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유혹> 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재영은 활동 영역을 넓혀 뮤지컬 배우로 자리를 굳혀왔다. 그간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미제라블>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연기한 이재영은 내달 3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 를 공연한다.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공부를 하며 2년간 무대를 떠났다가 오랜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다.
여고생 밴드의 보컬리스트 `인희`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 에는 이휘재.안정훈.춘자 등 각 방면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월 12일까지 예매 관람객에 한해 전석 40%의 할인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