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원 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 [극본 박성진ㆍ이수현, 연출 권계홍, 제작 뉴데이픽쳐스]에서 다혈질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야누스적인 형사 ‘박세혁’역을 맡은 송일국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장면은 KBS <강력반> 극 초반, 강력계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이 범인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동분서주 하는 장면으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긴 듯 난처한 표정을 보이는 모습은 그의 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각양각색의 사건, 사고를 짐작케 한다. 또한, 강렬한 눈빛을 하고 있는 송일국의 표정에서는 한번 시작한 사건은 끝장을 보고 마는 끈질긴 강력계 형사 박세혁의 면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영하의 추위에 눈까지 내렸던 날, 이른 새벽부터 숨 가쁘게 시작된 <강력반> 의 첫 촬영에서 송일국은 활동적인 점퍼 차림에 형사 포스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 말투나 걸음걸이 행동부터 이미 박세혁과 120%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박세혁’을 완벽 소화 했다는 후문.
송일국은 촬영된 장면을 한 장면도 빠짐없이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감독과 상의하는 등 추위를 녹일 만큼의 열정을 보여주며 스태프들과의 환상 호흡으로 첫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현장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작은 촬영 소품까지 먼저 챙기며 촬영을 리드하는 한편 스태프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특유의 스킨십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리고 편안하게 만들어 “역시 송일국”이라는 평과 함께 촬영 관계자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고 한다.
첫 촬영에서 긴장되고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않은 송일국은 “촬영 전 날에 부담감에 잠도 못 이뤘는데 첫 촬영에 눈까지 내려서 처음엔 걱정을 했다. 하지만 현장 호흡도 너무 좋았고 ‘지효(조민주 역)’가 첫 촬영에 눈이 오면 대박 난다고 해서 마음도 편해져서 그런지 첫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 같아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생각이 든다. 시청자 여러분께 편안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길 박세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본격 수사드라마 KBS 2TV <강력반> 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주요 강력사건을 드라마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차별화된 新 한국형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로 오는 2월 28일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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