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니콜 리치가 봉사활동을 시작해 화제다. 영국 연예 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17일 임신한 리치가 약혼자이자 아이 아빠인 조엘 메이든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리치와 메이든이 시작한 봉사활동은 바로 ‘아이 돌보기’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나선 것이다. 이 커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신의 집에서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측근은 “리치와 메이든은 친구들에게 아기 침대. 유모차. 동물 인형 등을 기부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전했다.
재미있는 것은 리치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로 꼽히는 패리스 힐턴도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힐턴은 오는 2008년 르완다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리치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이 커플은 아이를 먼저 낳은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