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최원석 회장, 27살 나이차 극복

노 아나운서가 현대가(家)의 정대선씨와 결혼하게 되자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연 세간의 화제가 됐던 이는 미스코리아 출신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로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2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3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성주 SBS 아나운서는 1996년 6월 애경그룹 회장 막내 아들 채승석씨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1년여가 되지 않아 이혼 해 안타까움을 낳았다.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황현정 아나운서는 2001년 6월 당시 이재웅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와 결혼했다.
　
최원정 아나운서는 2004년 11월 KBS 보도국 최영철 기자와 사내커플이 됐다. 최 기자는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의 차남이다.
　
또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중인 최윤영 아나운서의 전 ㈜대우 사장 장병주씨의 아들 장세윤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