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 벌어지는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 방식과, 3경기 경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각 경기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 등 여섯 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스페셜 10회차에서는 경남-울산(1경기)·부산-상주상무(2경기)·전남-포항(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전남은 지동원의 부상 공백에도 지난 6일 원정에서 강팀 전북을 1-0으로 꺾고 올 시즌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전남-포항(3경기)전에서는 올 시즌 전남으로 이적한 전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와 포항의 새 사령탑 황선홍의 만남이 흥미롭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리그는 지난 주말 역대 개막라운드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뜨거운 축구 열기를 보여줬다”며 “주말 K-리그 3경기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도 많은 축구팬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는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2시 50분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