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 도화동 560번지 데시앙 한빛 빌딩 6·7층 마포사옥으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10월 23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한빛소프트는 기존 임대차 보증금, 월 임대료 등을 포함해 연간 기준 약 10억 원의 비용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일부 층이긴 하나 소유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주인 의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 지역은 해외 바이어의 접근이 용이하고, 상암 디지털 단지 조성 후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내부공간은 각 회의실을 화성·수성·목성 등 행성 이름으로 분류하고, 처녀자리·쌍둥이자리 등 별자리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휴게실도 두 개로 늘어나 훨씬 넓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회장은 "사옥 이전을 통한 단기적인 비용 절감도 물론 중요하지만,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기 충전과 주인 의식 제고라는 훨씬 더 큰 소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포 신사옥에서 열어갈 <헬게이트: 런던> <그루브파티> 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표전화 3284-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