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훗(Hoot)'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소녀시대는 25일 오전 1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훗'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훗'은 싸이·2PM 등을 제치고 멜론·몽키3·싸이월드 등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훗'은 고고 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팝댄스 곡. 전주부터 끝날 때까지 서부영화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이어져 이전 소녀시대 노래와는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화살을 쏘듯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귀여운 경고를 담은 가사도 인상적이다.
네티즌들은 '복고풍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소녀시대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Gee'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다와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