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프로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즌을 맞은 유럽리그에 대한 팬들의 정보 분석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유럽축구 정보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살펴본다.
▲축구 전문사이트 인기
지난 12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개막전을 신호탄으로 19일 영국 프레미어 리그.
27일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등 유럽의 빅리그가 속속 개막하고 있다. 유럽축구에 대한 기본 지식은 국내의 유명한 축구전문 사이트에서 대부분 얻을 수 있다.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은 각 리그와 구단별 최신 뉴스. 팀 순위. 경기일정 및 결과. 역대 기록 등은 물론 클럽과 주요 선수들에 대한 소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또한 자유게시판과 칼럼 등에는 축구 마니아들이 글을 올려 따끈따끈한 정보들을 수시로 접할 수 있다.
풋볼2.0(www.football2.co.kr)이나 골닷컴(www.goal.com) 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풋볼2.0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독점계약을 맺고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이나 주요 경기의 동영상 등을 유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골닷컴은 독점칼럼과 인터뷰 기사를 제공하는 한편 그리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의 이적소식 등 유럽축구에 대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세계 각국 리그 팀간의 순위. 최근 5경기 결과와 득점선수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유럽리그 다룬 전문 잡지
유럽축구에 대한 정보는 오프라인 상에서도 접할 수 있다. 먼저 국내 유일의 스포츠 베팅 전문지인 ‘스포츠온(SPORTS ON)’은 스포츠토토㈜가 지난 2004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베팅 전문잡지이다.
해외리그 최신 정보뿐 아니라 스포츠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베팅 노하우. 일반인의 베팅체험기 등 다양한 내용을 싣고 있다.
축구전문 월간지인 ‘베스트 일레븐(Best Eleven)’도 유용한 가이드북. 지난 1970년 4월에 창간된 ‘베스트 일레븐‘은 축구 관련 기사와 최근 뉴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랜 기간동안 축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뮬레이션 게임도 유용
콘솔과 온라인을 통한 게임들이 발달함에 따라 그 게임을 시뮬레이션 자료로 활용하는 매니아들도 늘고 있다.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피파시리즈와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해를 거듭할수록 정교하고 사실적인 축구경기를 재현하여 새로운 정보창고로 각광 받고 있다.
피파 시리즈는 국제축구연맹 FIFA와의 독점 계약에 따라 전 세계 국가와 유럽 프로팀의 실명 로스터를 제공하고 있어 그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월드컵 기간동안 축구마니아 뿐만 아니라 실제 각종 방송사의 축구중계와 TV 분석 프로그램에도 결과 예측에 사용되며 많은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선수들의 실제적인 움직임과 다양한 전술의 사용으로 조금 더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공한다. 게다가 각 선수들의 시즌 활약에 따른 능력치 변동과 이적현황 적용 등으로 실제 축구결과에 가장 근접한 수치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밖에 좀 더 전문적인 안목을 원하는 토토마니아라면 빅리그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 사커스테츠(www.soccerstats.com)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영문으로 되어있는 데다 정보를 찾는 방법 또한 쉽지않아 고수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