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결혼 3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류시원의 아내 조수인씨는 27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지난 해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소속사 측은 28일 "류시원이 2.8kg의 건강한 아이를 얻었다. 병원에서 아내를 보살피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며 "류시원은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를 하고 있던 중 출산 소식을 들었다.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해서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해 10월 팬클럽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 같다. 축하해달라'고 아내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같은 달 26일 류시원은 9세 연하의 무용학도 조수인씨와 화촉을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