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가 지난 휴일까지 관광객 90만명을 넘겼다. 빙어낚시는 춘천호 상류와 파로호·용호리권에서 10~30여 수 가능. 인제 빙어축제장은 예상보다 빙질이 좋지 못해 행사 전반을 수정해야 할 상황. 강화 교동도 얼음 출조객이 많은 편이며. 수로권은 빙질 약한 곳 많아 주의 요망. 문의 화천 보사노바 033-442-5643. 용인 안흥수낚시 019-9177-0340.
▲충청권
당진 대호는 전반적으로 빙질이 약해 얼음판에 올라설 수 없는 상황. 서산권도 빙질이 약해 얼음낚시를 할 수 없다. 태안 팔봉수로와 인평지는 물낚시를 해야 하지만 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음성 소이지·내곡지. 괴산 소수지 찾는 낚시객들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2~3수. 충주 백운지 빙어 출조팀 많지만 빙질이 약하므로 오후에는 주의 요망. 문의 당진 본전낚시 041-352-7878.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음성 한라낚시 011-461-2548.
▲영남권
합천호 겨울 물낚시는 마릿수 기대가 어렵다. 4~5시간 낚시에서 붕어 2~3수 수준. 겨울 밤낚시에서도 지렁이 미끼가 잘 통하며. 잡어를 솎아내야 붕어 입질이 붙는다.
의성권은 빙질이 약한 곳이 많고. 개천지 먹지는 물낚시 중. 상신지도 출조객은 많지 않은 편. 그늘진 소류지는 빙어낚시가 가능하지만 출조전 빙질 상태 확인 필수. 문의 의성ic낚시 011-811-8601.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
▲호남권
겨울 물낚시터로 인기 높은 섬붕어터에서 준척급이 다수 낚였다. 신안 압해도 둠벙에서 22~25㎜급 2~3수로 양호한 조과를 보이고 있어 섬 출조가 많은 편. 주의보성 바람으로 인해 도선 운항이 불규칙하므로 확인 필요.
수도권낚시회는 강진 사초호. 진도 한의수로. 해남 백포지·개초지. 장흥 포항지를 주로 찾고 있음. 보트낚시에서 준월척급을 기대할 수 있겠다. 문의 광주 월산낚시 062-368-6103. 광명 삼공보트 02-2681-5230. 권범로 한국낚시채널FTV이사
- 얼음낚시대회 몰황으로 추첨
한국낚시연합(회장 김동현)이 주관한 한국낚시진흥회컵 제21회 전국 얼음낚시대회가 지난 21일 충북 음성 원남지에서 열렸다. 원남지에는 약 1600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낚시를 했으나 이렇다할 조과를 기록하지 못해 심사 대상어가 나오지 않았다.
유례없는 몰황 때문에 추첨으로 시상을 대신했다. 1등 주상금인 50돈쭝 순금메달은 전남 장흥에서 참가한 윤주원씨가 수상했다. 이날 낚시인들은 탤런트 이덕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음성 원남지에서 열린 전국 얼음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
- 낚시업중앙회 제14차 정기총회
한국낚시업중앙회(회장 권순국)는 지난 23일 안면도 웨스트레저타운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결산 및 2007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 증대를 위한 지원 사업과 낚시터 환경 개선 및 수질관리. 어병관리 등에 대해 워크숍도 가졌다.
또한 한국낚시채널 권범로 이사를 초청. 낚시업계의 향후 전망과 대책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낚시업 중앙회는 최근 수원에서 화성 봉담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덕리 70-3. 전화 031-227-074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