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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위한 숙취해소에 ‘딱’인 기능성 음료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기능성 음료가 속속 등장하면서 음료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세분화되고 있다. 숙취해소는 물론 건강과 미용, 취미활동에 재미를 더해주는 음료까지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음주 다음날 숙취와 갈증을 달랜다
대다수 직장인은 술을 마신 다음날 오전 내내 숙취와 심한 갈증을 이겨내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차·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찾지만 속시원하게 달래주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않다. 이를 겨냥한 제품이 CJ제일제당에서 내놓은 ‘컨디션 헛개수’다.
컨디션 헛개수는 본초강목과 본초습유 등에서 술 해독과 갈증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와 ‘컨디션’이 만나 음주 후 갈증해소를 위해 태어난 음료이다. 수많은 갈증해소 음료 중에서도 다음날 목이 탈 때 마실 ‘맞춤 음료수’가 없다는 점에 착안, 중국산보다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100% 국산 헛개 열매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음주 다음날 물맛이 비리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국산 헛개 열매 성분으로 구수한 맛을 담고 있는 헛개수가 도움이 될 만 하다. 또 술 마신 다음날 쉽게 가시지 않는 술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칡 추출액이 함께 들어 있어 주당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몸매관리와 운동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성 음료
석수와퓨리스의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은 패션과 미용을 중시하는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다. 세련된 용기와 고급스런 라벨을 사용했고,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반면 지방이나 당류는 포함되어 있진 않은 스타일한 음료로 꼽힌다.
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 음료로는 G2, 포카리스웨트 등과 같은 이온음료들이 대표적이다. 스포츠음료는 운동시 체액으로 방출되는 전해질 성분과 유사하게 만들어져 흡수되는 속도가 물보다 빠르고, 체액의 산도조절 기능이 있어 몸의 회복도 빠르다.
▶등산 후 빈속을 채워주는 틈새 음료
신록의 계절을 맞아 전국 명산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은 산을 내려온 뒤 갈증을 달래기 위해 ‘하산주’로 막걸리를 마신다. 이런 이유로 막걸리 업체들의 봄맞이 판촉은 대형 마트가 아니라 주말 수도권 인근 유명산에서 펼쳐진다. 국순당은 하산주를 컨셉트로 올 봄부터 아웃도어 업체와 제휴해 각종 등산대회를 후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등산 후 갈증해소를 위해 맥주나 소주 보다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등산용 간식으로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는 이유와 같다. 산행으로 혈액 속의 당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이다.
류원근기자 [one777@joongang.co.kr]