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유미의 남편이 영화 '영웅본색' 제작자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결혼 12년차인 하유미는 1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홍콩인 남편 클라렌스에 대해 입을 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유미는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고 ‘영웅본색’과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하며 "현재 남편이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유미는 최근 '하유미 마스크 팩'으로 12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연예계 대박 CEO로 활약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