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클은 24일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액션RPG 모바일 게임 '진광개토'를 SKT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사진).
진광개토는 SKT '시즈널 킬러' 메뉴에도 선정되어 2009년을 시작하는 대작 RPG게임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광개토를 개발한 모비클은 수년간 광개토태왕정벌기, 광개토태왕2와 같이 광개토태왕을 소재로 한 시리즈 게임을 개발하여 유저들의 사랑을 얻은 바 있다.
진광개토의 스토리는 고구려 19대왕 광개토태왕이 왕위를 받을 때까지의 이야기이며, 역사적 내용을 기본 축으로 하여 게임적 요소를 위한 픽션이 게임 내에 녹아 있다.
게임의 전반부는 고구려의 왕자로서 후연, 백제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담덕의 결혼 이후 펼쳐지는 후반부는 왕이 되기 위한 증표로 옛 조선의 유물 4가지(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찾아 고구려, 백제, 신라, 후연 등을 탐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진광개토는 간단한 키 조작으로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유저의 편의성을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유저가 선택한 다양한 스킬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고, 각각의 특징을 가지는 3가지 계열의 무기(한손검, 쌍검, 대검)를 장착함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습과 액션 신이 변하는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게임 다운로드는 4242 + NATE 로 접속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가격은 3000원이며, KTF·LGT는 각각 2월 3월 중에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