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김하성. [AFP=연합뉴스]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 복귀전을 소화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300억원)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올해 초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날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ATLANTA, GEORGIA - MAY 12: Ha-Seong Kim #7 of the Atlanta Braves makes a play on a ground out hit by Dansby Swanson #7 of the Chicago Cubs in the third inning at Truist Park on May 12, 2026 in Atlanta, Georgia. Kevin C. Cox/Getty Images/AFP (Photo by Kevin C. Cox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5-13 10:12:5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방면 안타성 타구를 날렸는데 이게 니코 호너의 호수비에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5회 두 번째 타석은 3루수 뜬공. 5-2로 앞선 6회에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마지막 타석인 8회 2사 1,3루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수비에선 존재감을 보였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의 까다로운 타구를 안정적으로 포구한 뒤 2루에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자칫 타구가 센터로 빠졌을 경우 2점을 허용할 수 있었지만 1점으로 막아냈다. 애틀랜타는 5회 공격에서 대거 4점을 올려 5-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