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가 이효리에 이은 제2대 모델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희를 캐스팅한데 이어 충남 천안의 도심형 복합 리조트 휴러클리조트(대표 우종보·www.huracle.com)가 ‘내가 너무 아파’로 인기몰이중인 6인조 걸그룹 ‘티아라’(T-ara)를 전속 모델로 영입한 것이다.
지난 1일 야외존까지 전면 개장한 오션월드는 유이와 가희를 앞세운 홍보 효과 덕분에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7월 그랜드오픈을 앞둔 휴러클리조트는 티아라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티아라는 작년 7월 데뷔한 이후 짧은 시간에 가요계 정상을 차지함은 물론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도 귀여움과 섹시한 이미지를 넘나들며 ‘카멜레온’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걸그룹이다. 데뷔 초 상큼 발랄한 아이돌에서 최근에는 강렬한 섹시미와 보이시함까지 선보이며 영화·드라마·CF 등에서 여섯 명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이용식 휴러클리조트 마케팅 본부장은 “깜찍·발랄·섹시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연예계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티아라가 휴러클 리조트만의 버라이어티 한 즐거움을 잘 표현해 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휴러클리조트는 티아라의 다양한 캐릭터처럼 각양각색의 재미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 테디베어 캐릭터 리조트다”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지난 14일 ‘워터파크에서의 스캔들’이라는 콘셉트로 광고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광고에서는 휴러클리조트의 워터파크인 테딘 워터파크의 거대한 파도와 다양한 어트랙션의 스릴감을 티아라의 섹시한 이미지와 함께 담아냈다. 이 광고는 6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7월 개장 예정인 휴러클리조트는 워터파크와 콘도미니엄을 갖춘 중부권 최대의 복합 리조트다. 워터파크 ‘테딘 워터파크’는 7개의 유럽존과 테디베어 스토리를 접목시켰으며, 콘도미니엄은 테디베어 동화속 캐릭터 룸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