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마케팅대상]이온음료 시장 60%점유 올해중 ‘4억캔 돌파’ 목표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출시 이후 줄곧 이온음료 시장에서 넘버 원을 유지하고 있는 이온음료의 대표 브랜드이다. 이온음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2005년도에 이온음료 시장이 전체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매출액이 1075억원에 이르는 소폭 성장을 기록하였다.
2006년 매출액 목표는 `4억캔 돌파` 첫 해로 전년보다 6.5% 증가한 1150억원으로 잡고 있는 등 이온음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각종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2006년도 포카리스웨트의 마케팅 목표는 첫째 브랜드 파워를 강화함으로써 전년도 50%대 후반이었던 시장점유율 60% 달성과 둘째 TPO 증대에 의한 가치 창출 및 소비 촉진에 두고 있다. 또한 2008년까지 국가대표 공식음료로 지정되어 포카리스웨트는 KBL.KBO 공식음료에 이어 국가대표 공식음료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 나라 최고의 스포츠 음료사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마시는 링거`라고 불리는 알칼리성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는 인간의 체액과 거의 같은 이온균형으로 조성되어 있어 체내에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여 주는 음료이다.
포카리스웨트의 장점으로는 첫째 체액과 거의 같은 이온균형으로 조성되어 있다. 둘째 물보다 세 배 정도 흡수속도가 빨라서 체내흡수가 빠르다. 셋째 알칼리성 이온음료로서 신체의 이온발란스 유지 및 약알칼리성화하는 기능이 있다. 넷째 포카리스웨트 250ml 1캔은 60Kcal로서 탄산음료의 1/3 정도의 저칼로리이다. 다섯째 무탄산음료로서 자극성이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운동할 때, 목욕 후, 일사병에, 아기의 설사, 발열, 구토, 감기 등은 물론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사무실에서 일할 때나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등 무의식 중에 호흡, 피부를 통하여 배출되는 수분의 보급에도 적합한 음료이다. 특히 음주전후, 숙취제거, 수분부족이 되기 쉬운 고령자의 수분 보급에도 가장 이상적인 음료라고 할 수 있다.
강인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