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영아원 자원 봉사

스포츠토토 임직원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 아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고 돌아왔다.
　
스포츠토토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지난 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영아들의 목욕 보조 및 아기 돌보기 활동을 수행했다.
　
서울영아일시보호소는 미혼모로부터 버려지거나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기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3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각각 역할을 분담해 목욕보조와 기저귀 갈기, 우유 먹이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모두 부모의 마음으로 아기들을 조심스럽게 돌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 달 만났던 아기들 대부분이 위탁이나 입양돼 다시 만나기 힘들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좋은 부모를 만나기 전 잠시 이 곳에 머무는 아기들에게 작은 사랑이나마 듬뿍 나눠주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영업부 충청지사 직원들은 지난 18일 대전 광역시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 시설인 늘사랑 아기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곳 역시 장애를 갖고 태어나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 머무는 곳으로 갓 태어난 아기에서부터 48개월 월 된 유아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영업부 직원들은 이 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빨래와 청소 등 힘든 일을 도와주고 아이들과 운동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