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차다혜가 반듯한 이미지를 깬 귀여운 진행을 선보여 화제다.
차다혜는 지난주 KBS 2TV 주말 프로그램 예고방송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란색 후드티와 동그란 안경을 쓰고 '다큐멘터리 3일'을 예고했다. 이어 빨간 트레이닝복에 꽃무늬 바지를 입고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예고하는 반전매력을 뽐냈다.
또 클로징 멘트에서는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윙크를 한 뒤 큰 손거울을 들고 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이거 꽤 신선하네?' '내친김에 뉴스까지 프리스타일로?' '보기 싫은 예고 영상에 딱 어울리는 컨셉트다' '이거 방송사고 아니고 진짜 맞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