내 하시시박 본명)만..."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한 근황 사진을 여러장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봉태규의 아들과 딸은 '엄마'인 하시시박의 품에 안겨 귀엽게 재롱을 떠는 모습이었다. 카페에서 엄마에게만 붙어 있는 '껌딱지' 남매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봉태규는 옆에 있는 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어 짠내를 풍겼다.그런가 하면 봉태규는 "삶이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집안 거실에서 고독하게 와인을 먹는 사진을 올려놨다. 하지만 바로 다음 사진에서 딸이 아빠의 머리채를 잡는 듯한 귀여운 장난을 쳐서 반전을 안겼다. 패셔니스타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지만 집에서는 딸한테 꼼짝 못하는 아빠로 사는 봉태규의 반전 일상이 친근함과 웃음을 풍겼다. 실제로 봉태규는 가족에 대한 진한 사랑을 각종 매체를 통해 드러냈다. 지난 해 12월 그는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 출연해, '장항준 감독 시나리오를 두 번이나 깐 배우 | 씨네마운틴 시즌2'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근황을 알렸다.당시 그는 처가댁에 처음 갔던 일화를 밝혔는데, 혼전임신으로 당황하던 장인의 모습을 묘사해 송은이, 김숙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봉태규는 "장인어른이 제가 알기로는 (아내 하시시박) 작가님이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려고 본인 스스로 준비하고 있었다. 장인어른은 그렇게 일에 매진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만족감을 느끼고 계셨다. 그런데 임신을 하게 됐다. 그때 장인어른의 영혼이 하얗게 뭐가 나가는 게 보이더라. 그게 만화적인 표현인 줄 알았는데"라며 웃었다. 하시시박(박원지)와 2015년 결혼해, 혼전임신으로 낳은 봉태규의 첫째 아들의 이름은 봉시하이며, 둘째인 딸은 봉본비다. 자녀들의 작명에 대해 봉태규는 "(시하는) 하시시박 작가님 이름 중 두 자를 가져왔다. 본비는 ‘ㅂㅂㅂ’을 맞추고 싶었다. 나중에 알고 봤는데 불어로 본비가 ‘Good life(좋은 인생)’라는 뜻이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봉태규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의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 '노머니 노아트'의 '아트 큐레이터'로 캐스팅돼 개코, 모니카, 김민경과 호흡을 맞춘다.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까지 선보이는 등 미술의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게 되며, 이를 통해 ‘예술이 돈이 된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해낼 전망이다.MC 전현무에 이어, '아트 큐레이터' 군단으로는 봉태규-개코-모니카-김민경이 캐스팅돼 황금 라인업을 형성했다. ‘아트 큐레이터’는 대한민국 미술계에서 핫한 작가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이들 4인은 매주 한 명의 아티스트와 짝을 이뤄 무대에 오르며, ‘아트 큐레이터’로서 자신의 파트너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경매에 올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KBS2 ‘노 머니 노 아트’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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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아내' 하시시박, "뭐 이런 거지 같은 나라가.." 워킹맘의 분노

'봉태규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하시시박이 한국 사회에 대한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하시시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뭘 위해 일을 하는 걸까. 워킹맘이면 워킹맘이라고 뭐라고 하고 주부면 주부라고 뭐라고 하고"라면서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올려놨다. 그는 "어릴 때는 여자애들이 밀린다고 남학교를 가려 하고, 예쁘면 예쁘다고 따돌림 당하고, 못나면 못났다고 괴롭히고, 잘하면 기세다고 뭐라 하고, 못하면 콤플렉스가 많다고 하고, 여자라고 연봉 적고, 누가 잘못하면 걔네 엄마 누구냐고 하고, 같은 여자끼리 더 치열해야 하고, 이런 뭐 거지 같은 나라가"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하시시박은 "오늘 유독 새삼 워킹맘들 응원한다. 최악인 날도 있는 거다. 그런 날 삼키라고 커리어 쌓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한편 워킹맘들을 응원했다. 한편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봉태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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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시사 프로 잠입 취재에 딱 걸렸나? 딸과 도박 현장..'폭소'

봉태규가 '시사 프로 고발' 같은 순간을 고발(?)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뭔가 시사 프로에서 잠입 취재로 딱 걸린 거 같은 풍경이네.."라며 딸과 함께 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딸 본비 양과 칩을 가지고 놀이를 하다가 아내에게 현장을 포착당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깜짝 놀란듯한 부녀의 표정이 코믹함을 풍겼다. 한편 봉태규는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시하 군,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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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개념미술, 알베르토-로빈-다니엘로 유종의 미

'그림도둑들'이 예술의 끝판왕 개념미술을 파헤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는 윤종신, 이혜영, 이이경, 김찬용 팀과 노홍철, 조세호, 장기하, 정재승 팀이 해외파 큰손 의뢰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힉스의 작품을 직접 골라 달라는 요청에 따라 세계 각국의 개념 미술작품을 탐구했다. 이날 예술 강국으로 유명한 세 나라의 출연자 해외파 큰손 3인방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다니엘(영국)은 각국의 개념미술 대표작을 소개했다. 로빈은 프랑스 작가 마르셀 뒤샹의 '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작가 피에로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 다니엘은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의 '살아있는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이 지니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샘'은 '예술은 돈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대단한 것'이라는 기존 예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데 기여한 작품이다. 처음 '샘'의 변기가 전시회에 출품됐을 당시만 해도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전시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지만, 이 논쟁을 통해서 현대미술이 시작됐다. 이렇게 마르셀 뒤샹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개념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배턴을 이어받은 '예술가의 똥'은 미술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대량 생산과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의도를 담고 있다. 전통을 부정한 예술 운동 뒤샹의 다다이즘 영향을 받아 개념미술의 대표 작품이 됐다. 이렇게 프랑스에서는 변기로, 이탈리아에서는 똥으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국에서는 데미안 허스트가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큰 상어로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한 뒤 '살아있는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을 완성했다. 죽음의 이미지가 연상 되도록 적당한 공포감을 조성한 것. 죽음에 관심이 많은 작가 데미안 허스트는 이 작품을 통해 '죽음을 기억하는 삶이 더 반짝일 수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앞서 두 작품이 기존 미술에 대한 반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 영국의 개념미술은 분명한 메시지가 삽입되어있는 특징을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 끝에 도둑들은 상징성, 시의성 등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내세우며 의견을 나눴고 "과거보다 현시대에 더 인정받는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밝히며 영국 데미안 허스트의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을 추천했다. 의뢰인들 역시 결과에 만족하며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라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었다. 윤종신은 "예술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품격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개념 미술을 하면서 (선입견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조세호는 "더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노홍철이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윤종신은 "딱 좋을 때 끝내는 것 같다"라고 애써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림도둑들'은 회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선입견 없이 털어내며 마침표를 찍었다. '그림도둑들'은 노사연-노사봉 자매를 시작으로 선우정아, 송민호, 봉태규-하시시박, 이동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그림에 흥미를 가진 의뢰인들이 출연해 피카소, 클림트, 고흐를 비롯해 바스키아,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김환기 등 국내외 작가들의 명작들을 조명했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예술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예술이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MC들과 토크 쇼 못지않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웃음을 전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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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봉태규♥하시시박 "결혼 7주년, 매일 더 사랑하게돼"

'그림도둑들‘이 미쳐야 사는 여자, 프리다 칼로와의 만남을 가졌다. 2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서는 노홍철, 조세호, 이이경, 양정무의 부부 초상화 팀과 윤종신, 이혜영, 장기하, 변영주의 자화상 팀이 “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그림을 갖고 싶다”는 의뢰인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요청에 따라 멕시코의 국보급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봉태규는 하시시박을 우연한 자리에서 만난 후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번째 만남 만에 프러포즈했고, 하시시박 생각에 잠까지 못 이룰 정도였다고. 하시시박 역시 현재 결혼 7주년이지만, 여전히 하루하루 조금씩 더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두 사람은 자신들과 닮은 듯한, 사랑에 모든 걸 바친 순정파 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의뢰했고 ‘그림도둑들’은 프리다 칼로가 그린 유일한 부부 초상화라고 알려진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와 고통의 정점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그린 자화상 ‘두 명의 프리다’를 준비했다. 먼저 초상화 팀은 봉태규-하시시박의 결혼 7주년을 축하하며 꽃을 준비, 밝은 느낌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교통사고로 인해 삼십여 차례의 수술까지 받은 기구한 운명을 지녔지만, 22살에 두 번의 결혼 생활로 아이가 넷인 43살 디에고 리베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인생이 180도 바뀐다. 두 사람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가락질받았지만, 개의치 않고 뜨겁게 사랑했다. 프리다가 화가로 사는 삶을 제쳐 두고 디에고를 위해 살기로 할 정도였다.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는 두 사람의 가장 뜨거운 시절, 프리다가 디에고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찍은 결혼사진을 그림으로 그린 결혼 2주년 기념 선물이다. 초상화 팀은 “활활 타는 사랑이 필요하다면 단 하나뿐이 유일한 부부 초상화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하시시박은 “크게 공감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하시시박이) 크게 애정표현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자화상 팀은 프리다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디에고를 찾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사랑에 의문을 던진 후 ‘두 명의 프리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프리다 칼로는 화가의 삶을 포기하고 뉴욕으로 떠나 남편 내조에 전념한다. 하지만 디에고는 다른 여자들과 바람을 피운다. 그러던 중 프리다는 임신과 유산을 겪는다. 이후 부부는 멕시코로 돌아가 다시 새 출발 했지만, 프리다는 디에고와 자신의 동생이 한 침대에 있는 것을 목격한다. 디에고는 오히려 “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이후 프리다는 온전히 그림에 집중했고, 이혼이 성사된 날 비로소 ‘두 명의 프리다’를 완성한다. 자신의 옆에는 자신이 있다는 의미로, 고통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된 그녀의 진짜 시작점이 된 그림이다. ‘그림도둑들’은 두 그림 사이에서 고민하던 봉태규-하시시박의 그림 샤워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명의 프리다’를 선택하며 “프리다 칼로는 그 자체만으로 빛이 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프리다의 시작점이 됐고, 디에고의 그늘을 벗어난 작품인 것 같다”고 자화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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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시박♥' 봉태규, '펜트하우스2' 촬영때문인듯 "피곤해"

배우 봉태규가 '펜트하우스2' 촬영 등 스케줄로 인해 피곤한 듯 근황을 공개했다.봉태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창가에 위치한 의자에 앉아있는 봉태규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지친 듯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근 '펜트하우스2' 등 여러 스케줄로 지친 듯한 모습이다.한편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봉태규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출연 중이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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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봉태규·윤종훈·신은경, 중장편 부문 우수상

배우 봉태규·윤종훈·신은경이 중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세 사람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중장편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봉태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시시박 작가님, 작가님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게 제 꿈이다. 그 꿈에 이 상이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 상을 받은 건 작가님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윤종훈은 "연기한다고 서울 올라와서 어디 하나 나오는 곳 없을때, 부끄러울 법도 한데 내색 안 하고 묵묵히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부모님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은경은 "한때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든 순간이 있었다. 그때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렸고, 그렇게 힘든 시간 버틸 수 있었다. 이 순간도 힘든 시간 겪고 계신 분들 많을텐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세상은 내가 끝났다고 결정하기 전까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새해에도 모든분들 포기 마시고, 힘내시고 용기내시고 다 이겨내셨으면 한다"는 소감과 함께 '펜트하우스' 새 시즌을 사랑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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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디즈니·픽사 특집…폴킴 출연

디즈니·픽사의 명작 애니매이션 두 편이 연말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연말 특집으로 꾸며지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디즈니·픽사의 명작 ‘코코’와 ‘인사이드 아웃’을 다룬다. 이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폴킴,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꿰뚫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와 ‘방구석1열’ 전속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주성철 기자는 두 영화 매치에 대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두 작품으로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리 언크리치와 피트 닥터 감독의 대표작이다. 디즈니·픽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멋진 조합이다”이라고 감탄했다. 이어 한창완 교수는 디즈니·픽사의 작품성에 대해 “기존의 디즈니가 미국인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려냈다면 픽사는 새로운 소재나 캐릭터로 실험적인 작품을 대중성 있게 그려낸다. 디즈니와 픽사가 합쳐지면서 융합의 폭발이 이루어졌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한해를 마무리하며 나를 이 세상에 살아가게 하는 ‘불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MC 봉태규는 “나의 동반자인 하시시박 작가님이 내 불꽃이다.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도 그분께 잘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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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시박♥' 봉태규, 딸 본비 공개하며 딸바보 인증

배우 봉태규가 새롭게 만든 인스타그램에 딸 본비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딸바보'임을 인증했다.봉태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비"라는 짧은 글과 함께 딸 봉본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봉태규의 딸 봉본비는 초록색 상하의를 입고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이날 봉태규의 아내 하시시박은 인스타그램에 "남편 봉태규 씨가 실수로 인스타를 날려버려서 새로이 열었답니다(바보)"라고 적었고, 이에 봉태규는 "인정"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지난 205년 결혼해 딸 봉시하, 딸 봉본비를 두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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