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원일기'의 노마가 훈남 한의사가 됐다.
3월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과거 아역스타들의 현재 모습을 공개됐다. 특히 '전원일기'에서 이계인의 아들로 출연했던 노마 김태진(27)은 과거와 쏙 빼닮은 모습에 한의사가 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르신들이 기특하고 대견해하신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태진은 아역시절 '전원일기' 외에도 '길', '사랑방 중계' 등에 출연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는 연기를 접고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해 한의학도의 길을 걸었다. 2009년 2월에는 한의학 국가고시를 합격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