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설에 네티즌들이 잠시 술렁였다.
16일 '심은하가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심은하 복귀설에 '드디어 원조 여신이 돌아오는 거냐', '10년간 내 이상형은 변함없이 심은하였다',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었다' 등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이에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남편인 나도 모르는 일이다"며 모 매체를 통해 부인했다. 심은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모 기획사도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심은하는 드라마 '청춘의 덫', '백야 3.98' 등에 출연하며 청순하고 우아한 외모로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그는 2005년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상욱 박사와 결혼해 두 딸을 키우며 살고 있다.
주현아 인턴기자
사진출처=심은하 결혼사진
(사진명=심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