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가 혼자 사는 삶을 공개했다.
육성재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에서는 동굴에 사는 곰이라 생각한다”며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멍을 때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파에 누워서 TV 틀어놓고 있는다. 곰처럼 집에서는 게으르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집에 대해 “배트 케이브 같다”라고 소개하면서도 “저도 어두울 때는 잘 안 보인다. 어두운 걸 좋아하는 것”이라며 “약을 먹을 때나 그럴 때만 (밝게 해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감성에 젖을 때는 음악 공간을 활용한다. 유일하게 햇살을 받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본 육성재는 자신의 모습에 “감옥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현무, 코쿤은 “모범수”라고 표현해 또 한번 웃음을 불러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