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주인공 장동건이 멋진 상반신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동양 최고의 전사 역을 맡은 그가 목욕하던 도중에 케이트 보스워스가 갑자기 뛰어드는 바람에 놀라는 모습에서다. 수건으로 몸을 가리려는 장동건과 이를 장난스럽게 제지하려는 보스워스의 실랑이가 웃음을 자아낸다. 장동건이 애써 가리려고 했던 이유는 몸에 난 흉터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였다.
장동건의 액션이 두드러진 '워리어스 웨이'는 2일 개봉한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