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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윤정, 김선호와 로맨스 호흡 맞출까…“홍자매 신작 검토 중” [공식]

배우 고윤정이 김선호와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통해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고윤정 소속사 MAA 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이 사랑 통역되나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랑 통역되나요?’는 톱 여성 배우와 다중 언어 통역사 남성의 로맨스를 다루는 작으로,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홍자매의 신작이다. 고윤정은 극중 주인공 차신혜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김선호가 남주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최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고윤정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후 ‘스위트홈’, ‘환혼’, 영화 ‘헌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데뷔 후 4년간 걸출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으며, 최근 공개된 디즈니+ ‘무빙’에서 아빠 장주원(류승룡)을 생각하는 따뜻한 고등학생 희수 역으로 활약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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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출연?.. “제안 받은 작품 中 하나” [공식]

배우 한소희가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9ato)는 3일 일간스포츠에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출연 제안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마이걸’,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환혼’ 등 히트작을 낸 홍정은, 홍미란 자매의 신작이다. 통역사와 톱배우 이야기로, 다른 언어를 통역해 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속 터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마이네임’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배우 박서준과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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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홍자매 손잡을까…“‘이 사랑 통역되나요?’ 긍정 논의 중” [공식]

배우 김선호가 홍자매의 손을 잡고 안방극장에 복귀할까.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김선호가 ‘이 사랑 통역되나요?’ 출연을 제안받았고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랑 통역되나요?’는 통역사인 남자가 자신과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잘못 알아듣고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김선호는 최근 영화 ‘폭군’ 촬영을 마쳤으며 OTT 시리즈 ‘망내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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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로맨스로 돌아올까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손석구를 로맨스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손석구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13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손석구가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해주는 직업을 가진 여자가 자신과 정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사랑’, ‘화유기’, ‘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한 홍자매의 신작으로 손석구는 극 중 동시통역사 주호진 역을 제안받았다.한편 손석구는 범죄 액션 영화 ‘댓글부대’를 촬영 중이며, 오는 6월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관객들과 만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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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황민현 “사랑하는 사람 행복이 내 행복… 무덕이 응원할 것”[일문일답]

황민현에게 ‘환혼’과 무덕이는 어떤 의미일까. 황민현은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종영한 tvN 주말 드라마 ‘환혼’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이 작품에서 문무, 인품, 외모 등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서율로 분했던 황민현은무덕이(정소민 분)에 대한 순애보까지 겸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만약 황민현이 진짜 서율이었다면무덕이와 로맨스는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었을까. 황민현은 로맨스를 비롯해 ‘환혼’을 통해 느낀 것 등을 일문일답으로 솔직하게 털어놨다. -‘환혼’이 막을 내렸다. “‘환혼’ 이라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내게 찾아와 준 서율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 시청자들에게 더 성장하고 좋은 면모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박준화 PD님, 홍자매 작가님을 비롯해 드라마 현장을 빛나게 해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환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점이나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 “서율은 항상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주변을 살피고 행동하지만 낙수와무덕이를 알고부터 본인이 지키고자 했던 규율, 신념과 순애보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부분들을 시청자분들께서 몰입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액션신도 많았는데. “환혼 촬영 전부터 배우들과 함께 액션 스쿨을 다녔다. 현장에서 무술 감독님의 지도 아래 많은 액션 배우님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처음에는 액션 연기가 낯설었지만 직접 모든 액션을 소화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춤을 추고 외웠던 것이 액션 합을 금방 외울 수 있던 것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순애보와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율의 감정선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는지. “서율은 극 중에서 감정의 기복이 많지 않고 주변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인물이기에 대사 톤의 감정이 크게 바뀌거나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섬세한 움직임, 눈빛, 호흡으로 서율의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서율은 무덕이의 행복을 바라는 선택을 했는데 황민현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 것 같은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기에 장욱(이재욱 분)과 사랑을 응원하고 주변에서 지켜주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환혼’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비극적인 마지막이 슬프기도 했지만 열린 결말로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파트 2인 ‘환혼: 빛과 그림자’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환혼’ 촬영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서율이환혼인을 베고 와서 장욱과 훈련관 앞에서 마주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에서 사랑하지만 (무덕이를) 보내야만 하는 율과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려는 장욱의 갈등이 나타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환혼’을 함께한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환혼‘ 촬영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유독 촬영이 많기도 했고 오랜 촬영 기간에 지칠 수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배우들이 있었기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이재욱, 신승호, 유인수 배우는 또래라 이야기도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아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정소민 선배, 유준상 선배, 오나라 선배, 이도경 선배, 조재윤 선배, 박은혜 선배, 임철수 선배 등 많은 선배들께서 후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셔서 거기에 힘입어 잘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마무리하고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환혼’을 촬영하면서 연기하는 즐거움이 몇 배로 커졌다. 함께하는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내가 잘하는 부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알게 돼서 앞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할 부분들을 명확히 알게 됐다.” -지금까지 ‘환혼’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환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여러분들께도 이 작품이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그리고 ‘환혼’은 끝이 아니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0:54
연예일반

[왓IS] ‘빅마우스’ 홀로 분전… 자존심 구긴 지상파 드라마 성적표

지상파 드라마들의 성적표가 초라해도 너무 초라하다. 14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6회가 시청률 10.8%(이하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자 1회와 비교해 무려 4.7%p나 오른 기록이다. 이렇듯 ‘빅마우스’가 분전하며 지상파 드라마들의 자존심을 간신히 살려주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지상파에서 방송된 작품의 성적은 초라하기만 하다. ‘빅마우스’와 같은 시간대에서 겨루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최신 회차 시청률은 2.8%로 3%대에도 미치지 못 한다. KBS의 경우 월화, 수목에 각각 ‘미남당’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라는 미니시리즈를 편성하고 있는데, 각 작품의 최신 회차 시청률 역시 4.3%, 3.0%로 5%를 하회한다. 이런 상황은 최근 화제성에서 크게 앞서는 케이블 드라마들과 비교되며 지상파 채널들을 더욱 뼈아프게 한다. tvN의 경우 인기 작가인 홍자매가 대본을 쓴 주말 드라마 ‘환혼’으로 7%(이하 유료플랫폼 기준)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또 월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역시 입소문을 타며 1회 3.9%였던 시청률을 4회 5.1%까지 끌어올렸다.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빼놓을 수 없다. 다소 접근성이 낮은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 작품은 9회에서 15.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쓰며 엄청난 화제성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SBS에서 편성 불발이 됐던 드라마라 지상파 입장에서는 더욱 뼈아플 만하다. SBS는 하반기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와 한지현, 배인혁 등 젊은 배우들을 과감히 캐스팅한 ‘치얼 업’을 편성해 두고 있다. KBS는 내달 5일 이승기와 이세영 주연의 ‘법대로 사랑하라’를 처음 방송한다.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는 이승기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분위기가 좋은 이세영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이 세 작품이 무너져가는 ‘드라마 왕국’ 지상파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을까. 하반기 지상파 기대작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5 11:13
드라마

황민현 "'환혼' 배우들과 케미 좋아‥1년 내내 너무 행복"

배우 황민현이 '환혼'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14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황민현은 드라마 '라이브 온'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환혼'에 참여한다. 뉴이스트 해체 후 첫 행보다. 그는 "'환혼'이라는 작품에 참여한다는 게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러웠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의 작품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액션은 처음 해봤다. 극 중 캐릭터가 문무 모두 뛰어난 인물이라 화려한 액션을 직접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다. 1년 가까이 촬영하다 보면 지칠 수 있는데 막바지까지 현장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 배우들과 말하는 게 너무 즐겁다. 1년 내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선배 오나라가 귀여운 질투를 했다. "1년 동안 촬영하면서 친해졌다고 생각한다. 후배들끼리 재밌게 놀더라. 준상 오빠랑 저랑 구석에서 둘만 얘기하고 후배들끼리 낄낄거리며 잘 떠든다. 끼고 싶었다. 나도 좀 껴줘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박준화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15:53
드라마

'환혼' PD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홍자매 덕분 자신 있게 도전"

박준화 감독이 '환혼'을 연출하며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14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박준화 감독은 작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극본에 어떤 점에 끌렸는지 묻자 "홍자매 작가님들이 대본 자체가 누가 봐도 재밌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형태로 드라마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어떤 감독이 해도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란 장르다. 실제로 가보지 못한 대호국이란 나라를 표현해야 해서 작가님들께 처음에 '이런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봤다. 작가님이 '대한민국 어떤 분이 와서 연출해도 다 처음일 것'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조금 더 열심히, 더불어 자신 있게 도전하게 됐다.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스토리적인 방향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박준화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15:52
연예일반

“오감만족 종합선물세트”…홍자매가 그릴 유일무이 판타지 ‘환혼’ [종합]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일무이한 드라마 ‘환혼’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참석했다. ‘환혼’의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홍자매 대본은 누가 봐도 재미있다. 즐겁게 스토리를 만든다. 어떤 감독이 만들어도 잘할 듯하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표현 아래 역사에 없는 나라를 표현해야 했다. 나는 이런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나라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다. ‘대한민국 어떤 감독이 와도 처음일 것이다’는 답을 듣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자매 극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호국 설정의 어딘가를 가본 적도 없고 느껴본 적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 스토리가 강조돼 시청자들이 상상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떻게 보면 익숙하면서도 낯선 모습을 보여주면 시청자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살짝 안 어울리지만, 그게 조금 익숙할 수 있는 포인트 같다. 예를 들어 사극에서 짧은 머리가 어색하지만, 실상에서 익숙하지 않나. 그런 점에 집중했다”며 연출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욱은 “대본을 처음 받고 나서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구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감독님과의 첫 미팅에서 ‘장욱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 그게 제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환혼술의 주인공이 된 무덕이 역을 맡은 정소민은 ‘환혼’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대본이 가장 컸다. 대본을 보면 다음 내용을 예상할 수 없었다. 한 회가 끝나면 다음 회차가 너무 궁금해지더라. 소설책이나 만화책 읽듯이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작품. 그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통 5~6회차 정도 되면 다음 회차가 예상이 가는데 ‘환혼’은 늘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가 있다. 예상해봤자 소용이 없다”고 극찬했다. 황민현은 “좋아하는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이 만들어준 작품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그만큼 부담도 있었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이고, 새로운 것에는 고민과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또 액션도 처음 해봤다. 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문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물이라 직접 액션 연기 연습을 열심히 했다”며 작품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유준상은 “그만큼의 공백은 그만큼 촬영을 했다는 뜻이다. 그랬기에 다른 작품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공들여 한 작품”이라며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에너지도 받았고, 오나라 씨 덕분에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여러분들이 보면서 내내 ‘훈훈하면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작품이네’라고 할 정도로 감독님이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인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차기작으로 ‘환혼’을 선택한 유인수. 그는 “좀비와 연기하다가 멋진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즐겁고 신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환혼’ 박당구 캐릭터가 가진 조건 없는 밝음을 평소에도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준화 감독은 ‘환혼’만의 차별점에 대해 “이 드라마 자체가 ‘처음’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차별화인 것 같다. 또 작가님들의 대본 느낌이 차별화가 아닌가 생각하고, 그 스토리를 배우들이 잘 표현해서 그 스토리가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의 기본은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서 관계를 표현하기 위한 판타지적 요소, 로맨스, 종국에는 관계 안에 조금씩 미묘한 변화로 표현된다. 그런 것들이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장르 안에 짜인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을 앞둔 ‘환혼’은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준화 감독은 “대본에 다양한 이야기가 있고, 서사도 흥미롭고, 그 안에 있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 각 집안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 이것만 담으면 작가님들이 잘하는 티키타카와 유쾌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더라. 그만큼 우리 서사가 변화, 변주가 많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넣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기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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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황민현 “뉴이스트에서 배우로 새로운 시작, 크게 달라진 점 없어”

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배우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참석했다. 뉴이스트가 아닌 배우로서 출연하는 작품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는 물음에 황민현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있어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난 여전히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다른 점은 없다”고 답했다. 홍자매 작가 작품인 ‘환혼’ 출연에 대해 “영광이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더 나은 모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이 만들어준 작품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그만큼 부담도 있었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이고, 새로운 것에는 고민과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또 액션도 처음 해봤다. 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문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물이라 직접 액션 연기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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