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종범이 한달 여만에 실전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컨디션 난조로 2군으로 내려간 이종범은 인천 도원구장에서 치러진 SK와 2군 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종범은 그간 개인훈련을 통해 컨디션 회복을 꾀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2군경기에 나섰다.
문동환. 완투승 기념 피자 턱
한화 문동환이 개인 최소 투구 완투승 기념으로 23일 선수단에 피자 30판을 돌렸다. 문동환은 지난 20일 대전 LG전에서 88개의 공으로 9이닝을 완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IA 오철민. 조모상
KIA 투수 오철민이 22일 조모상을 당했다. 빈소는 부산시 남청동 조은강안병원 영안실. 발인은 24일 오전. (051)610-9671.
김백만. 시즌 첫 등판
한화 김백만이 23일 대전 현대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했다. 김백만의 선발 등판은 2003년 6월 5일 대전 SK전 이후 3년여 만이다.
어깨 통증 세라노. 1군 제외
SK 외국인 투수 세라노가 23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세라노는 전날 선발 등판 중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4이닝만 던지고 내려왔다. 진단 결과 단순 염증으로 밝혀져 10일 뒤 복귀할 예정. 또 전날 경기 중 오른 발목을 다친 SK 유격수 이대수도 이날 선발 라인업서 빠졌다. 이대수는 1~2경기 정도 쉬면 회복된 전망.
김동주. 타구 맞아 교체
두산 3루수 김동주가 23일 인천 SK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동주는 3회 SK 정근우의 강습 안타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았고. 이닝이 끝난 뒤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2루수 나주환이 3루수로. 김동주 대신 고영민이 4번타자에 들어 가 2루수에 섰다. 단순 타박 증세여서 24일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