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방송인 랄랄이 ‘KBS 연예대상’을 앞두고 김종민에게 조언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말 시상식을 앞둔 출연진들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랄랄은 “이제 2025년이 2주밖에 안 남았다. 3일 뒤에 ‘연예대상’도 한다”며 연말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연예대상’ 한다고 하면 연말이 됐구나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랄랄은 “10년 넘게 김종민 씨는 참석했다고 들었다. 저는 ‘KBS 연예대상’에 처음 가서 떨린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주실 게 있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박수 잘 치고 축하해주면 된다”고 담담하게 조언했다.
이어 랄랄은 “김종민 씨는 어디에 앉을 거냐. ‘1박 2일’ 팀에 앉을 거냐, ‘슈돌’ 팀에 앉을 거냐”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1박 2일’은 오래 앉았다. 이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대상 후보로는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이름을 올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