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킹' 이승기가 2년 연속 한국 피자헛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한국 피자헛 측은 18일 “이승기와 내년까지 모델 활동을 연장하는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 피자헛이 한 모델과 2년 연속으로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승기는 지난해 한국 피자헛의 광고 모델으로 발탁된 후 TV CF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브랜드 호감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승기가 활동하는 동안 소비자 광고 인지도와 선호도가 각각 5%, 12%씩 상승했다.
한국 피자헛 측은 "이승기의 밝고 친밀한 매력이 피자헛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내년에도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승기의 새로운 피자헛 CF는 26일부터 방송된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한국 피자헛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