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꿈꾸는 축구소년’ 노지훈이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에서 노지훈은 다섯번째로 무대에 올라 제시카의 '굳바이'를 불렀다.
댄디한 정장을 입고 등장한 노지훈은 중절모를 활용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절도있는 댄스가 돋보였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무대였다.
무대가 끝나고 김태원은 세련됨이 돋보인다고 평하며 8.4점을 줬다. 이은미는 같은 패턴이라 지루하다는 지적과 함께 8.8점을 줬다. 김윤아는 음악프로 ‘쇼 음악중심’을 보는 듯하다고 평하며 8.7점을 줬다. 신승훈은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을 보는 것 같다며 8.6점을 줬다. 멘토 방시혁은 “가수는 많아도 스타는 적다. 오늘의 스타는 노지훈”이라 평했다.
오늘 방송에는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이태원·손진영과 김윤아의 멘티 정희주·백세은, 방시혁의 멘티 데이비드오·노지훈과 신승훈의 멘티 조형우·셰인과 이은미의 멘티 김혜리 10명이 열띤 무대를 펼쳤다.
최성근 기자 [sgcho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