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박유천의 실감나는 키스 연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5일 KBS 2TV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에서 상대역인 박민영과 키스했다. 이날 박유천은 키스신 외에도 박민영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마치 진짜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박유천·박민영의 열애설이 진짜인 것 아니냐' 등 즉각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최근 박유천과 박민영은 열애설에 휘말려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키스 연기를 하기 전 박유천이 긴장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올리며 적극적인 의견을 펼쳤다.
박유천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트는 무슨, 그런 사람이 있으면 소개나 시켜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박민영과의 열애설을 한번 더 부인했다.
주현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