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송일국의 커플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강력반 형사 박세혁 역의 송일국과 초보 인턴기자 조민주 역 송지효의 이색 커플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나란히 수갑을 나누어 찬 두 사람은 인상을 쓰고 있는 송일국과 어딘지 모르게 뚱한 표정의 송지효의 모습으로 언밸런스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려 '쏭쏭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송일국은 "지효와는 4년 만에 함께 작업하게 됐는데 호흡도 굉장히 잘 맞고 속 깊은 친구라 편하게 연기하게 돼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송일국 선배님은 놀라울 정도로 몰입하는 배우라서 배울 부분들이 많다"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이나 함께 하는 배우들을 잘 챙겨주고 즐거운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줘 늘 고맙다"고 전했다.
방송은 3월 7일 오후 9시 55분.
김진석 인턴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와이트리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