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남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올 한 해 동안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흥행 스타에 등극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최신호에 따르면 디캐프리오는 올해 '인셉션'과 '셔터 아일랜드' 두 편에 출연해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의 흥행 실적을 거뒀다.
디캐프리오에 이어 2위는 조니 뎁과 신인배우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차지했다.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약 1조100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아이언맨2'와 '듀 데이트'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8억달러(약 9300억원)로 4위, '해리포터' 시리즈의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트와일라잇' 시리즈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