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싱어송 라이터’ 데이비드 오가 카리스마를 뽐냈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 에서 데이비드오는 두번째로 무대에 올라 마이클잭슨의 비트잇을 열창했다.
편곡까지 직접했다고 밝힌 데이비드오는 처음 무대에 오를 때는 임팩트 있는 무대를 보여주려는 모습이었으며 중반을 넘어서면서 음악을 즐기며 그만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공연이 끝나고 김태원은 기타 퍼포먼스가 좋았다고 평하며 7.5점을 줬다. 이은미는 비트보다 빨리 흘러가고 음정이 떠있는 점을 지적하며 8.4점을 줬다. 김윤아는 야수성을 좀더 키울 것을 주문하며 8.3점을 줬다. 신승훈은 싱어송 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하며 8.7점을 줬다. 데이비드 오의 멘토 방시혁은 "영혼을 불사른 무대였다" 며 격려했다.
오늘 방송에는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 이태원, 손진영과 김윤아의 멘티 정희주, 백세은과 방시혁의 멘티 데이비드오, 노지훈과 신승훈의 멘티 조형우, 셰인과 이은미의 멘티 김혜리 이렇게 10명이 열띤 무대를 펼쳤다.
최성근 기자 [sgcho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