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티쉬'에서 팜므파탈로 변신한 송혜교의 영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수범 감독과 진지한 모습으로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며 촬영을 준비하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국·한국·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 스태프가 함께 작업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페티쉬'는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시집 온 여인 '숙희'를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욕망을 다룬 심리스릴러다. 개봉은 25일.
정다와 인턴기자
사진=스폰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