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혜련이 원빈의 독특한 '취향'에 대해 폭로했다.
조혜련은 5일 방송되는 E채널 '포커페이스' 녹화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원빈과 함께 연극에 출연하게 돼 공연 연습으로 몇 달 동안 매일같이 원빈과 함께 동고동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원도에서 갓 상경한 청년이었던 원빈은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연세 있으신 분들이 즐겨 피우시던 도라지 담배를 피웠다"라고 폭로했다.
또 "연극활동 이후 원빈을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지금도 원빈을 떠올리면 도라지향이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석 인턴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