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퓨전 요리 주점 ‘조치조치’(www.jochijochi.co.kr)에서는 일본 선술집과 한국 주막 및 중국 객잔 분위기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내부에 설치된 갖가지 모양의 소품들을 보면서 3개국의 술 문화에 빠져들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해산물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직수입한 술잔·술병·쟁반 등을 사용하고 있고. 메뉴도 해물 누룽지탕·유린기·광동식 황후 보쌈·깐소중새우·흑초 해물 볶음·매운 홍합탕 등 해산물을 이용한 한·중·일 3개국 요리의 종류가 70여 가지에 이른다. 메뉴 가격은 7000~1만 5000원선이고. 본사에서 모든 메뉴를 가공한 뒤 소포장해 보내 주기 때문에 주방장 없이도 조리가 가능하다.
조치조치는 몽골의 칭기즈칸 시절에 사용되던 말로 ‘귀한 손님’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우리말의 ‘좋지(좋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해물을 위주로 하는 웰빙 메뉴들이 있기 때문인지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분위기가 편안하고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요리가 연령층 구분 없이 방문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조치조치는 수원과 대구에 식자재 물류센터가 있다. 대형 물류센터에서 매일매일 공급해 주는 각종 요리 재료는 신선함을 자랑한다.
이 같은 특이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브랜드 론칭 8개월 만에 가맹점 70곳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환중 ㈜시골촌 대표는 “조치조치는 1년 6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의 메뉴와 인테리어를 혼합한 퓨전 스타일의 요리 주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주류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한다.
조치조치는 중산층의 샐러리맨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해산물과 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올해 안에 가맹점 200호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080-002-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