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브리핑] SK, 재계약 대상자 30명과 연봉협상 완료 外
○…SK가 2011년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0명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외야수 조동화는 9000만원에서 22.2% 인상되어 2년만에 억대 연봉(1억 1000만원)에 재진입했다. 우완 엄정욱은 2900만원에서 72.4%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LG가 레드캡투어와 함께 '2011 LG트윈스 사이판 전지훈련 팬 참관단'을 16일부터 모집한다. 팬 참관단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사이판 전지훈련지를 방문, 선수단과 팬미팅·레크레이션·포토타임 등을 함께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129만9000원. 참가자에게는 LG 모자 등 기념품을 준다. 참가신청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 LG트윈스 콜센터(1544-4961/4962)에서 할 수 있다.
○…한국프로야구해설자협의회(이하 해설자협의회)가 제9구단 창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를 강력 지지했다. 해설자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9구단 창단 유치는 한국야구 성장을 가져올 10구단에 따른 양대리그 발족의 첫단계이며, 아마선수와 프로 2군 선수에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일이기에 9구단 창단 유치계획을 적극 지지·지원한다. 기존 8개구단도 야구계 전체 이익을 위해 공감할 것이다"고 밝혔다.
○…SK가 15일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경북고 사이드암 임기영이 대상 수상자로 뽑혔고, 박종윤(대구고 투수)·이현동(광주일고 투수)·한현희(경남고 투수)·신유원(야탑고 투수)·황윤호(장충고 외야수)·홍수호(청주고 내야수)는 우수상을 받게 됐다. 군산중학교 조현명과 광주 서석초교 박진수가 각각 중학교·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시상은 초·중·고교별로 대상 각 1명과 우수상 각 6명으로 구성되며, 대상 200만원·우수상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SK는 2009년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아들 재준씨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유경씨와 결혼한다.
○…삼성은 15일 오전 9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적십자 이동 무료급식 차량을 이용, 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 약 700명에게 따뜻한 밥과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장태수 수석코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장원삼·오승환 등 선수단 26명이 참석, 적십자 대구지사 봉사원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