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과 작곡가 안영민이 듀엣곡 '널 위해 부르는 노래'를 발표했다.
안영민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시그니처 앨범 '에이 패밀리'에서 타이틀곡 '널 위해 부르는 노래'를 직접 불렀다. 이 곡은 안영민이 작사, 작곡, 편곡 했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느낌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한때 가수 지망생이던 안영민은 실제로 기획사에서 5년여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소연과 듀엣곡을 불러 늦게나마 가수의 꿈을 이룬 셈.
안영민은 지난 1년간 국내 저작권료 수입 3위에 오른 유명 작곡가.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전진과 이정현의 듀엣곡이었던 '세뇨리따'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해요' 등을 만들었다.
이경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